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악 시즌 1 우탕가타

부유한 밀그림 가문의 골칫덩어리, 오언. 과거 병력이 여전히 그를 주눅 들게 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실직까지 한 상태. 상심한 그에게 의문의 초대장이 도착한다.

이게 마지막. 애니는 이제 약을 끊고 새 출발을 하려 한다. 하지만 아직은 무리일까. 약을 더 얻기 위해 어떻게든 네버딘 연구에 참여하려는 애니, 협박도 서슴지 않는다.

첫 번째 실험 결과, 애니와 오언의 데이터가 이상하다! 무라모토 박사는 둘을 따로 불러 면담한다. 인생 최악의 날을 떠올리는 두 사람에게 상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실험의 두 번째 단계에 들어간 애니와 오언. 환상 속에서 둘은 1980년대의 롱아일랜드에 있다. 그들은 빼앗긴 여우원숭이를 되찾기 위해 세바스찬 모피점을 습격한다.

1947년, 보름달 교령회가 열리는 미스터리의 저택. 애니와 오언은 사기꾼이 되어 다시 만난다. 그곳에 숨겨진 환상적인 유물을 노리는 두 사람. 결국 그것을 차지한 이는?

제임스에게 실험의 문제점을 고백하는 아즈미. 그녀는 그레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유명한 상담가인 그레타는 제임스와 의절한 사이. 둘은 다시 협력할 수 있을까.

드디어 세 번째 단계에 접어든 실험. 애니와 오언은 각각 다른 환상 속에 있다. 마피아 일원인 오언은 드릴 살인 사건에 연루된다. 애니는 멀리 중세로 모험을 떠난다.

환상 속에서 가족을 보호하라는 압박을 받는 오언. 애니아는 엘리아 공주와 함께 구름의 호수를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간다. 한편, 그레타는 우울한 거티를 만나 상담한다.

실험을 마친 후, 서로를 격려하는 제임스와 아즈미. 애니와 오언은 헤어져 제자리로 돌아간다. 하지만 우연일까, 운명일까. 현실에서도 어떤 끈이 두 사람을 끌어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