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중년 가장의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
지철(장혁)은 집 전셋값과 딸 영선(신은수)의 합의금까지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연히 이천만 원짜리 임상시험 공고를 보게 되는데
정직을 당한 지철(장혁)앞에 용대(이다윗)가 나타나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한다. 지철은 돈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지철(장혁)은 거액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 MMA무대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지철의 과거 승부조작 혐의로 인해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한데
모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철(장혁)의 첫 MMA경기가 시작된다. 한편, 민우(하준)의 자서전 집필을 시작한 선주(손여은)는 민우와 단둘이 강릉을 가게 되는데
지철(장혁)은 선주(손여은)가 민우(하준)와 강릉에 간 것을 알 게 되고, 둘의 오해는 점점 깊어간다. 한편, 영선(신은수)은 댄스 오디션‘궁극의 댄 서’에 나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