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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청평악 시즌 1 역모

청평악 시즌 1 역모

8/10
출시일 2020-05-18
실행 시간 45 분
장르 드라마
왕카이, 麥小琪, 임민, 邊程, 楊玏
이사 张开宙, Hou Hongliang

만백성의 태양이요, 별 그리고 빛 되리니... 북송을 배경으로 조정의 풍운과 사랑하는 가족 사이의 복잡한 정세 속에 고민하는 송인종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1. 천자의 효

2020-04-07

송 인종 조정은 어릴 때 보위에 오른 탓에 태후의 대리청정을 받고 있다. 태후의 권위에 눌려 살면서도 어머니 말씀에 순종하던 인종은 태후가 생모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생모를 만나겠다며 궁을 뛰쳐나가는데...

2. 황제의 반항

2020-04-07

조정은 모친상으로 귀향하는 관원을 예로 들며 조정에서 태후에게 들으란 듯이 효를 강조하고 나선다. 하지만 태후의 한 마디에 무마되고 말자 울분을 감추지 못하는데...

3. 범중엄의 특출함

2020-04-08

태후가 자기 사람인 장기를 요직에 앉힌 일로 반박했던 안수는 태후의 보복을 피해 일부러 물의를 일으켜 좌천된다. 범중엄의 특출함을 알아본 조정은 안수에게 범중엄을 응천부서원의 책임자로 보내라고 권하는데...

4. 조정, 대신들을 굴복시키다

2020-04-08

태후는 수렴을 거두라는 상소에 이어, 조정이 태후 없이도 각종 정책을 펴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다. 태후는 대신들 앞에서 권위를 공고히 하려 하지만, 대신들은 오히려 성군다운 풍모를 갖춰가는 조정에게 고개를 숙이는데...

5. 힘 겨루기

2020-04-08

조정은 뛰어난 안목과 통찰력을 가진 구양수를 장원으로 점찍지만 태후가 다른 이를 염두에 뒀다는 소식에 바로 결정을 번복한다. 아직은 태후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한편, 조단주는 우연히 조정을 보고 한눈에 반하지만, 이미 정해진 혼삿날은 다가오는데...

6. 태후 유아의 소원

2020-04-09

태후가 이 씨의 장례를 조촐하게 치르려 하자, 여이간은 이에 결사반대하며 유 씨 가문을 위해서라도 성대하게 치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종묘 제례가 다가오자 태후는 천자의 의복인 곤복을 입고 제례에 참석하겠다고 고집부리는데...

7. 헛소문

2020-04-09

조원엄은 태후의 빈소에 난입해 태후가 조정의 생모 이 씨를 독살했다고 폭로한다. 소문이 걷잡을 수없이 퍼지자 조정은 의관을 앞세워 생모의 시신을 검시하지만 이는 헛소문인 것으로 밝혀진다. 한편 황후 곽 씨는 후궁들과 말싸움을 벌이고, 이를 말리던 조정의 얼굴에 생채기를 내고 마는데...

8. 황후의 자격

2020-04-10

송 인종은 범중엄 등의 반대를 무릅쓰고 황후 곽 씨를 폐한다. 폐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새 황후 책봉을 서두르던 송 인종은 우연히 진희춘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하지만 대신들은 출신이 미천하다며 황후의 자격을 따지고 드는데...

9. 조정의 국혼

2020-04-11

꿈에서나 그리던 조정과의 국혼을 앞두고 조단주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박색이란 소문에 단주에 대한 기대를 버린 조정에게 국혼은 그저 해치워야 할 나랏일 중의 하나일뿐인데...

10. 오해

2020-04-12

조정은 새로 선발한 관리들에 흡족해하며 범중엄을 불러들일 생각을 한다. 조정은 인형극을 준비해 여이간에게 범중엄을 다시 불러올 것을 제안하고 여이간은 받아들인다. 한편 단주와 조정은 서로의 마음을 넘겨짚으며 오해를 빚는데...

11. 또다시 좌천

2020-04-12

단주는 좋은 뜻으로 폐후 곽 씨를 데려오고 후궁들의 승격을 제안했지만, 자신의 세를 불리려는 뜻으로 오해한 여이간의 반대에 부딪혀 곽 씨의 죽음만 초래하고 만다. 한편 범중엄은 여이간이 관리 임명을 장악했다며 탄핵했다가 또다시 좌천되고 마는데...

