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함께

버틀러 대학교의 슈퍼스타, 트립.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던 마스코트가 은퇴할 예정이다. 잉글리시 불도그는 나이가 들었고, 그의 관리자는 수술을 앞둔 상황. 지금이 내려놓을 적기가 아닐까.

전직 우주 비행사가 높은 산에 도전한다. 컬럼비아호 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료 승무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혼자라면 더 힘겹고 슬펐을 여정. 두 마리의 로디지안 리지백이 그 길에 동행한다.

기지에서 만난 떠돌이 개와 언젠가는 헤어져야 한다. 계속 함께 있을 수는 없을까? 이라크에서 미국으로, 개를 입양하려는 파병 군인. 기나긴 비행과 낯선 환경, 감당해야 할 대가가 크다.

길 잃은 개들이 거리에 넘친다.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다. 그들에게 집을 찾아주려는 브라질 신부. 하지만 혼자서는 어렵다.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동물들이 구조되고 그들의 가족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