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와 엑스 파일의 책임 프로듀서가 제작한 이 단편 시리즈는 에런 맨키의 팟캐스트 '로어'를 스크린으로 가져와 우리에게 최악의 악몽을 선사했던 실제 사건들을 파헤친다. 로어는 드라마틱한 장면, 애니메이션, 기록, 내레이션 등을 종합하여 뱀파이어, 늑대인간, 시체 도둑 등 우리가 아는 괴담이 어떻게 사실에 기초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스코틀랜드에 이민 온 소외당한 두 아일랜드인이 시체를 의사에게 팔기 위해 무덤을 도굴하기 시작하지만, 스스로 시체를 만드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깨닫고 역사상 가장 활발한 대량 살인 사건의 주인공이 된다.
나이가 들어가는 피의 백작 부인은 젊음의 정수를 빨아들일 순결한 농부들을 찾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자, 원기 왕성한 귀족을 불러 고문과 살인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독일 내륙의 농경 지역, 그곳에 사는 한 가족은 살인마가 벽과 다락에 유령처럼 숨어서 이들을 지켜보며 죽일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잠자리에 든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미제 사건 중 하나가 지금 벌어진다.
두 명의 시계 제조공이 천문시계의 저주에 맞서는 대결을 한다. 천문시계의 저주는 이미 흑사병으로 프라하를 광기와 죽음의 도시로 만들었다. 이 형제는 역사를 바꾸는 대가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광신도들이 지배하는 마을에서 자란 젊은 여인은 광기에 가득 찬 군중들이 늙은 마녀 메리 웹스터를 목매달아 죽이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기 전에 일을 바로잡아야만 한다. 이 이야기는 불과 11년 전에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160k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1922년 잭 파슨스 홀로 우주로 로켓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악령을 소환한다. 1952년에 그는 둘 다 해내지만 그가 관심을 두는 건 그가 소환했다가 잃어버린 부정한 여자, 마저리 캐머런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