12. 심화의 회임

2020-04-13

범중엄이 여 이간과의 정쟁 끝에 붕당죄로 좌천되자, 조정과 재야의 청렴한 선비들이 갖가지 풍자글을 내놓는다. 한편, 조정은 심화의 회임 소식을 듣고 단주와 얘기하다 말고 달려가는데...

13. 심화의 승격 논란

2020-04-13

조정은 심화가 출산하기 전 심화의 품계를 몇 단계나 뛰어넘은 소의로 승격하겠다고 한다. 단주는 전례가 없다는 점과 이것이 불러올 풍파를 염려해 반대하지만, 조정은 믿었던 단주마저 만류하다 화가 나서 그냥 가버리는데...

14. 휘유의 탄생

2020-04-14

심화가 공주 휘유를 낳자 조정은 누구보다 기뻐하지만 대신들은 속히 양자를 들이라 조정을 압박한다. 심기가 불편했던 조정은 이 일로 자신을 찾은 단주를 오해해 언쟁을 벌이고 만다. 저녁도 물리고 홀로 산책을 하던 조정은 어엿한 여인이 된 장필함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15. 필함, 조정을 찾아가다

2020-04-14

원생의 고발로 여이간은 좌천을 당하고 원생도 노역에 보내진다. 조정은 단주와의 화해를 시도하지만 휘유의 백일잔치 때 필함의 일로 단주의 면을 구기고 만다. 화해를 청한 조정을 그냥 돌려보낸 게 미안한 단주는 복녕전을 찾고, 뜻밖에 필함과 마주치는데...

16. 한기의 상소

2020-04-15

조정을 찾아간 장필함은 마침 등장한 조단주에게 꾸지람을 듣고, 오해를 풀려던 조정과 조단주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바빠진다. 대내외적으로 문제가 빈번하여지자 조정은 인재가 없음을 한탄하고, 한기는 재상들을 탄핵하는 상소를 올리는데...

17. 현아와 요자의 비밀

2020-04-16

조정은 요자가 가져온 비백서를 보고 황후를 찾아가지만 현아를 출궁시키겠다는 단주의 말에 그간의 답답함을 쏟아내고 만다. 한편 가옥란은 장필함에게 혼처 자리를 알아봐 주지만, 필함은 황제가 아니면 안 된다며 고집을 부리는데...

18. 서하의 반란

2020-04-16

기존 재상들을 파면한 조정은 범중엄 등 유력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인물을 재상에 올린다. 하지만 서쪽 변경에서 불온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결국 당항족이 국호를 세우며 송나라를 위협해 오는데...

19. 회길, 조정의 눈에 들다.

2020-04-17

하서 지역 반란을 막으려 친정을 하려고 결심한 조정은 대신들의 반대에 부딪혀 좌절되고 분노한다. 화가 난 그를 뒤따른 어린 내시 회길이 기특한 조정은 회길에게 관심을 보이고, 한편 장필함은 처소에 금지 물품을 두었다는 모함을 쓰고 갇힌다. 장필함을 구하기 위해 가옥란이 양 부도지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20. 필함, 조정의 시녀가 되다

2020-04-18

필함의 눈물에 맘이 약해진 조정은 필함을 궁녀로 거둔다. 서하와의 전쟁 문제로 골치를 앓던 와중에 장사손이 사직을 청하자 조정은 여이간을 다시 불러들이는데...

21. 조단주의 충고

2020-04-19

원호의 계략에 말려들지 말라는 조단주의 충고에 조정은 언짢아지고 만다. 그날 필함과 하룻밤을 보낸 조정은 필함에게 첩지를 내린다. 한편 원호와의 전투에서 황덕화는 유평이 투항했다고 고발하지만 부필과 안수 등은 이에 의구심을 품고 회임한 필함은 조정을 만나게 해달라며 소란을 피우는데...

22. 조정의 분노

2020-04-19

장필함은 아무도 믿을 수 없다며 조정에게 가옥란을 불러달라고 떼를 쓰고, 조단주는 사과하러 온 조정에게 장필함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자신을 벌해달라고 한다. 한편 장무칙마저 증인이 죽었다며 벌을 내려 달라고 하자 조정은 폭발하고 마는데...

