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스모부 시즌 1 열 번째 판

취업이 내정된 모리오카 료타는 카와무라 나츠코 교수에게 학점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는다. 졸업 조건은 스모부 가입과 단체전 출전인데 단신 열혈 부원인 오바 호노카가 료타를 거부한다.

대회가 다가오자, 료타는 부원을 찾아다닌다. 단체전은 한 팀에 3명이 필요했다. 스포츠 편집부 노구치 렌의 도움으로 근육질의 이토 유마를 찾았지만, 겉모습과는 달랐는데….

스모부에 OB인 아오키 토미오가 나타난다. 그는 창코나베 체인점을 하여 자서전까지 낸 성공한 사업가로, 팬인 호노카는 기뻐하지만 쿠마다를 비롯한 OB들은 아오키를 싫어한다.

스모부에 렌과 유마, 료타의 친구이자 은둔형 외톨이인 카토 슌이 합류하면서, 부원들은 단체전 1승을 위해 노력한다. 호노카도 여자 대회에 투지를 불태운다.

호노카의 대회 성적은 아쉬운 결과였다. 료타는 스모부와 멀어지지만, 사키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한편 호노카는 같은 수업을 듣는 요시노 사쿠라코가 신경 쓰인다.

여름 방학을 맞아 스모부는 호쿠토가쿠인과 공동 합숙 훈련을 한다. 힘든 훈련에 지친 료타 일행은 밤중에 숙소를 빠져나간다. 한편, 요시오카 카이토는 호노카에게 호감을 드러낸다.

합숙소에 취재 온 사키가 신경 쓰이는 료타. 훈련이 없는 날, 호노카의 소꿉친구이자 라이벌인 모토하시 마유가 요시오카와 호노카의 데이트를 따라가자고 하자, 료타가 이에 응하는데….

합숙이 끝나고 가을 대회가 다가온다. 료타는 호노카와 사키에 대한 감정이 뭔지 혼란스럽다. 스모부에 육상부였던 카와라다 다이키가 합류하고, 마침내 여 대회 당일을 맞이하는데….

료타와 부원들은 1승을 위해 호노카에게 지도를 부탁하고 훈련에 매진한다. 호노카를 중심으로 처음으로 하나가 된 스모부 부원들. 대회 당일, 료타는 사키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