보다 다운로드
Image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6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6

8/10
출시일 2024-04-14
실행 시간 46 분
장르 다큐멘터리, 드라마, 범죄
Stephen Bogaert, Jonathan Aris
이사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항공 사고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종석 음성 기록 장치(CVR)와 비행 데이터 레코더(FDR), 목격자/사고기 탑승객/수사관의 인터뷰와 실제 교신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CG영상,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영상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1. 1999년 사우스 다코타 리어젯 추락 사고 - (Deadly Silence)

2016-06-07

테일넘버 N47BA.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기내 기압을 조절하는 장치에 이상이 생겨 기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조종사들이 의식을 잃고 비행기는 오토파일럿이 켜진 채 플로리다의 올란도에서 2400 km 떨어진 사우스 다코타의 애버딘까지 비행하다가 연료가 바닥나 추락. 승무원 2명과 PGA 골프 스타 페인 스튜어트를 포함한 탑승객 4명 전원 사망. 사고기가 교신 응답 없이 2만8천피트에서 3만6천피트로 상승하자 관제사는 비상선포와 함께 NTSB에 알리고, NTSB는 리어젯의 조사관을 통해 탑재된 연료가 사우스 다코타까지 날아갈 양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또한 세 차례에 걸쳐 F-16 2기를 이륙시켜 요격을 시도하였으나 리어젯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연료가 바닥나 추락했다. NTSB는 조사 중 여압장치 이상은 밝혀냈으나 이상의 원인을 찾아낼 수 없게 되었고, 조종실 내 행동패턴을 분석하면서 기내 여압 상실시 조종사는 15초만에 의식을 잃어가는데 Emergency 체크리스트에는 산소마스크부터 쓰라는 얘기가 없었다는 점을 발견했다. 당시의 비상 체크리스트에는 당장 산소결핍에 빠질 조종사에게 조종석 내의 스위치를 조작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조치를 취하라고 나와있었다. 애초에 체크리스트를 보고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도 높아진 여압고도가 15초만에 돌아올리가 없다. 이후 FAA는 항공기 제작사로 하여금 체크리스트를 고쳐서 여압 상실시 산소마스크부터 쓰게끔 만들었다

2. 아메리칸 항공 77편 테러 사건 - (9/11: The Pentagon Attack)

2016-06-14

2001년 9월 11일, 테러리스트에게 아메리칸 항공 77편(등록번호 N644AA)이 피랍되어 항로를 이탈하여 버지니아 주 알링턴 카운티의 펜타곤에 충돌한 사건. 5명의 하이재커를 포함한 탑승객 64명 전원과 펜타곤 건물에서 근무 중이던 125명이 사망. 사상 최악의 참사에서 다룬 펜타곤 테러 사건을 다시 다루었다.

3. 테네리페 참사 - (Disaster at Tenerife)

2016-06-21

1977년 3월 27일, KLM 4805편과 팬암 1736편이 안개 낀 로스 로데오스 공항 활주로에서 충돌하여 583명이 사망한 사상 최악의 항공사고.

4. 중화항공 120편 화재 사고 - (Deadly Detail)

2016-06-28

2007년 8월 20일, 중화항공 120편(등록번호 B-18616)이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 착륙하여 주기장으로 택싱하던 중에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고. 165명의 승객과 승무원 모두 생존, 지상 요원 1명을 포함한 3명 부상. 사고 원인은 잘못된 정비로 B737의 슬랫 다운스톱 어셈블리의 볼트/너트가 빠졌기 때문이었다. 너트에 고정제를 바르고 다시 조이는 과정에서 너트 전에 끼워져 있어야할 와셔가 빠진 것. 이 와셔가 빠지자 너트가 고정된 채로도 볼트가 다운스톱 어셈블리에서 빠져나가 슬랫 구동 트랙에 떨어져 날개 연료 탱크에 2~3cm의 구멍을 냈고, 연료 탱크에서 누출된 연료가 엔진열에 의해 발화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었다. 이 사고 이후 FAA는 모든 737의 주날개 슬랫 긴급조사를 지시. JTSB는 슬랫어셈블리의 설계와 정비지침을 개선할 것을 권고.

5. 프로테우스 항공 706편 공중충돌 사고 - (Deadly Detour)

2016-07-05

1998년 7월 30일, 프로테우스 항공 706편(비치크래프트 1900D)이 세스나 177과 공중충돌하여 키브롱 만(Quiberon Bay)에 추락. 두 항공기의 탑승객 15명 전원 사망. 프로테우스 항공 706편은 로리옹 공항(Lorient Airport)에 착륙하기 위해 접근하던 중 크루즈선 SS Norway을 구경하고 싶어하는 탑승객의 요청에키브롱만으로 약간 우회하였고 레이더 탐지 고도 아래로 하강하기 위해 관제소에 IFR(Instrument Flight Rules) 대신 VFR(Visual Flight Rules)을 요청하였다. 706편은 VFR을 허가받아 크루즈선 주변을 선회하던 중 세스나 177이 706편의 우측 동체에 충돌하였다. 세스나는 트랜스폰더가 꺼져있는 상태였고, 세스나와 706편은 레이더 탐지 고도 아래에 있었으며, 두 항공기를 관제하는 관제소가 달랐다!! 세스나가 교신하는 관제소는 706편의 존재를 몰랐고, 706편이 교신하는 로리옹 공항 접근관제소는 레이더에서 트랜스폰더가 꺼진 세스나를 볼 수 없었다. 사고 조사 이후 필요한 경우에만 IFR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강화되었다.