23. 부러진 화살

2020-04-20

장무칙은 조단주를 찾아가 황후로서 위엄만 지키지 말고 자기 자신도 돌보라고 충고하고, 양회길을 찾아가선 슬며시 원생의 소식을 전해준다. 한편 유의손이 가져온 부러진 화살의 출처를 알아낸 부필은 조정에게 유평의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라는 명을 받는데...

24. 장필함의 의심

2020-04-20

필함은 허약한 딸아이와 건강한 휘유를 비교하며 이 모든 게 황후의 농간이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편, 범중엄과 한기는 서하 문제를 놓고 강화와 정벌로 의견이 갈리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데...

25. 필함, 조단주를 찾아가다

2020-04-21

장필함은 월이가 아픈 게 조정의 사랑을 뺏길까 봐 질투한 휘유의 저주 때문이라 확신하고 조단주를 찾아가 따진다. 조단주가 침착하게 하나씩 설명하지만 장필함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이때 회길이 호숫가에서 본 어린 궁녀 얘기를 꺼내는데...

26. 전화위복

2020-04-22

묘심화는 황자를 낳지만 장필함의 딸 초월은 눈을 감고 만다. 장필함은 회길을 함정에 빠뜨리지만 조정은 이를 눈치채고 상란각을 찾아가 주의를 준다. 그리고 회길을 복녕전으로 거두는데...

27. 쓸모없는 간언

2020-04-22

가옥란은 장필함에게 화를 낼 시간에 측근을 만들라고 충고하고, 쓸모없는 관리를 줄이겠다는 조정의 말에 여이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한편 단오절 연회에 참석하려던 조정은 갑자기 들이닥친 간관들에게 잡혀 장광설을 듣는 신세가 되는데...

28. 이 사식의 퇴출

2020-04-23

간관의 충언을 무시하라는 이 사식의 말에 조정은 단오 연회를 지연시키면서까지 이 사식을 포함한 궁인 30명을 출궁시킨다. 한편 장필함과 묘심화는 이 사식의 자리를 대신할 여관을 서로 추천하는데...

29. 의심의 시작

2020-04-23

조정은 하송 일로 장무칙에 대한 완전한 신뢰를 거둔다. 머리 담당 여관을 뽑는 날, 조정은 묘심화의 머리를 만져준 추화가 맘에 들지만 추화가 장무칙의 도움으로 입궁했단 사실에 불편한 심기를 비추는데...

30. 구조 조정

2020-04-25

조정은 진주 화관을 쓰고 나온 장필함이 못마땅해 환복을 명하지만 이도 잠시, 필함에 대한 총애는 더욱 깊어진다. 조정은 안수와 함께 필요 없는 관원을 솎아낼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맡을 책임자로 범중엄을 불러들이는데...

31. 시향회

2020-04-26

조정은 조정 개혁을 위해 범중엄과 한기, 부필을 다시 불러 개혁을 맡긴다. 서쪽 변경이 막히며 향료 값이 폭등하자 단주는 검소한 향료를 권장하기 위해 시향회를 연다. 하지만 아프다던 필함이 갑자기 나타나 분위기가 싸해지는데...

32. 개혁의 바람

2020-04-26

조정은 범중엄, 부필, 구양수를 필두로 한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소식은 궁학마저 들뜨게 하고, 거침없이 국정을 비판하는 휘유를 보며 단주는 혹여 휘유의 자유분방함이 화로 돌아올까 염려하는데...

33. 요요의 발작

2020-04-27

요요의 발작을 치료한 동추화는 누군가 배후에 있음을 눈치채지만, 어의는 함부로 나서지 말라고 충고한다. 한편 회길의 위로로 간신히 마음을 풀었던 휘유는 요요에게 선물을 줬다가 필함의 오해를 사는데...

34. 마음을 달래는 법

2020-04-27

요요 일로 화가 난 휘유가 조정의 위로에도 자는 척만 하자, 조정은 자신에게 엄한 소리를 하는 신하들을 참는 방법을 들려주고, 왕공진의 아내에게 구양수가 자신에 관한 상소를 썼다는 말을 들은 장필함은 크게 분노하는데...

