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시즌 2 징조를 알리다

리케르트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리피스. 가츠는 리케르트의 만류에도 그리피스를 치기 위해 돌진하는데. 그러나 가츠의 앞은 의외의 인물에 의해 가로막힌다.

캐스커를 보호할 장소를 찾던 가츠는 퍼크의 말을 듣고 목적지를 정한다. 한편, 파르네제 또한 검은 검사를 찾기 위해 여행길을 계속하는데.

침략자들 앞에 나타난 빛의 매, 그리피스. 그는 모든 화살을 피하고 사람들 앞에 당당히 서는데.

자신도 도움이 되고 싶지만 좀처럼 뜻대로 되지 않아 풀이 죽은 파르네제. 열심히 해보려 다짐하며 캐스커를 돌보던 중 캐스커까지 잃어버리게 되는데.

시르케의 안내를 받아 들어간 집에는 늙은 마술사가 있었다. 그 마술사에게서 트롤이 인간 마을을 습격한 사건의 해결해달라는 부탁을 밭게 되는데.

트롤이 습격한 마을에 도착하지만 마을사람들은 가츠 일행을 반기지 않는다. 하지만 트롤의 습격이 다시 시작되고,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시르케의 마술을 저지하려는 자를 파르네제가 막으려 하는데.

시르케의 방벽이 성공적으로 쳐져 트롤의 공격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안도하는 것도 잠시, 더 거대한 괴물 오거와 켈피가 나타나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오는데.

트롤들의 잔류 사념을 따라 파르네제와 캐스커가 트롤들에게 끌려간 장소를 추적하는 가츠 일행.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뜬 파르네제와 캐스커의 앞엔 끔찍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는데.

의뢰를 해결하고 돌아가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가츠. 육체의 상처는 치료했지만 유체의 상처는 아물지 못하고 그대로 남아있던 것이 문제였다. 그대로 놔두면 다시 육체의 상처가 벌어지기 때문에 스승님의 영약이 필요하다는 시르케의 말에 걸음을 재촉하는데.

자만을 고집했던 가츠가 지금의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된 그 시작의 이야기.

입구 검문에서 옷차림 때문에 걸려버린 시르케. 이시도르의 구박과 실수로, 울며 뛰어가버린 시르케의 앞에 나타난 것은 매달린 쿠샨인들의 시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