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미식 프로그램. 여기서 맛있는 냄새가 풍겨오고, 저기서 맛있는 소리가 들려오고. 무심코 지나던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는 스트리트 푸드. 역사와 함께 한 세계 각지의 스트리트 푸드야말로 그 나라의 문화를 담고 있는 최고의 맛이다. 지금 이 순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을 스트리트 푸드를 찾아간다. 현지인들만 아는 오감 만족 맛집은 기본, 그 음식에 관한 우리가 몰랐던 원재료부터 각종 식(食)스토리까지. 전 세계 골목 곳곳에 숨어있는 맛이 펼쳐진다. 현지인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진화한 심오하면서도 군침 도는 미각 여행.
아시아와 유럽의 연결고리, 세계 3대 미식의 나라 터키 이스탄불. 터키하면 케밥, 재료 따라 조리법 따라 수백 가지가 넘는 케밥의 향연. 과연 백종원의 원픽을 받은 최애 케밥은? 한국에서도 그 맛을 못 잊어 직접 만들어 먹었다는 터키 음식 No.1! 7930km를 날아가 재회한 천상의 맛 카이막의 정체 공개. 이스탄불 스트리트 푸드 총 집합,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핑거 푸드 미디예 돌마부터 현지인처럼 이슬람 사원에 앉아 맛보는 터키 디저트 돈두르마 카다이프까지. 공항 가는 길 발걸음을 붙잡는 터키식 내장탕 이쉬켐베 초르바스. 믿고 먹는 백종원의 꿀 조합 제안, 구수한 내장탕과 상큼한 레몬의 조화는?
젊은 열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 베트남의 수도, 천년고도 하노이. 분짜, 스프링롤, 반미 샌드위치 등 누구나 다 아는 음식들은 이제 그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하노이의 미식 향연. 젓가락으로 저으면 거품이 나는 소스가 있다? 백종원의 입맛을 사로잡은 소스계의 카푸치노. 평범한 쌀국수는 가라, 거위로 요리한 비빔 쌀국수 거위고기 비빔 국수, 야들야들한 식감으로 시선 집중 반 꼬 년까지. 하노이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는 닭구이 거리도 아낌없이 보여준다.
화려한 불빛 속 잠들지 않는 세계의 수도, 미국 뉴욕. 뉴욕의 아침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모습. 베이직 먹방템 베이글부터 맛과 크기 또한 일품인 스테이크와 피자,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문화를 담은 소울 푸드까지. 뉴요커는 이것 없이는 못 산다? 오래전부터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특별한 식재료의 정체도 대 공개. 백종원과 함께 하는 뉴요커 체험.
3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세계 4대 고도, 서민 음식의 진수를 보여줄 중국 시안. 호텔 조식과는 비교 불가, 역사와 서민의 삶이 공존하는 샤오난먼 조시장. 백종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륙의 식재료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그들의 아침 외식 문화는? 시안의 상징이자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추억의 음식 소환. 김떡순을 능가하는 빙펑, 러우지아모, 량피의 조화. 시안의 면 요리는 평범함을 거부한다. 먹방 고수 백종원도 면치기를 포기하게 만든 괴이한 면 요리부터 매콤 새콤한 국물로 그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성의 면 요리까지 다채로운 면식(麵食) 전격 공개.
아즈텍의 신비와 이주민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 멕시코시티. 멕시코하면 떠오르는 음식, 타코. 타코는 음식이 아니다? 밝혀지는 타코의 진실과 산체스가 알려주는 야무지게 타코 먹는 방법. 멕시코시티의 흥을 담은 전통 선술집 깐띠나에서 태양의 맛을 간직한 화끈한 떼킬라 한 잔 마시고 시원한 해장국 판시타 한 그릇 하면 멕시코시티를 제대로 즐기는 핵인싸 산체스 루틴 완성. 마약 옥수수의 원조 엘로떼부터 타국에서 느끼는 부산의 맛 포솔레까지. 한층 더 철저해진 스푸파 만렙 백종원. 후회방지를 위한 더블 아침 식사는 기본, 아침부터 고기 추가하는 여유로움은 옵션. 그러나 그도 알지 못한 미지의 맛 등장. 백종원을 당황시킨 음식의 정체는?
