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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베토벤 바이러스 시즌 1 그렇다고 지휘자를 내쫓아요?

베토벤 바이러스 시즌 1 그렇다고 지휘자를 내쫓아요?

6/10
출시일 2008-11-13
실행 시간 67 분
장르 드라마, 코미디
김명민, 이지아, 장근석, 이순재, Hyun Jyu-ni
이사 Park Chang Shik, Hong Jin-Ah, Hong Ja Ram, JQ Lee, 태연

MBC에서 2008년 9월 10일에서 동년 11월 12일까지 총 18회 동안 방영한 수목 드라마. 제목의 출처는 펌프 잇 업의 수록곡 베토벤 바이러스로, 작중 3화에서 전자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장면이 나왔다. 비교적 선정성이 적기 때문인지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다. '원조 홍자매' 홍진아, 홍자람 작가의 2번째 장편 드라마. 참고로 첫번째는 '오버 더 레인보우'.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물게 클래식 연주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로, 노다메 칸타빌레와 소재가 유사하다는 이유로 방영전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받았고, 일본 네티즌들도 노다메의 짝퉁이라는 둥 반응이 꽤 싸늘했었다만, 실제로는 이 작품은 주제부터 노다메 칸다빌레와 판이한 드라마여서 그러한 우려는 방영 후 종식되었다.

1. 앵벌이로 잡혀가고싶어!!?

2008-09-10

시청 문화예술과 공무원 루미는 마감 10분전에 부랴부랴 작성했던 자신의 기획안이 채택되어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를 운영해야 할 운명에 처한다.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에 공연 프로듀서가 돈을 횡령했다는 비보가 날라들고, 시장에게는 비밀로 하지만 사실을 안 모든 단원들은 바로 짐 싸들고 나가버린다. 공연을 성사시켜야 하는 루미는 단원 모집 전단지를 붙이기 시작하고, 트럼펫 소리에 이끌려 건우의 집을 찾는다. 지하철에 탄 루미는 건우를 의식하며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하고, 무표정하게 내리는 건우를 급히 따라간다. 우여곡절 끝에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는 시장 앞에서 첫 연주를 갖고, 강마에가 지휘자로 온다는 루미의 말에 단원들의 얼굴은 얼어붙는다.

2. 기적을 만들어봅시다!

2008-09-11

공항에 도착한 강마에는 마중 나온 루미와 건우 집으로 향하고, 단원 이력서를 넘겨 보던 강마에는 강건우 이름에서 멈칫한다. 강마에는 막무가내로 건우 집 안으로 들어가고, 뒤늦게 집에 도착한 건우는 루미에게 강마에를 내보내라고 하지만 오히려 강마에는 혼자 편하게 살아야겠다며 건우에게 나가라 말한다. 연습실에 모인 단원들의 실력을 본 강마에는 매서운 말을 쏟아내다 밖으로 나가버리고, 루미에게 내일 떠나겠다고 한다. 건우와 루미는 사람들이 많은 상가에서 화음 맞춰 연주하며 미소로 서로를 본다. 강마에는 애견 토벤이가 안정제를 먹고 쓰러져 있자 놀라 어쩔 줄 모르고, 건우는 강마에에게 토벤이를 수의사에게 데려갈 테니 지휘해 달라 한다.

3. 니들은 내 악기야!

2008-09-17

단원들은 관두겠다는 희연을 말리기 시작하고, 그 때 건우가 보충연습만 하고 가라며 단원들을 붙잡는다. 용기는 강마에처럼 근엄한 표정으로 앞에 서고 혁권은 어이없어 한다. 단원들은 건우의 지휘에 맞춰 연습하고, 강마에의 지휘책을 보고 연습한 건우의 지휘 실력도 점점 나아진다. 강마에는 건우가 박수 치며 단원들의 박자를 맞춰주는 것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갑용에게서 이든의 고교 자퇴 사실을 듣게 된 루미는 놀라고, 이든의 부모가 연습실에 들이닥친다. 단원들이 밤늦게 따로 연습실에 모여 연습하는 것을 알게 된 강마에는 루미에게 건우를 내보내라 하고, 루미는 건우가 필요하다 말한다.

