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다이어리 시즌 7 난 할 수 있어

죽을 뻔했다가 살아난 경험이 뜻밖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새 고객을 두고 고민하던 케이트는 제니에게 큰 부탁을 받는다. 슬론은 아기를 직장에 데려온다.

케이트는 논란의 상품을 어떻게든 팔아보려 애쓰고, 앤은 분노 조절 수업에 다시 참석한다. 예전처럼 일에 매진하던 슬론은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이 상태를 지속할 수 있을까?

예비 고객이 성적 쾌감을 선사하는 섬뜩한 개념을 소개한다. 함께 점심 식사를 하던 케이트와 앤은 한 가지 맹세를 하고, 절박해진 제니는 고통스러운 과거와 다시 마주한다.

엄마들끼리 우정 상대를 찾는 앱에 슬론을 등록시키는 발. 앤은 앨리스의 과외 활동을 확인하고, 홍보에 문제가 발생하자 케이트의 위기 대처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다.

앤은 앨리스의 계획을 망치려는 미션에 착수하고, 슬론은 속임수를 발견한다. 호신술을 배우는 제니, 그리고 회사 밖에서 람을 만나는 케이트. 발은 모유로 돈을 번다.

널브러진 빈 병들. 흐릿한 기억. 뭔가 실수를 했다는 절망적인 느낌. 사무실에서 어리둥절하게 아침을 맞은 케이트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올려보려 한다.

즉흥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폴에게 말하는 슬론. 발은 정신이 번쩍 드는 전화를 받고, 앤은 앨리스를 겁주려 한다. 케이트는 람에게 걱정거리를 털어놓는다.

슬론은 엄마가 되기 전의 자기 모습을 기억해내려 한다. 제니는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앨리스는 앤과 거리를 둔다. 케이트는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럽다.

발을 위해 여자들만의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 케이트와 앤, 슬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이들의 이벤트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된다.

케이트는 제약사 콘퍼런스에서 좋은 인상을 남길 만한 옷을 골라 입는다. 폴에게 아직 무언가를 털어놓지 못하는 슬론. 앤은 놓아주는 길을 선택하고, 제니는 일을 도와줄 사람을 섭외한다.

케이트가 일생일대의 제안을 두고 저울질하는 가운데, 제니가 준비한 행사는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진다. 가족사진을 찍는 것에 주저하는 슬론. 앤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다.

케이트, 앤, 슬론, 제니, 발이 마법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면서, 이들의 모임도 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