활기찬 골목마다 낭만이 피어오르는 곳, 여행자를 홀리는 미식 천국 타이베이. 백종원의 마음을 설레게 한 빈 속을 달래주는 고기 죽 러우저우와 액운을 막아주는 신묘한 힘의 족발국수. 현지인만 아는 맛집 골목에서 펼쳐지는 쉴 틈 없는 식사 행진. 댓바람부터 거대하게 차려진 고기덮밥 루러우판 한 상 대 공개. 백종원이 선택한 타이베이식 코스요리. 콧소리가 절로 나는 타이완식 소시지, 떠먹는 면 요리 곱창굴국수 한 그릇, 그리고 산뜻한 후식 금귤 레몬주스로 깔끔하게 마무리. 타이베이 하면 생각나는 모든 것이 다 모였다. 우육면, 버블티, 펑리수, 그리고 청춘영화. 타이베이 대표 음식의 숨은 맛집 리스트는 물론, 스크린을 찢고 나온 청춘스타 배우 류이호와의 만남까지.
지중해의 심장이자 스트리트 푸드의 성지로 떠오른 시칠리아. 한국인은 밥심, 시칠리아 인은 아이스크림심? 아침은 차가운 그라니타에 브리오쉬를 찍어먹고 점심은 브리오쉬 사이에 넣은 쫀득한 젤라토로 대신한다. 뜨거운 태양도 식혀줄 시칠리아의 아이스크림 사랑. 시칠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빈첸초 벨리니(Vincenzo Bellini)를 위한 파스타 알라 노르마를 시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파스타 쿠스쿠스까지, 맛도 모양도 각양각색 다채로운 파스타의 세계. 낮에는 평범했던 시장이 밤에는 힙스터의 핫 플레이스로. 부치리아 시장의 밤을 수놓는 연기 끝에서 만난 스티기올라(내장구이)와 맥주, 환상의 조합. 드디어 밝혀지는 백종원이 내장에 입덕한 사연 공개.
장강과 함께 역사가 흐르는 동방의 시카고. 조식의 천국, 아침 식사 문화의 정점을 보여줄 중국 우한. 첫눈에 반해 한자리에서 세 대야를 클리어한 추억 속 음식과의 만남 손톱 끝에 양념이 배길 정도로 먹었다는 백종원이 사랑한 음식, 민물가재 요리 요우먼따샤. 아침마다 우한에서 펼쳐지는 진풍경. 길거리에 앉아서 먹는 사람, 서서 먹는 사람, 걸어가며 먹는 사람까지. 중국 10대 면요리 중 으뜸으로 꼽힌 우한의 대표 아침 식사 러깐몐부터, 조식의 클라스가 남다른 우한의 베스트 아침 메뉴 Top3 전격 공개. 우한에서도 끝이 없는 배움의 길 따라 다채로운 아침 메뉴 탐방 시작. 백종원을 당황 시킨 식감, 이것은 간식인가 슬라임인가? 호수의 고장 우한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이것. 한입 베어 물면 실이 쭉쭉 늘어나 우한 사람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끝내주는 갈비탕 국물과 환상의 조화를 자랑하는 식재료의 정체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동양의 빛나는 보석, 말레이시아 페낭.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아침 식사 1픽. 신들린 듯한 장인들의 손길에서 탄생한 나시 르막부터 페낭에서 발견한 한국의 맛, 백종원이 인정한 아쌈 락사. 예측 불가, 비교 불가, 페낭의 진정한 매력은 지금부터. 다양한 역사를 담은 페낭 미식의 향연 속으로 빠져보자. 인도인들이 선물한 음식, 백종원을 사로잡은 로띠 차나이와 중국인들의 손길에서 탄생한 바꾸테, 말레이시아인들이 즐겨먹는 디저트 첸돌도 대 공개.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백두산 관광의 베이스캠프, 낯설고도 익숙한 중국 연변. 연변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중국 10대 면 요리 연길냉면. 백종원이 냉면집 도장깨기를 하게 만든 그 맛의 비밀과 꿔바로우와의 완벽한 케미는 덤. 한국에서도 대세인 꼬치구이의 시작점, 연변에서의 꼬치 퍼레이드. 남은 꼬치들이 식어도 걱정 No, 끝내주게 먹는 법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맥주탕의 정체는? 가지의 호불호 시대를 끝낼 가지돌솥밥. 비슷한 겉모습에 숨겨진 색다른 맛의 향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