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과 진구 친구의 이야기
도라에몽은 진구가 숙제를 안 하고 놀기만 하자 숙제를 빨리 시킬 목적으로 퀵 슬로우 향수를 꺼낸다. 퀵 향수를 뿌리면 빨라지고, 슬로우 향수를 뿌리면 느려지는데, 시험 삼아 퀵 향수를 뿌린 도라에몽은 진구를 재촉하며 무조건 빨리 하라고 하는데....
학교에서 또 빵점을 받은 노진구.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 결혼도 못 하겠다며 놀리자 진구는 심각하게 고민하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미래에 가서 직접 보고 오는 게 낫겠다며 25년 후로 진구를 데려가는데....
친구들과 하는 야구 경기를 한 노진구. 하지만 경기가 지자 아이들은 노진구 탓만 하며 퉁퉁이는 노진구에게 화풀이를 한다. 이런 자신의 신세를 탓하며 진구는 퉁퉁이가 사라져줬으면 하고 바란다. 이에 도라에몽은 사람들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며 ′독재자 스위치′를 꺼내준다. 진구는 스위치로 사람들을 차례로 사라지게 하는데....
집에서 쥐가 나타나자 도라에몽은 패닉에 빠진다. 이에 쥐를 없애기 위한 경음파 발진기를 꺼내지만, 제일 중요한 데이터가 빠져 쓰지를 못한다. 그 얘기를 들은 진구는 끔찍한 소리를 내는 퉁퉁이의 노래를 이용하자며 퉁퉁이를 부르는데....
도구를 정리하던 도라에몽은 주머니에서 나온 ′올마이티 패스′를 보며 안타까워한다. 어디든 들어갈 수 있고, 뭐든지 다 탈 수 있는 패스인데, 기한이 몇 시간 남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진구는 자기가 쓰겠다며 패스를 들고 밖으로 나가는데....
텔레비전이 고장이 나자 진구는 엄마에게 새 거를 사자고 조른다. 하지만 텔레비전 외에도 다른 가전제품마저 고장이 나자 진구는 텔레비전 사는 것을 포기한다. 이에 도라에몽은 타임보자기를 꺼내 텔레비전을 새 것처럼 만들고, 이를 본 진구는 다른 물건들도 새 것처럼 만들자고 하는데....
곤충상자에 우연히 핀 민들레, 그것을 본 진구는 버리려고 하지만 도라에몽은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한다며 ′판타글래스′를 꺼내어준다. ′판타글래스′를 끼며 동물이든 식물이든 사람처럼 감정을 알수 있고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민들레와 이야기를 하게 된 진구는 민들레를 양지바른 곳에 심어주는데....
진구가 선생님의 화병을 깨트리자, 비실이는 그것을 못 본 척 해준 대가로 진구를 부려먹으려고 한다. 이에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가서 하소연을 하고, 도라에몽은 비실이를 혼내주려고 마음 먹는다. 비실이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도라에몽은 스파이 인형을 보내는데....
비실이는 유에프오에 관심이 있는 한 아저씨에게 유에프오를 봤다는 거짓말을 하며 간식을 얻어먹는다. 이 사실을 도라에몽에게 얘기를 하자, 진짜 유에프오를 찍어서 갖고 가자고 한다. 도라에몽은 화성에 인류를 만들기 위해 ′진화퇴화 광선총′을 화성에 보내는데....
시험지를 빵점 받은 노진구. 빵점짜리 시험지를 감추기 위해 땅을 파다 커다란 동굴을 발견하게 된다. 신이 난 진구와 도라에몽은 아이들만을 위한 나라를 만들기로 하고 아이들을 불러온다. 도라에몽의 도구로 동굴에 마을을 만들고 노진구 나라라는 이름을 붙인다. 하지만 진구는 로봇경찰의 힘을 내세우며 아이들을 억압하며 독재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슬이는 활기차게 움직이며 뭐든지 할 수 있는 남자아이들이 부럽다. 하지만 진구는 오히려 이슬이처럼 얌전하게 지내는 게 좋다며 이슬이에게 몸을 바꾸자고 제의한다. 도라에몽의 ‘체인지 로프’로 진구와 이슬이는 몸을 바꿔서 서로가 못했던 걸 하는데....
퉁퉁이는 퉁순이의 만화를 보여주며 재미있냐고 강요를 한다. 다음에 또 만화를 보여줄 때 웃지 않으면 각오하라는 말에 진구는 웃는 연습을 한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를 위해 ‘마술 배꼽’을 꺼내주는데, 이 배꼽을 배에 붙인 뒤에, 마술 배꼽의 배를 문지르면 저절로 웃게 되는 도구이다. 이에 자신감을 가진 진구는 밖에서 만난 비실이에게 마술 배꼽을 보여주는데....