35. 의견 대립

2020-04-28

등종량이 공금을 남용했다며 고발이 올라오자 범중엄은 그럴 리 없다며 등종량을 옹호한다. 이치로 인해 관리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안수와 조정은 이치를 잠시 완화하자고 범중엄을 설득하지만 범중엄은 받아들이지 않는데...

36. 붕당의 폐해

2020-04-28

조정은 등종량의 공금 남용과 유호의 항명 사건으로 붕당의 폐해가 나타났음을 알게 된다. 한편 유호를 경성으로 압송하던 적청은 은밀히 입경해 범중엄을 찾아가는데...

37. 공금 횡령 사건

2020-04-29

등종량의 공금 횡령 사건을 두고 구양수와 왕공진의 설전이 벌어진다. 범중엄이 목숨까지 걸며 등종량의 무죄를 보증하고 나서자 여론은 무고 쪽으로 기우나, 범중엄은 이로 인해 신정 추진에 제약이 걸릴까 염려하는데...

38. 꺾이는 개혁

2020-04-29

신정을 추진한 관원들이 줄줄이 모략에 걸리고, 조정 역시 대신들이 선제들이 만든 법을 들먹이며 압박하는 바람에 심한 부담을 느낀다. 범중엄은 사태를 파악하고 외지로 나가겠다고 상소를 올리는데...

39. 역병의 시작

2020-04-30

휘유와 최흥래가 진드기에 물려 열이 오르자, 조단주는 역병의 가능성을 제기하며 조정의 행차를 막는다. 위험을 무릅쓰고 부필을 배웅하러 온 범중엄은 특별한 당부를 남기고, 조정은 재집들을 소집해 실태 파악에 나서는데...

40. 역병에 대처하는 법

2020-04-30

조정이 최흥래를 태자로 삼으려 하자 묘 소의는 결사반대하고, 장승조를 통해 궁 소식을 알게 된 하송은 팔왕야에게 몰래 소식을 흘려 안수를 압박한다. 한편 조정이 휘유를 위해 외숙인 이용화의 영전을 명하자, 구양수는 안수를 찾아가 따지는데...

41. 구양수의 분노

2020-05-01

최흥래마저 잃은 조정은 하늘에 있는 생모에게 비는 심정으로 외숙 이용화를 불러 승진을 명한다. 범중엄과 부필이 좌천되고 석개마저 누명을 쓴 채 눈을 감는다. 이에 분개한 구양수는 조정이 충신을 내치고 무능한 황족을 중용했다며 대전 밖에서 알현을 청하는데...

42. 구양수 사건

2020-05-01

하송과 가창조는 이때다 하고 구양수의 약점을 잡아 대전에서 까발린다. 구양수가 생질녀의 가산을 가로채고 패륜을 범했다는 말에 안수는 구양수의 좌천을 청하고, 안수에 실망한 채양과 손보는 안수의 좌천을 청한다. 한편 반루를 찾은 장무칙은 낯익은 벙어리 소녀를 맞닥뜨리는데...

43. 조평과 휘유의 만남

2020-05-02

조정은 여전히 당파 싸움이 치열하고, 덤덤히 앉아있던 인종은 최흥래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사라진다. 중추절을 맞아 바깥놀이를 나섰던 휘유는 시가행렬에서 신선을 연기하는 조평을 보고 한눈에 사로잡히는데...

44. 신정, 좌절되다

2020-05-04

한림원 학사들의 술자리 망언을 빌미로 보수파는 범중엄 등 신정의 주역들까지 역모 혐의에 끌어들인다. 한기는 좌천돼 떠나기 전, 조정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지만 신정이 좌절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듣고 조용히 물러나는데...

45. 조평과 이위

2020-05-04

사마광이 조단주를 탄핵했다는 소식을 들은 장필함은 계획을 바꿔 궁중 연회에 참석하고, 휘유가 조평과 친근한 모습을 본 조정은 이위에게만 특권을 준다. 왕공진 때문에 승진이 좌절된 하송은 가옥란에게 반드시 재상이 되겠다고 하고, 양회민은 황후의 시녀 원채능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46. 궁에 솟은 불길

2020-05-05

휘유는 조정이 이위를 부마도위로 지목한 것에 불평을 늘어놓지만, 조정 대신들은 조정의 결정이 현명했다며 칭찬을 늘어놓는다. 조정은 오랜만에 조단주를 찾아 함께 술을 마시지만, 갑자기 황실에 불길이 치솟는데...

