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초등학교 교사가 우연한 계기로 최연소 총리로 부임하게 되면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유명 정치인이던 아사쿠라 마코토가 사고로 죽자 당에서는 보궐 선거에서 승리할 새로운 후보자를 찾는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아사쿠사의 둘째 아들을 발견하고 보궐 선거에 출마시키는데...
아사쿠라 케이타는 성실함과 진정성을 기반으로 민심을 얻어 보궐 선거에 당선된다. 우연히 국회 의사당에서 총리와 대면하게 되어 뉴스 방송에 나오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는다.
아사쿠라는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칸바야시 회장의 추천으로 정우당 총재 선거에 나가게 된다. 아사쿠라는 총재 선거 출마를 앞두고 어떤 정치인이 돼야 할지 고민하는데...
아사쿠라는 국민들의 큰 지지를 얻으며 총리대신에 취임한다. 하지만 정치 경험이 부족한 아사쿠라 대신 칸바야시가 내각 구성원을 위임하고 아사쿠라는 빡빡한 일정에 쫓기는데...
미일 구조 협의에서 부당한 요구를 한 미국 통상 대표가 요구를 거부당하자 아사쿠라의 집으로 찾아온다. 아사쿠라는 그동안 공부한 배경지식으로 훌륭한 외교 협상을 벌이는데…
아사쿠라와 미야마의 열애설 기사가 보도된다. 그런 와중에 추경 예산안에 관해 보고받은 아사쿠라는 미야마를 통해서 소아과 의사가 부족한 현실을 알게 되고 의료 대책을 우선하도록 예산안의 변경을 요구한다.
칸바야시는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아사쿠라를 끌어내리고 자기 자신이 총리가 되고자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그 때문에 아사쿠라와 미야마는 시련을 겪게 되는데...
아사쿠라는 자신을 궁지로 몰게 한 장본인이 칸바야시이며 미야마도 칸바야시의 계획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런 와중에 아사쿠라는 자취를 감추고 그 소식을 들은 미야마는 아사쿠라의 집으로 달려간다.
아사쿠라가 칸바야시 관방장관을 파면했다는 오해를 받아서 내각 지지율이 곤두박질친다. 한편 칸바야시는 다이도 상사 의혹을 언론에 퍼뜨려 아사쿠라 내각을 무너뜨리고 아사쿠라를 총리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하는데...
아사쿠라는 칸바야시의 책략으로 인해 괴로워하다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18년 전 부정하게 이익을 취한 장관들로 인해 국회는 혼란에 빠지고 쓰러진 아사쿠라를 대신하여 총리 대리로 우부카타 의원이 직무를 대행한다. 그러던 와중에 칸바야시가 아사쿠라를 찾아오고 아사쿠라는 사임을 표명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