진구는 사흘치나 쌓인 숙제를 도라에몽에게 부탁하고 자신은 잠을 자버린다. 급해진 도라에몽은 2시간 후, 4시간 후, 6시간 후, 8시간 후의 자신을 불러와 진구의 숙제를 같이한다. 하지만 시간의 차이로 인해 일이 점점 꼬이기만 하는데....
진구와 이슬이는 길을 가다 우연히 개가 물고 가는 인형을 보게 된다. 인형이 불쌍해진 이슬이는 인형을 구해 집을 찾아주고자 한다. 도라에몽은 진구와 이슬이의 부탁을 받고 ′마음 향수′를 꺼내서 인형의 집을 찾아주기고 하는데....
기운이 없어 보이는 도라에몽에게 이유를 묻자, 좋아하는 고양이가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용기가 없어 고백을 못 하고 있자, 진구는 자기가 나서서 가르쳐주겠다며 도라에몽을 데리고 나가,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하는데…
비실이가 자신의 우표를 자랑하고 다른 아이들도 자신의 수집품을 이야기하자 괜히 주눅이 든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가 오래 전에 모아뒀던 병뚜껑을 보여주며 장난을 치자고 한다. 도라에몽은 ′유행 바이러스′로 병뚜껑 수집을 유행시키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지하철 역까지 아빠를 마중하러 나간 진구. 하지만 가는 길에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우산을 빼앗기고 만다. 감감무소식인 진구를 찾으러 도라에몽이 나가고, 둘은 아빠에게 우산을 건네주지만, 도라에몽의 도구였던 우산은 아빠를 곤란에 빠트리는데…
화가 난 사람에게 갖다 대면 화를 진정시켜준다는 ′워~워~ 봉′ 진구는 그 봉을 이용해 퉁퉁이에게 당하는 친구들을 구해주기로 마음먹는다. 그걸 본 비실이는 그 봉을 빼앗아 퉁퉁이를 놀리는데... 한편, 그 소식을 들은 도라에몽은 그 봉의 실체를 알려주고, 진구는 경악을 금치못하는데....
손님이 오신다며 진구에게 간식거리를 사오라고 부탁한다. 진구는 심부름 가기를 귀찮아하며 우연히 방에 있던 동물 모양 비스킷을 엄마에게 드린다. 하지만 그 비스킷은 도라에몽의 도구로 먹으면 동물로 변신하게 되는 것이다. 멋모르고 비스킷을 먹은 진구는 동물로 변신을 하는데....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고 주눅이 든 진구는 이슬이와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자신과 같은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면 이슬이가 불행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이다. 혼자만의 이별을 준비하던 진구는 이슬이에게 미움을 받기 위해 ′미움 받기′라는 도라에몽의 도구를 뿌리는데...
엄마가 애써 케이크를 만들어줘도 진구의 반응은 무덤덤하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크게 울고 크게 웃으라며 ′분위기 업 악단′을 꺼내준다. 악단은 진구를 따라다니면서 각 상황에 맞는 음악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데....
우연히 야구를 함께 하게 된 미란이. 미란인 엄청난 야구 실력을 보여준 뒤에 사라진다. 진구와 아이들은 미란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하지만, 무서운 번개할아버지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감히 말을 걸지 못한다. 진구는 도라에몽이 갖고 있는 ′친구가 되는 동그라미′를 이용해 친구가 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질 않는데…
별다른 이유없이 진구를 넘어트린 퉁퉁이. 진구는 복수를 결심하며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꺼내달라고 부탁한다. 도라에몽은 ′넘어지게해결사′를 꺼내주는데, 이 도구에 십원을 넣고 이름을 부르면서 부탁을 하면 상대방을 정확히 세 번 넘어지게 해준다고 한다. 진구는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해결사를 따라가고, 해결사가 퉁퉁이를 넘어트리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퉁퉁이는 야구시합에서 진 이유가 자신의 낡은 글러브때문이라며 진구의 글러브와 바꾸자고 한다. 글러브를 빼앗겨 의기소침해진 진구 앞에 도라에몽이 나타나 ′나무꾼의 연못′이라는 도구를 보여준다. 금도끼은도끼 이야기 처럼 물건을 빠트리면 여신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어느 날, 장구가 찾아와 진구가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치게 되니 집을 나가지 말라고 한다. 이에 진구는 이슬이와의 약속도 어기며 집에 있으려고 했지만 팥빵을 준다는 이슬이의 말에 도라에몽은 억지로 진구를 끌고 나간다. 그리고 교통사고를 피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는데…
아빠는 어렸을 때 우연히 만난 한 소녀 얘기를 해준다. 하얀 백합같이 생겼다는 그 소녀의 이야기를 들은 도라에몽과 진구는 그 소녀가 궁금해지고, 결국, 사진을 찍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나는데....