47. 역모

2020-05-05

단주의 진두지휘 아래 역적의 주살에는 성공하나 그중 한 명을 놓치고 만다. 단주의 궁녀 원채능이 역적과 주고받은 서신이 증거물로 나오자, 단주와 조정은 원채능의 처분을 놓고 또 대치하는데...

48. 휘유의 불만

2020-05-06

역모 사건을 두고 조정 대신들의 책임 공방이 끊이지 않는 와중에, 휘유는 조정이 장 미인만 총애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커진다. 하송과 왕지가 조정을 오랜 시간 알현했단 말을 들은 장무칙은 조단주를 지키려 요자를 중서성으로 보내는데...

49. 추화의 결심

2020-05-06

추화는 조정을 찾아가 최백과의 관계를 밝히고, 황후가 연루되는 걸 막기 위해 궁에 남겠다고 한다. 한편 조정은 장무칙에게 경고를 보내지만 장무칙은 어떠한 벌을 받더라도 황후를 폐후 곽씨처럼 만들지 않겠다고 하는데...

50. 하송의 좌천

2020-05-07

조평이 휘유에게 보낸 시를 보고 격노한 조정은 조위와의 혼인을 공포해버린다. 장무칙은 황후를 지켜내기 위해 허란초와 하송의 뒤를 파고들고, 하송은 결국 대신들의 성화에 못 이겨 지방으로 좌천되는데...

51. 가옥란의 필사의 한 수

2020-05-08

소순흠이 병사했다는 소식에 단주는 처음으로 조정에게 사적인 부탁을 하고, 장무칙 때문에 겁을 먹은 허란초는 가옥란을 찾아가 황후에게 몸을 의탁하자고 한다. 위기를 느낀 가옥란은 허란초에게 황후에게 줄 서찰을 쓰라고 하며 차에 약을 타는데...

52. 승격의 이유

2020-05-08

중양절 연회에서 조단주는 조정에게 묘심화와 장필함의 승격을 건의하지만, 장필함은 황후의 진의를 의심하며 승격을 거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휘유의 궁녀가 장필함을 모시는 이 어멈에게 따귀를 맞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53. 휘유와 장필함의 연극

2020-05-09

휘유는 꽃꽂이한 것을 선보이겠다며 조정과 비빈들을 초대하고, 또한 장필함이 조공으로 올리는 것도 금지된 귀한 자기를 갖고 있음을 알린다. 한편 백부에 대한 대신들의 불만을 들은 장필함은 다과를 들고 조정을 찾아가는데...

54. 포증의 탄핵

2020-05-10

장필함은 조정에게 자신의 백부를 선휘사에 봉해달라 조르고, 조정은 마지못해 승낙한다. 이에 공분한 신료들은 간언을 올리고자 내전으로 쳐들어간다. 당개는 문언박을 공격하고, 포증은 조정의 얼굴에 침까지 튀기며 열변을 토하는데...

55. 조정의 생일 연회

2020-05-11

조정의 생신연에서 공후를 연주한 휘유는 이위의 모친과 장 귀비가 혼인 얘기를 꺼내자 자리를 피하지만, 죽림에서는 이미 쫓아냈던 조평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사치스러운 복장으로 연회에 참석했던 장필함은 갑자기 빗속에서 춤을 추는데...

56. 조평과 휘유의 밀회

2020-05-11

풍경이 귀비의 추서에 반대한다는 말에 조단주는 복녕전으로 찾아가고, 조평에게 시가 새겨진 우산을 선물 받은 휘유는 회길이 눈물을 보이자 당황한다. 한편 조정의 국자감 행차를 따라나선 휘유는 서고에서 조평과 밀회하다가 조정의 눈에 띄고 마는데...

57. 단념

2020-05-12

휘유는 이위에게 시집가기 싫다고 식음을 전폐한다. 조정은 조평을 못 잊는 휘유에게 조평의 얕은 마음을 보여주고 이에 상처받은 휘유는 죽겠다고 소동을 벌인다. 휘유의 모진 말에 충격을 받은 조정은 몸져눕고 마는데...