6. 트랜스 콜로라도 항공 2286편 추락 사고 - (Dangerous Approach)

2016-07-12

1988년 1월 19일, 트랜스 콜로라도 항공 2286편(N68TC)이 콜로라도 남서부의 두랑고-라 플라타 카운티 공항에 최종 접근도중 베이필드 인근에 추락했다. 조종사 2명, 탑승객 15명 중에서 조종사 포함 9명 사망, 8명 생존. NTSB의 조사결과, 부조종사는 알코올 남용의 이력이 있었고, 기장의 소변와 혈액에서 코카인이 검출되었다. NTSB는 2286편 사고는 F/O의 불안정한 접근과 기장의 무능한 모니터링으로 인해 최종 접근 중 통상적인 하강프로파일보다 더 낮게 하강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았다. 또한 NTSB는 코카인 흡입으로 인한 기장의 기량 저하를 2286편 사고의 기여요인으로 보았다.

7. 저먼윙스 9525편 추락 사고 - (Murder in the Skies)

2017-01-23

2015년 3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으로 가던 저먼윙스 9525편(등록번호 D-AIPX) A320-211이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맥에 고의로 추락한 사고다. 독일 여객기 추락 사고라고도 불린다. 추락지점은 프랑스 남부 바르셀로네트와 디뉴 레 방 사이에 위치한 알프스 산맥 지역 프라드 오뜨 블레온 인근이다. 해발 1,500~2,000m 고도의 산악지대로서 인근에 3,000m가 넘는 산들이 많아 구조대의 접근 및 수색이 매우 어렵다고 알려졌다. 이후 헬리콥터 수색을 통해 추락지점이 확인되어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사고기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처참한 수준으로 산산조각났다. 추락 시의 충격으로 화재까지 발생하여 주변 산악지대를 몽땅 태울 정도였기에 사실상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었고 결국 전원 사망으로 귀결됐다.

8.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421편 불시착 사고 - (River Runway)

2017-01-30

2002년 1월 16일, Ampenan에서 Yogyakarta로 향하는 인도네시아 국내선의 최종 접근 단계에서 폭풍을 통과하다 두 엔진이 모두 꺼지면서 Bengawan 강에 비상 착수했다. 승무원 포함 60명 중 59명 생존. 사고 기종은 737-3Q8(PK-GWA). 엔진 재가동에 실패한 이유를 찾다보니 백업 배터리(Ni-Cd)는 유지보수 미흡으로 저전압이었고, 주엔진 재가동을 시도하고 난 후 배터리는 APU를 가동하기엔 너무 저전압이었다. 폭풍을 통과한 이유를 찾다보니 기상 레이더는 폭풍 뒤에 숨은 폭풍은 못 잡아내는 상황이었다. 조사결과 기상레이더 판독 훈련을 강화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9. 에어아시아 8501편 추락 사고 - (Deadly Solution)

2017-02-06

2014년 12월 28일 현지 시각 오전 6시 17분 (한국시각 기준 8시 17분),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가 소유한 QZ[3] 8501편이 실종되었다. 연락 두절 지점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과 수마트라 섬 중간 지점이다. 에어아시아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이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162명이 탑승해 있었다. 승객의 국적은 인도네시아인 149명, 한국인 3명[4], 싱가포르인 1명, 영국인 1명, 말레이시아인 1명이고 승무원은 인도네시아인 6명, 프랑스인 1명이다. 사고 비행기는 인도네시아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5시 35분 출발,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8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다. 기장은 6,100시간의 비행경험을 했던 베테랑이며 부기장 또한 2,275시간의 비행경험이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 기체가 에어버스 A320-200 기종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만큼 기체 결함의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 미국 ABC 방송은 이 항공기가 교신이 끊기기 전 악천후로 인해 비정상적인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항공기는 실제 교신이 끊기기 전 폭풍 지대를 통과하였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로 인해 기상악화로 인한 추락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기장이 이 지대를 통과하기 전 적란운이 발견되어 고도상승을 하겠다고 요청했으나, 관제탑이 주변의 항공 트래픽[5] 때문에 요청한 고도가 아닌 다른 고도로 상승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관제탑은 해당 항공기의 응답을 듣지 못했고 결국 항공기는 추락한다. 항공사고수사대에서도 소개되었다.

10. 내셔널 항공 102편 추락 사고 - (Afghan Nightmare)

2017-02-13

아프간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군장비를 싣고 이륙하던 B747-428BCF(N949CA)가 이륙 후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화물 고박이 풀려 화물이 뒤로 쏟아지며 무게중심이 쏠렸고 그대로 실속하며 추락, 폭발했다. 사고조사 도중 CVR에 녹음된 화물고박 문제 논의와 뒤쪽 벌크헤드에 험비 뒤쪽의 스페어 타이어 자국이 찍힌 것이 발견되었다. 내셔널 항공의 화물고박 매뉴얼의 문제로 고박이 풀린 화물은 유압시스템과 수평꼬리날개 잭스크류도 건드려서 사고기를 조종불능으로 만들었다. 조종사 네 명, 정비사 두 명, 로드마스터 한 명 모두 사망했다.

권장 사항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