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시즌 1 덕을 아십니까?

미술관에 나타난 공항의 그 남자, 라이언 골드. 한 번의 악연으로도 모자라 이젠 덕미의 상사로 매일 매일 얼굴을 봐야 한다니! 그동안의 채움미술관을 부정하며 새롭게 갈아엎으려는 라이언과 라이언에 대항하는 덕미의 갑을 투쟁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덕후, 드디어 계를 타다? 채움미술관 특별전 기획으로 드디어 시안과 프로 대 프로, 일로 엮이게 된 덕미. 더구나 첫 미팅 장소가 시안의 집이라는, 꿈같은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덕후의 꿈의 결말은 악몽으로, 덕미의 덕업일치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이 여자, 내 여자친구라고!" 뜬금없는 선언을 내뱉고는 스스로도 당황하는 라이언. 하지만 라이언이 힘들게 제시한 인류애적 제안을 덕미는 단칼에 거절하고. 은기는 덕미의 곁에서 자꾸만 보이는 라이언이 신경 쓰인다. 점점 커져가는 사태 안에서, 덕미가 내리는 결단은?

미술관에 들어온 신디로 인해 가짜 연애를 계속해야 하는 덕미와 라이언. 하지만 그렇게 호의적이던 라이언이 뭔가 달라졌다? 갑자기 달라진 라이언의 까칠한 태도에 신디의 의심은 깊어지고... 전전긍긍하던 덕미, 결국 강력한 한 방을 실천하기로 하는데...!

노석 산장에서의 일 이후, 자꾸만 라이언을 의식하게 되는 덕미. 채움미술관 회식에서 술에 취한 두 사람, 함께 라이언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 그런데 채움 패치에 떠오른 덕미와 다른 남자의 홍대 데이트. 라이언과 다른 여자의 포옹? 덕미의 옥탑방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진실은?!

둘만의 달콤한 첫 키스, 그 관객은 엄마 아빠? 부모님께 현장 적발당한 덕미와 라이언, 그대로 덕미 부모님의 집으로 끌려가고 본가 덕미의 방에서 예상치 못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한편 덕미, 오랫동안 숨겨온 시나길의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처하는데!!

나, 사자 좋아! 간택의 그 밤 이후, 라이언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덕미! 드디어 가짜 연애 종료, 진짜 연애란 해피엔딩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그 와중 덕미와 라이언의 가짜 연애에 분노한 은기,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우린 정말, 끝인가요?". 가짜 연애를 끝내자는 덕미의 말에 충격받는 라이언. 끝내자는 말을 했지만 여전히 라이언을 향한 마음을 지울 수 없는 덕미.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두 사람의 시도는 계속해서 엇갈리고... 결국 라떼, 밤늦게 시나길의 문을 두드리는데!

"나, 데리고 들어갈래요?". 드디어 성공한 짜릿한 첫 키스! 덕미와 라이언,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하고! 손을 놓을 바엔 자신을 데려가라는 라이언의 투정에 덕미의 대답은? 한편 은기, 드디어 오랫동안 미뤄온 고백에 나서는데!

"언제부터... 알았어요? 내가 시나길인 걸?". 이보다 더 완벽한 일코해제는 있을 수 없다? 라이언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데에 충격받는 덕미. 은기와 함께 있는 덕미의 모습에 화가 난 라이언.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처음으로 스파크가 튀기 시작하고!

"오늘, 계속 같이 있어요.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라이언을 보낼 수 없는 덕미. 라이언, 덕미의 방에서 함께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다인과 은기는 대화를 통해 각자의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한편, 채움미술관 셀럽전과 관련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데...!

"괜찮다고 말해도... 괜찮을 수 없어요". 이솔 작가를 향한 실마리를 점점 잡아가는 덕미와 라이언. 덕미, 혼란스러워하는 라이언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라이언, 드디어 자신의 진짜 이름, 그리고 잊어버린 과거를 찾기로 하는데...!

"웃지 마요! 울고 싶은 얼굴로...". 드디어 친어머니를 만나게 된 라이언! 하지만 26년의 간격은 쉽게 메워지지 않고... 엇갈리는 기억 속, 라이언이 발견하게 되는 비눗방울 그림의 진실은? 한편, 덕미는 라이언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보고 싶었어... 정말". 덕미의 생일. 이번엔 라이언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 덕미를 감동시키고! 서로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추억을 쌓아나가는 두 사람. 한편, 라이언의 과거를 둘러싼 마지막 퍼즐이 드디어 맞춰지는데!

성황리에 열리는 채움미술관 5주년 특별전! 덕미 마음속에는 화가로서 라이언 골드의 컴백을 바라는 소망이 커져 가고... 채움미술관을 찾아오는 새로운 이별과 만남, 그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