4. 킹왕짱 강마에, 알라븅~~

2008-09-18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에 대해 모든 것을 알게 된 강시장은 노발대발하고, 루미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 말도 못한다. 정명환을 후임으로 하겠다는 시장의 말에 강마에는 갑자기 녹차 티백을 씹어 먹더니 자신이 직접 지휘하는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는 말을 남기고 나간다. 강마에는 단원들에게 이전보다 더욱 혹독한 연습을 주문하고, 건우에게 다친 팔이 나을 때까지 대신 지휘하라고 한다. 강마에는 강시장에게 단원들을 무시하지 말라며 자신이 공연을 책임진다고 하고, 단원들은 감동한다. 건우는 복직을 미룰 수가 없다며 공연에서 빠져야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5. 나 이제 백수야 네가 책임져~

2008-09-24

공연 날, 루미는 출근하는 건우와 마주치고 루미와 건우는 애써 괜찮은 척 마음을 다 잡는다. 강마에는 교통정리하는 건우를 찾아가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냐고 묻는다. 연습하던 희연은 남편이 들이닥쳐 끌려가고, 용기는 그 소식을 급히 단원들에게 전한다. 루미는 갑자기 찢어질 듯한 소리가 들리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강마에에게 간절한 눈길을 보낸다. 도로 한 가운데 서 있던 건우는 갑자기 결연한 표정으로 공연장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강마에는 루미만을 위해 지휘해주고, 루미는 연주에 집중한다. 강마에는 희연에게 전화해 솔로 연주하라고 한다.

6. 뭐라구? 귀가 왜 멀어?

2008-09-25

강마에는 루미에게 시향 오디션에 참가하고 싶으면 병원에서 아무 이상 없다는 진단서를 떼 오라고 한다. 단원들은 오디션 보라는 강마에의 전화를 받은 건우를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건우는 루미에게 문자로 오디션 날짜를 알려준다. 오디션 날, 루미와 용기 등은 최선을 다해 연주하지만 강마에는 가차 없이 냉혹한 점수로 평가한다. 루미의 귀 상태를 알게 된 건우는 강마에를 찾아가 예전 단원들을 연구단원으로 함께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놓는다. 석란시향의 첫 연습 자리에 나타난 건우는 루미 등과 함께 연구단원 하겠다고 말한다.

7. 나 제자 생겼다~~?

2008-10-01

루미는 굳은 표정으로 건우에게 연구단원으로 왜 온 거냐고 묻고, 강마에는 두 사람의 대화를 잠시 듣는다. 루미는 단원에서 잘렸다며 어디 갔다 온다는 건우의 문자를 받고 놀란다. 루미의 귀 상태에 대해 알게 된 강마에는 루미에게는 모르는 척 해준다. 건우는 정명환을 찾아가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고, 정명환은 건우와 함께 강마에 집에 간다. 지휘자실로 루미를 부른 강마에는 불쑥 루미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건우가 채보한 악보를 본 강마에는 피아노 건반을 누르며 화음을 물어보다 건우의 재능을 또 한 번 발견하는데..

8. 형! 한번 불러보고싶었어요~!

2008-10-02

씻고 나온 루미는 강마에의 옷을 어색하게 입고 나오고, 그 때 공항에서 돌아온 건우 가 집 안으로 들어선다. 건우는 강마에에게 와인을 내밀며 강마에 밑에서 배우고 싶 다고 하고는 앞으로 형이라고 불러도 되냐고 묻는다. 강시장은 강마에에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시향창립공연 메인 곡으로 하자고 하지만 강마에는 탐탁지 않아 한다. 테스트 악보를 받아든 연구단원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연습했던 합창이라는 사실에 기뻐한다. 예상외의 단원들의 실력에 놀란 강마 에는 고민하다 공연 해보자고 하고, 김갑용에게는 내일부터는 안 나와도 된다고 말 한다.

9. 딱 솔직하게 말해봐. 나 진짜 변태야?

