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시즌 1

위험한 관계에 빠져드는 네 명의 친구, 세연 은수 정원 화영. 2년 전 남편을 잃고 딸과 단둘이 살아가는 세연(한가인)은 의문의 발신표시제한 전화가 자주 걸려오며 평온하던 일상에 균열이 온다. 정신과 의사 은수(신현빈)는 절친한 친구 정원(최희서)이 분노조절 장애 증세를 호소하자 친구로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고. 화영(구재이)은 업무차 의뢰인의 남편을 미행하려다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하는데...

그녀 주위를 맴도는 남자들... 돌이키지 못할 관계가 시작된다. 네 명의 여자가 죽인 '그'는 과연 누구일까? 세연(한가인)은 상훈(이희준)의 도움으로 의문의 전화 발신지를 추적하고, 은수(신현빈)는 자신을 아버지의 살해범으로 연관짓는 선호(정가람)의 의심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다. 정원(최희서)은 임신 문제로 남편인 동석(박병은)과 간 병원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

점점 미스터리 속으로 빠져드는 네 여자. 감정에 휩쓸려 사고를 치고 만 정원(최희서)은 민규(지일주)를 밀어내려 하지만, 그의 접근이 싫지만은 않다. 죽은 남편의 소재를 제보받은 세연(한가인)은 상훈(이희준)과 함께, 현장을 찾아 낯선 곳에 다다른다. 환자의 죽음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은수(신현빈)는 직접 그날 밤의 일을 파헤치려 하는데...

거짓된 진실...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변하기 시작한다. 세연(한가인)은 딸의 보모(이상희)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녀를 뒷조사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은수(신현빈)는 선호(정가람)가 가져온 아버지의 카드를 토대로 그의 내연녀를 찾기 시작하고, 화영(구재이)은 자꾸만 태오(김민수)에게 들이대는 다른 여자가 거슬리기만 한다.

네 여자가 밝히려는 비밀과 거짓말! 더 완벽하게 감추었어야 했다. 세연은 상훈의 다이어리를 발견하고 그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다. 정원은 자신과 민규의 정사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받고, 모든 이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게 된다. 은수는 민재 사건을 파면 팔수록 자꾸만 맴도는 다른 여자의 흔적에 혼란스러워 하고, 화영은 태오와의 몰래 데이트를 즐기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

드러나는 그림자의 정체... 네 여자를 위협하던 것들을 쫓기 시작한다! 상훈의 정체를 알아버린 세연은 그를 증오하면서도 그가 던져준 단서를 따라 남편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은수는 재희의 녹취 테이프를 훔쳐간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민재를 죽인 범인의 정체에 다가선다. 자신의 외도 동영상으로 힘들어하던 정원은 영상을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경악하는데...

밝혀진 살인범의 정체! 하지만 그로 인해 누구의 말도 믿을 수가 없게 되는데... 은수는 옛 연인 민재의 살인범을 밝히는데 성공하지만, 진범 또한 죽임을 당하고. 그 사건 현장에서 세연 남편의 지문이 발견되며 충격에 빠진다. 정원은 원하던 임신을 하게 된 행복보다 걷잡을 수 없는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되는데... 가짜 의뢰인 혜림의 속셈을 알아낸 화영. 여자들에게서 벌어지는 일들은 하나의 사건을 지목하고 있다.

충격적인 사실과 대면한 네 여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돌아온 남편 영대와 아픈 딸을 두고 결단을 내리게 된 세연. 하지만 보모로 머물렀던 정심이 본색을 드러내며 세연을 위협한다. 은수와 화영은 함께 윤정의 살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상훈을 미행하는데... 정원은 남편 동석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본심에 큰 충격을 받는다.

밝혀진 불륜의 상대! 살인사건의 진범까지... 모든 실마리가 풀린다! 네 여자가 그토록 찾던 악행을 저지른 재희 불륜남의 정체가 밝혀지고, 세연은 정심에게 보험금을 나눠주려다가 병원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정원은 상훈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동석의 레스토랑 CCTV를 확인하다가 경악하게 되는데... 납치된 상훈을 찾기 시작한 은수와 화영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함정에 빠진 세연. 누명을 벗기 위해서는 비밀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정원은 남편 동석이 살인 혐의로 연행되지만, 그를 믿기로 한다. 세연은 아동복지관 직원들과 경찰들에 의해 보험 사기범으로 의심을 받고, 정황상 꼼짝없이 몰리게 된다.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서는 죽은 남편 영대의 존재를 밝혀야 하기에 세연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위험한 덫을 놓는데...!

세상에 알려진 영대의 생존! 세연에게 남은 마지막 돌파구는..? 2년간 죽은 듯 살아온 세연의 남편 영대는, 결국 자신이 살아있음을 스스로 세상에 알린다. 세연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한 것. 영대의 덫에 빠진 세연은, 친구들과 함께 영대의 범행 증거인 상훈의 행방을 찾아 나서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모 정심을 설득하고자 나선다.

영대에게 납치된 상훈 VS 마지막에 다다른 네 여자! 정심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세연과 친구들. 그녀들에게 남은 카드는 영대에게 납치된 상훈을 찾는 것 뿐이다. 실종된 상훈을 핸드폰 GPS로 추적하던 중, 익숙한 장소에 다다르게 되는데... 단 하나의 목적을 앞에 둔 세연, 은수, 정원, 화영! 네 여자의 마지막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