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데이즈 시즌 1 장막의 뒤편

가족의 학살이 발생한 지 7년 만에 무법지구로 돌아온 아빌라오는 오랜 친구와 함께 새로운 삶의 방식에 뛰어들게 된다.

돈 바네티의 저택은 돈 딸 피오와 호날두라는 남자의 결혼식을 주관한다. 그러나 이 대잔치의 이면에는 가족들이 불안해 한다. 오르코 가문과의 관계는 점점 악화되어 왔고, 특히 반노는 친구의 죽음 이후 분노를 억제할 수 없었다. 네로는 팽고를 반격할 계획을 세우기로 결심하고, 아빌리오를 영입하여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아빌리오가 복수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자신의 커버스토리를 제공해야 할 세르펜테의 시신은 사라져 아빌리오에게 의혹을 던져주고 있다. 네로는 그에게 총구를 겨누고 세르펜테의 시체를 가져오라고 명령한다. 한편 팽고 역시 세르펜테를 찾고 있다. 정확히 그 실종된 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지?

반노와 세르펜테와의 사건 이후, 바네티와 오르코 가문의 전쟁은 거의 보장된다. 네로는 두 사람이 서로의 성격과 과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아빌리오와 함께 도주한다. 그러나 한 거대한 남자와 그의 사냥개가 그들을 쫓고 있다.

아빌리오와 네로는 오르코 가문의 암살자를 뿌리치고 계속 누워 있다가 네로가 바르베로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갈 때까지 갈등의 새로운 발전이 드러났다. 오르코는 바네티 가문과의 평화를 원한다. 그래도 바르베로는 당장 네로가 로리스로 돌아가는 것이 최선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제안하고, 네로와 아빌리오에게 이틀 후에 '로지'에서 만나자고 말한다.

프레이트의 배신으로 네로는 바네티 가문을 추격하면서 도망치게 되었다. 심하게 다친 티그레를 구하기 위해 네로는 현재 섬에 숨어있는 팽고의 도움을 구한다. 네로는 그의 도움의 대가로 돈 오르코를 산채로 팽고에 데려오는 데 동의한다. 이를 위해 아빌리오와 네로는 오르코의 작전기지인 오트티모 오르코로 향한다.

팽고 가문이 오르코 가문을 대신했다. 팽고는 네로와 아빌리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계속 함께 일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네로는 팽고가 자기를 이용하고 나서 죽일까 봐 걱정하고 있다. 그때 프레이트가 형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오는 호날두에게 네로와 화해할 것을 요청한다.

팽고에게 정보를 유출하고 네로를 죽이려 했던 배신자의 정체가 밝혀졌다. 코르테오가 구금되면서 바네티 가문은 소란을 피웠다. 그러나 코르테오는 어떠한 고백도 완강히 거부하는데, 그것은 그의 죽음으로 이어질 것 같다. 비록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아빌리오가 이 일로 인해 유난히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나서 세로토는 그를 방문한다.

돈 바네티의 뒤를 이은 네로는 가족의 확장을 위한 길을 마련하기 위해 무법천국의 선적을 돈 갈라시아에 보내기로 결심한다. 나머지 가족들이 코르테오를 찾는 동안 네로는 아빌리오를 그 임무에 맡긴다. 그는 트렁크와 함께 시카고로 가는 보트를 탔다. 하지만 코르테오는 어디 있을까? 그리고 그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의 배후에는 어떤 동기가 있었을까?

빈센트의 꿈인 바네티 놀이방은 이제 완성되었다. 돈 갈라시아와 그의 조카 슈트레가 초대되었다. 공공장소에서는 네로와 친하지만 시카고를 지배하는 대가족이다. 그 놀이집의 다음 날 개장은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그리고 마침내 아빌리오가 기다리던 날이 왔다.

놀이방에서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지다. 그 섬에서 폭발로 검은 연기가 난다. 바네티 가문은 파멸 직전이고, 아빌리오가 복수를 해냈다. 그는 여기서 어디로 가니? 그리고 아빌리오의 손에 모든 것을 잃은 네로는 어떻게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