2008-10-08

딱 솔직하게 말해봐. 나 진짜 변태야?강마에는 시향을 걱정하는 강시장에게 이건 과정일 뿐이라며 담담하게 대응한다. 갑용집에 모인 단원들은 합창단도 그만둔다는 얘기에 깜짝 놀란다. 강마에는 합창단원들에게 건우를 소개하며 앞으로 합창 연습은 건우가 시킬 거라고 한다. 공연을 앞두고 3일 연속 폭우가 쏟아지고, 강마에는 혁권과 함께 모자라는 단원들을 구하느라 분주하다. 루미는 강마에에게 잡지에 나온 특집기사를 읽어주다 표정이 굳는다. 강마에는 단원들에게 사과하겠다며 루미에게 내일 다 모이라고 전해 달라 하 고, 루미는 참았던 울음을 터뜨린다.

10. 징크스는 깨라고 있는 겁니다~!

2008-10-09

어디서 겁도 없이 수해현장 트렉터를 빼와! 시향 공연 날 건우는 합창단원들이 못 온다는 연락을 받고, 강마에는 가보겠다는 건우에게 첫 곡 지휘 준비하라 말한다. 강마에는 루미에게 관심 없으니 아까 일 건우에 겐 말하지 말라 한다. 공연 20분 전이지만 객석은 반도 안차고, 강마에는 사진 속 베토벤을 쏘아본다. 수재민들은 이 상황에 공연은 말도 안 된다며 공연을 방해하고, 몸싸움 중에 강마에는 오른팔을 부딪힌다. 강마에는 수재민대표에게 아들을 데리고 있다며 빵 값 대신 공연을 보라고 제안한다. 건우는 합창단을 설득하러 연습실로 향하고, 강마에는 떨리는 오른팔을 잡고 무대로 걸어 들어간다.

11. 사표는 갔다와서 낼꺼야~?

2008-10-16

루미는 자신을 달래는 건우에게 강마에는 싫어하는데 자신만 좋아하는 거라고 말하며 강마에를 감싼다. 강마에는 루미를 고발하겠다는 강시장에게 루미를 비롯한 단원들 건드리면 시장을 고발할 거라 경고한다. 루미는 마음을 다잡으려는 듯 죽어라 뛰기 시작한다. 산책하고 있는 강마에에게 다가간 루미는 동해로 떠난다며 매일 전화할 거지만 절대 받지 말라고 한다. 루미는 마지막이라는 말을 남기고 서둘러 자전거타고 가버리고, 강마에는 그런 루미 뒷모습을 가만히 본다. 강마에는 단원들을 살리기 위해 독한 방법을 써야겠다며 단원들을 해고한다.

12. 미안해 건우야. 내가 좀 갖구 놀았어...

2008-10-22

강마에는 루미에게 매일 갖다 준 커피 어떻게 끓인 거냐고 무뚝뚝하게 묻고, 루미는 슬며시 미소 짓는다. 단원들이 모두 잘렸다는 것을 알게 된 루미는 죄책감에 아무 말 못하고, 강마에는 그런 루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해준다. 집에 돌아온 강마에는 건우에게 루미를 만나러 갔었다고 말하고, 건우는 덤덤하게 괜찮다고 한다. 건우는 교향악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강 마에는 건우를 도와주려 하지만 건우는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함께 밥 먹으러 간 강마에와 루미는 그곳에서 연주하고 있는 단원들과 마주친다.

13. 바보야. 내가 방금 뭐라 그랬나 말해봐

2008-10-23

건우는 지금부터 자신의 방식대로 지휘하겠다며 연습곡을 바꾸고, 연습실 밖에서 듣 고 있던 강마에는 굳은 표정으로 돌아선다. 늦잠을 잔 루미는 또 다시 귀가 안 들리 자 강마에에게 잠깐 만나자는 문자를 보내지만 바쁘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녹음한 CD를 들고 페스티벌 조직위 사무실을 찾은 건우는 잘 부탁한다고 하지만 직 원은 건성으로 대답한다. 강마에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건우의 CD를 발견하고, 조직 위원장에게 그 음악을 들려주다 생각보다 훨씬 좋은 실력에 놀란다. 단원들은 페스 티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기뻐하고, 강마에는 건우에게 자신의 지휘봉을 준다.

