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노홍철이 꿈에 그리던 바이크 여행을 떠난다. 전국을 돌며 맛과 멋, '멍'까지 찾아 나선다고. 유일한 공통점인 바이크로 찐친이 됐다는 두 남자의 좌충우돌 로드트립 버라이어티 쇼.
제주도의 비 내리는 어느 날, 함께 모험 길에 오르는 비와 홍철. 반짝이는 새 바이크와 함께하니 이렇게 설렐 수가. 그날 저녁, 둘은 제주 주민 이효리와 이상순을 만난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꽃길. 환호성을 지르며 도로를 질주하는 두 사람. 바이크 내기의 승자는 누가 될까? 패자에겐 물고기 내음(?) 가득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이곳은 고창. 비와 홍철이 다양한 체험에 도전한다. 손과 발의 힘을 이용해 바위 오르기, 갯벌에서 주민들과 함께 조개 잡기, 황홀한 일몰을 바라보며 바이크로 해변 달리기.
죽여주는(?)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부산을 누비는 두 남자. 틈틈이 이곳의 별미로 배를 채우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럴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내기. 이번 내기는 수영이다!
날씨 따위가 우리를 막을쏘냐. 비와 홍철은 궂은 날씨에도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늘이 개자 새로운 재미를 찾아 나서는 두 사람.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요트 체험!
녹음이 우거진 구불구불한 강원도 산길을 따라 두 친구가 캠핑을 떠난다. 내기에 진 죄(?)로 홍철이 준비한 의상을 입은 비. 창피하긴 하지만 그래도 벌칙은 지켜야 제맛.
오늘은 둘이 아니라 셋이다. 배우 이하늬가 비와 홍철을 찾아온 것. 세 사람은 바이크를 타고 개울가로 소풍을 갔다가, 나중에는 캠핑장으로 돌아와 오붓하게 만찬을 즐긴다.
천년 고도 경주에서 아침을 맞은 두 사람. 정성 가득한 식사를 마친 후, 이곳저곳을 구경 다닌다. 이번에 가볼 곳은 놀이공원. 세월을 거슬러 철없던 그 시절처럼 놀아보자!
아, 너무 좋아! 남해의 바다를 옆에 끼고 트라이엄프로 달리는 이 기분. 비와 홍철은 바이크 갤러리를 찾아가 감탄사를 연발하고, 곳곳의 절경을 보며 눈 호강도 제대로 한다.
다시 제주를 찾은 비와 홍철. 효리와 상순이 두 사람을 데리고 녹음실로 향한다. 한 달 후, 서울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는 두 친구에게는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