58. 새로운 문풍

2020-05-12

조정의 와병 사실을 알게 된 휘유는 조정을 찾아가 용서를 빈다. 조정은 학자들의 문풍을 바꾸고자 구양수를 지공거에 임명한다. 화려하고 난해한 문체로 답지를 작성한 응시생을 모조리 낙방시킨 구양수는 새로운 인재를 발견하고 흥분하는데...

59. 휘유의 책봉례

2020-05-13

예부시 합격자 명단을 본 과거 응시자들은 분개하며 구양수를 에워싸지만 소식과 장형이 나서 말린다. 한편 책봉례를 치르게 된 휘유가 첫날밤 회길의 방을 찾아오는데...

60. 시어머니 길들이기

2020-05-13

휘유의 혼례 행렬에서 우연히 양회길을 본 양원생은 장무칙에게 동생의 행방을 묻고, 이위와 휘유가 합방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모 양씨는 민간의 풍습이라며 순결 확인을 위한 흰 비단을 준다. 이에 휘유는 시어머니를 불러 호칭부터 바로잡는데...

61. 잘못된 혼인

2020-05-14

휘유는 순전히 아버지를 위한 혼인이었다며 말하며, 이위가 첩을 들이도록 윤허해 달라고 조정에게 청한다. 가경자의 칭찬에 용기를 낸 이위는 휘유를 찾아갔다가 회길과 휘유의 다정한 모습에 모든 걸 알아차리고 마는데...

62. 양씨의 계략

2020-05-14

휘유와 회길 사이를 의심한 양씨 부인은 두 사람의 동침을 위해 하하의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이위의 생일날 여도사들은 음란한 노래를 부르며 휘유에게 약을 탄 술을 먹이는데...

63. 습격

2020-05-15

시모인 양씨의 음모를 알게 된 휘유가 도적이 든 것처럼 꾸며 양씨를 협박하고, 양씨와 이위는 휘유가 밤에 몰래 양회길의 거처를 찾아갈 때를 기다려 들이닥친다. 이에 분노한 휘유는 집을 뛰쳐나가 버리는데...

64. 만천하에 드러난 가정사

2020-05-16

한밤중 갑자기 들이닥친 휘유를 보며 조정은 마음 아파하지만, 간관들은 궁문을 열어준 관리를 처벌하라고 탄핵한다. 단주는 휘유를 일단 돌려보낸 뒤 다시 데려올 방법을 모색하지만, 묘심화는 이위를 타지역으로 보내줄 것을 청하는데...

65. 이별

2020-05-17

회길과 휘유를 향한 언관들의 상소가 나날이 거세지자 단주는 휘유에게 직접 언관의 불만을 듣게 한다. 휘유는 회길을 보호하기 위해 시댁으로 돌아가겠다고 하고, 회길은 경성을 떠나게 되는데...

66. 공주부의 화재

2020-05-17

황궁으로 돌아오게 된 회길은 공주와 다시 만날 기회를 얻지만 멀리서 지켜보기만 한다. 짧은 만남에 아쉬워하던 휘유는 공주부에 불을 지르고, 시모인 양 부인은 자결하겠다며 불이 난 방으로 뛰어드는데...

67. 진정한 본보기

2020-05-18

사마광은 회길을 다시 유배 보내고 여자 씨름을 금지해 좋은 본을 보이라고 간언하지만 조정은 종실의 사직을 수락하겠다며 맞선다. 한편 연등회에서 사마광을 공개 비판한 휘유는 회길을 지키기 위해 혼인을 유지하겠다고 하는데...

68. 회길, 본명을 돌려받다.

2020-05-18

한기가 조정을 찾아가 양회길이 원생의 동생임을 폭로하자, 조정은 사마광의 간언에 맞서 회길을 직접 대전으로 불러 본명을 돌려준다. 사마광이 관모를 벗으며 조정을 협박하는 순간, 꼭두각시를 든 휘유가 대전에 난입하는데...

69. 황제에게 가장 중요한 것

2020-05-18

종실이 한사코 지종정시 자리를 마다하자 한기는 자질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아버지와 함께 연등 작업장에 간 휘유는 자신을 꼭두각시로 만들 거냐며 울먹인다. 한편 조정은 과거에 그린 그림을 꺼내며 황후에게 술을 먹자고 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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