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메인 히로인 육성 코미디! 봄, 그것은 만남의 계절! 벚꽃이 흩날리는 통학로에서 운명의 미소녀와 만났을…… 터인 고교생 아키 토모야. 고교생 아키 토모야는 어느 날 한 소녀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다.하지만 그 소녀는 캐릭터성이 전혀 없는 반 친구였다?! 그럼 내가 너를, 모든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메인 히로인으로 만들어주겠어! 그 만남이, 훗날 미소녀게임 업계를 석권하게 되는 전설의 시작...?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토모야가 이끄는 게임 제작 서클이 활동을 시작하지만, 파란만장한 서클 활동! 메인 라이터 2명이 반란(?)을 일으켜서 그대로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서로 으르렁대기 바쁜 에리리와 우타하. 두 사람의 사이가 그렇게 된 계기는 1년전, 둘의 첫 만남으로 돌아간다. '사랑하는 메트로놈'이 도서관에 들어온 걸 확인하고 나오던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에게 말을 건 사람은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였는데.
시나리오의 마감을 끝낸 우타하는 토모야와 외출에 나선다. 우타하의 지식욕을 채우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두 사람. 하지만 그 뒤를 밟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즈미와 약속한 장소에 도착했지만 오빠인 이오리까지 같이 나와 당황한 토모야 일행. 게다가 블레싱 소프트웨어의 신작 내용과 겹치는 루즈 앙 루즈의 신작 게임 스태프 중 메인 원화가가 이즈미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데.
우타하의 시나리오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토모야. 우타하가 쓴 만큼 소설과 같이 높은 퀄리티였지만 게임 시나리오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었는데.
시나리오 리테이크 및 루트 추가로 에리리의 원화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하지만 에리리가 소요한 시간만큼 퀄리티가 늘지 않았다는 우타하의 지적에 에리리는 혼자서 별장으로 향하는데.
드디어 그림을 완성한 에리리는 토모야에게 완성했다는 전화를 하다가 쓰러져버리고 만다. 그러자 토모야는 마스터업 작업을 내팽개치고 에리리가 있는 나스 고원으로 향하는데.
드디어 코미케에 내놓은 'cherry blessing'은 카시와기 에리의 원화와 카스미 우타코의 시나리오인 것을 진즉 발각 당해 30분만에 완판되었다. 게다가 샵에 위탁한 물량도 전부 판매되어 추가 발주에 들어갔는데.
다시 한번 cherry blessing을 플레이해보던 토모야는 메구미가 진지하게 열심히 게임 제작에 임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미안함이 커진 토모야는 용기를 내 메구미를 시청각실로 불러내는데.
우타하의 졸업을 축하하러 온 토모야는 지금 멤버로 차기작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기획서를 작성해 보여줬지만 우타하는 의외의 답을 내놓는데.
코사카 아카네로부터 필즈 크로니클의 신작에 참여할 것을 제의받게 된 에리리와 우타하. 아카네에게 독설을 들어 분해하는 두 사람이었지만 매력적인 기획에 마음이 흔들리는데.
데이트를 하자며 토모야를 다시 한 번 록텐바 몰로 불러낸 메구미. 쇼핑의 마지막 순서로 모자 가게에 들어간 토모야는 카토에게 전에 받은 안경 선물에 대한 답례로 모자를 선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