더운 여름 날, 아빠가 마당의 풀을 뽑으라고 시키자, 진구는 일사병에 걸리겠다며 엄살을 떤다. 이런 진구를 보며 도라에몽은 진구의 그림자를 잘라 대신 일을 시킨다. 하지만 도라에몽이 말한 시간을 지키지 않은 탓에 진구의 그림자는 똑똑해지기 시작하는데....
시험에 빵점을 받으면 용돈이 없다는 엄마의 말에 진구는 급해지기 시작한다. 도라에몽을 졸라 얻어낸 것은 ′암기빵′! 책이나 공책에 적힌 것을 빵에 찍어 먹으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외워진다는 것이다. 신이 난 진구는 이슬이에게 공책을 빌리러 가는데....
비실이는 집에 아이들을 불러 자기 집에 있는 골동품을 자랑하며 진구를 약올리자,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골동품을 내달라고 한다. 도라에몽은 도구를 써서 미래의 골동품상에서 물건을 바꿀 수 있도록 해주는데.... 2.괴담램프 아이들끼리 무서운 이야기 대회를 하기로 한 진구와 친구들.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자 도라에몽은 괴담램프를 꺼내준다. 이 램프를 꺼내놓고 이야기를 하면 자신이 말한 대로 된다고 한다. 진구는 아이들 앞에서 이야기를 꺼내는데....
아이들끼리 무서운 이야기 대회를 하기로 한 진구와 친구들.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자 도라에몽은 괴담램프를 꺼내준다. 이 램프를 꺼내놓고 이야기를 하면 자신이 말한 대로 된다고 한다. 진구는 아이들 앞에서 이야기를 꺼내는데....
장래의 꿈이 무엇이냐는 아빠의 질문에 골목대장이라고 대답하는 진구. 진구는 늘 자기 마음대로 하는 퉁퉁이가 부럽기만 해, 나중에 커서 골목대장이 되고 싶다고 한다. 이를 들은 도라에몽은 진구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꿈꾸는 풍경’을 꺼내어 주며, 아이들을 공터에 모으는데....
카메라 옷을 더럽힌 진구는 엄마에게 야단맞을 것을 생각하니, 두렵기만 하다. 이럴 본 도라에몽은 ‘옷 갈아입기 카메라’를 꺼내어 진구에게 새 옷을 선물로 준다. 신기한 도구를 보고 신이 난 진구는 카메라를 갖고 밖으로 나가는데....
비실이는 자신의 조상이 받은 검을 보여주며 자랑을 한다. 장군을 구해준 덕분에 받은 검이라며 자신들의 집안이 남들과는 다르다고 하고 진구를 무시한다. 화가 난 진구는 아빠에게 조상의 얘기를 물어보지만, 그렇게 훌륭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이에 도라에몽과 진구는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가서 자신의 조상을 출세시키기로 마음 먹는데....
아이들이 축구를 하며 놀던 공에 맞은 진구. 진구는 화가 나 사과를 하라고 다그쳤지만 아이들은 맞은 사람이 잘못이라며 사과를 하지 않는다. 얘기를 들은 도라에몽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아이들에게서 사과를 받아내자고 한다. 그리고는 ‘굽실굽실 메뚜기’를 꺼내는데....
어느 날, 진구는 누군가가 자신을 쫓아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이 퉁순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충격에 빠진다. 한편, 퉁퉁이는 진구를 찾아와 퉁순이가 진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면서 퉁순이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라고 재촉하는데....
도라에몽은 몸이 아프지만 진구가 중요한 일이 있다며 불러내자 아픈 몸을 이끌고 나간다. 하지만 막상 집으로 가 공부를 하느냐, 이슬이네 집으로 놀러가느냐하는 고민에 빠져있는 진구를 보자, ‘안내천사’를 꺼내어준다. ‘안내천사’는 갈림길에서 망설이는 진구를 도와주는데....
