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에서 웃어줘 시즌 1 이건 나의 이야기

파리 컬렉션을 동경하는 모델 지망생 치유키. 문제는 158cm의 단신이다. 주변인들이 뜯어말려도 꿈을 포기하지 않던 어느 날, 같은 반 남학생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는다.

치유키 아빠와의 만남 이후, 마음을 추스르며 더 분발하기로 다짐하는 치유키와 이쿠토. 이쿠토는 한 번 더 큰 용기를 내었다가 신진기예의 디자이너 야나기다를 소개받는다.

컬렉션 시작까지 1분도 남지 않은 돌발 상황. 기존 의상을 시급히 고쳐야 하는 이쿠토는 초긴장 상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치유키만을 위한 디자인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가족의 생계냐, 꿈의 실현이냐. 이쿠토는 셋이나 되는 동생들을 보며 심각한 고민을 한다. 한편 야나기다의 밑에서 일을 계속하던 중, 업계 유망주들을 만날 기회를 얻는다.

코코로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게 된 이쿠토. 코코로가 재능과 열정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다. 우연한 기회에 집으로 찾아가선 대담한 제안을 불쑥해 버리고.

드디어 예화제 1차 예선이 시작됐다. 다른 참가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의상을 꺼내 보이는 이쿠토. 심사 위원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디자인으로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서브 모델로 촬영장에 간 치유키. 키 큰 메인 모델의 범접할 수 없는 오라에 기가 꺾인다. 게다가 자꾸 없는 사람 취급을 받으니 억장이 무너지고,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

고작 고등학생인 이쿠토에게 인생은 가혹하다. 어머니의 병세와 치료비 때문에 꿈을 저버려야 하는 상황. 일을 그만두려고 토오를 찾아갔다가 두 번이나 큰 충격을 받는다.

치유키를 모델로 발탁하며 쇼를 준비하는 이쿠토. 치유키의 권유에 야나기다의 작업실을 방문하는데, 우연히 마주친 코코로의 매니저 때문에 생각지 못한 경쟁 구도에 빠진다.

예화제 패션쇼의 막이 올랐다. 가족과 업계 인사들이 자신의 작품을 지켜보는 사이, 이쿠토는 백스테이지에서 마지막 의상을 매만지느라 여념이 없다. 이제, 정면 승부다!

이쿠토의 쇼가 끝나고 치유키와 코코로의 차례가 왔다. 무대에 서기 전 치유키가 코코로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데. 이 자리에 서기까지 두 사람은 어떤 시간을 함께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