14. 마에스트로 제자라고 했죠? 대단하네요

2008-10-29

유연하게 지휘하고 있는 건우 멋지게 맞춰주고 있는 단원들과 서혜경선생님 공연. 물 흐르듯 부드럽게 음악에 맞춰 한몸처럼 잘 진행되고 있다. 마침 조직위원장과 편집장이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드러내는게 대단하다며 칭찬을 한다. 그럴수록 점점 커져가는 마에스트로의 질투는 커져만 가고.

15. 내 음악이 변했어. 망가지고 있다고...!!

2008-10-30

오디션 보기 위해 무대에 오른 건우와 단원들은 심사위원 강마에를 보고 놀라고, 건 우와 루미가 편곡한 곡을 경쾌하게 연주하기 시작한다. 무대 위로 올라간 강마에는 단원들에게 원래 악보대로 연주하자며 루미는 귀가 안 들리니 빠지라고 한다. 강마에의 반대에도 통과된 단원들은 혁권이 소개해 준 성악가 반주 아르바이트를 하 느라 지친 몸으로 돌아오고, 건우는 루미에게 가요 편곡을 부탁한다. 새로운 시장으 로 당선된 최의원과 마주친 강마에는 취임식 연주를 단호히 거절한다. 자신의 음악 이 변했다고 느낀 강마에는 루미에게 보낸 꽃다발을 확 뺏는다.

16. 강마에를 닮아가는 것 같아

2008-11-05

강마에는 최시장에게 자신이 그냥 관두겠다고 담담하게 말하고, 강마에가 건넨 사표 를 받아든 혁권은 시향단원들 월급이 일주일 밀렸다는 얘기를 어렵게 꺼낸다. 건우 는 단원들에게 독한 말을 내뱉고, 희연은 남편의 문자를 받고 끝내 울음을 터뜨린 다. 강마에를 찾아간 루미는 거짓말로 도망치는 강마에의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 고, 고민하던 강마에는 취임식 연주를 수락한다. 루미와 건우는 강마에가 망가지는 한이 있어도 타협하지는 않을 거라고 믿고 싶다. 시장 취임식 날, 악보를 받아든 단 원들은 깜짝 놀란다.

17. 그렇다고 지휘자를 내쫓아요?

2008-11-06

단원들은 겨우 공연장에 도착하지만 이미 공연은 끝났고, 단원들은 자신들을 위해 애쓴 강마에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야외 공연을 멋지게 마치고 집에 돌아온 건우는 곧 떠날 거라는 강마에에게 열심히 할 테니 가는 날까지 지켜봐달라고 한다. 최시장은 강마에를 시향 고문으로 추천하고 대신 새로운 지휘자를 시향에 데려오지 만 시향단원들은 자신들이 알아서 하겠다며 강마에를 붙잡는다. 영재 콩쿨을 마친 이든은 아들과 함께 떠나는 갑용을 만나러 루미의 차를 타고 역으로 향한다. 건우는 강마에에게 거위의 꿈이 마지막 공연이 될 거 같다고 말한다.

18. 나 그럼 진짜 없단말예요~ 선생님 흔적이요....

2008-11-12

뮌헨필에서 온 서류를 받아든 강마에는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는 건우에게 여러 과 제를 내준다. 강마에는 건우가 달력에 표시해 놓은 거위의 꿈 공연 날짜와 악보에 눈 길이 간다. 송별회 한다는 강마에의 문자를 받은 단원들은 급히 악기를 들고 공연장 으로 향하고, 강마에의 지휘로 거위의 꿈을 멋지게 연주한다. 강마에는 루미에게 자신이 끼고 다니던 반지를 건네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고마움 을 전한다. 마우스 필과 석란시향은 합동공연을 하기로 하고, 건우는 강마에에게 지 휘를 부탁한다.

19. 스페셜 방송

2008-11-13

'꿈과 열정'의 주제로 돌아보는 명장면 명대사와 국내 최초의 클래식 휴먼 드라마로 성공하기까지의 후일담을 공개...!! 김명민의 숨은 노력과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몰입하는 촬영 현장을 통해 뜨거운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한 각자 다른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감동을 선사한 조연배우들의 활약상과 이재규 PD, 서희태 예술감독을 통해 보는 제작과정과 공연 장면의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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