집에 있는 경단을 먹은 진구. 하지만 그 경단은 도라에몽의 도구로 ‘버리는 개 경단’이라고 한다. 그걸 먹으면 다시는 자기 집으로 돌아올 수 없다며, 도라에몽은 효과를 없애는 것을 사올테니 집에서 나가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진구는 공을 주우러 밖으로 나가고 마는데....
진구는 복순이 집에 놀러온 한 소녀를 본 뒤, 친구로 사귀고 싶어하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를 않아 말을 건네지 못 한다. 이를 눈치 챈 도라에몽은 큐피트의 화살을 꺼내주며 그 애에게 화살을 쏘라고한다. 큐피트의 화살을 맞게 되면 화살을 쏜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는데....
머리 좋고 운동도 잘하는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영민이. 진구와 친구들은 영민이 때문에 자신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여, 영민이가 숙제를 못 하게 방해하기로 한다. 어떨결에 그 임무를 맡게 된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꺼내달라며 조르고, 도구인 ‘푹 자는 베개’를 빼앗아가는데....
만화잡지에 연재중인 라이온 가면을 열심히 보는 도라에몽과 진구. 악당들에게 라이온 가면이 잡히는 순간에 끝이 나자 둘은 그 뒷얘기가 궁금해진다. 도라에몽은 만화가의 집으로 찾아가 물어보지만, 만화가도 그 뒷얘기를 아직 그리지 않은 상태이다. 결국 도라에몽은 타임머신을 타고 다음 달로 가서 만화잡지를 보는데…
엄마가 잔소리를 하자 집은 나갈 것이라고 큰 소리 친 진구. 하지만 막상 집을 나갈 생각을 하니 불안하기만 하다. 이에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꺼내달라고 하고, 도라에몽은 ‘시간이 길어지는 광선’을 꺼내준다. 이 광선을 맞은 사람은 10분이 6배인 1시간으로 느껴진다고 하는데....
어느 날, 진구의 부모님을 찾아온 왕호 아저씨는 자신의 연애 때문에 상담을 한다. 소심한 성격에 고백을 못 하고, 만나는 여자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알게 된 도라에몽과 진구는 왕호 아저씨를 도와주기 위해 ‘정직한 철이 씨’를 꺼내는데....
벌서는 것이 피곤하다며 도구를 꺼내달라는 진구의 말에 도라에몽은 ‘고르곤의 머리’를 꺼내준다. 고르곤의 광선을 맞으면 돌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벌을 설 때 다리를 돌로 만들어버리면 편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진구가 실수로 고르곤의 머리를 뒷산에 떨어트리고 마는데....
아이들이 모형 권총을 갖고 와 자랑을 하면서 진구에게 모형 권총 하나 없다며 놀린다. 이에 화가 난 진구는 집에 와서 장난감 권총으로 사격 솜씨를 발휘하고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의 사격 솜씨에 감탄을 한다. 그리고는 공기 총을 꺼내주며 아이들에게 실력을 보여주고 오라고 하는데....
엄마의 화난 얼굴과 늑대인간 중 누가 더 무섭냐는 얘기가 나오는 바람에, 도라에몽은 직접 비교를 하자며 늑대인간 크림을 꺼낸다. 이 크림은 얼굴에 바른 후, 동근 물체만 보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도구이다. 하지만 실수로 엄마가 늑대인간 크림을 바르게 되고, 이를 안 도라에몽은 둥근 물체를 안 보여주기 위해 전전긍긍하게 되는데....
진구는 지나간 계절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생각하며 아까워한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모든 계절을 맛볼 수 있는 ‘모든 계절 배지’를 꺼내준다. 도라에몽과 진구는 배지를 가지고 헤엄을 치고 스키를 타며 꽃구경을 하는데....
퉁퉁이가 야구 실력에 따라 2군으로 내려보내겠다고 하자, 진구는 안달이 나 연습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엄마가 야구 도구를 빼앗아 연습조차 못 하게 하자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뇌물초’를 꺼내준다. 이 초를 받은 사람은 어떤 부탁이든 거절을 못 하고 들어주게 돼있는데…
책상 앞에 앉아 시간만 보내는 진구를 본 아빠. 아빠는 진구에게 설교를 하기 시작한다. 인생이란 것은 고난의 연속이며, 그런 고난을 이겨내야 진정한 인간이 된다는 아빠의 설교를 들은 진구는 자신도 고난을 극복해보기로 한다. 이에 도라에몽은 ‘고생된장’을 꺼내어 진구에게 주는데....
또 퉁퉁이에게 맞은 진구. 진구는 복수를 하고 싶다며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꺼내달라고 한다. 도라에몽은 하는 수 없이 ‘무적곤충알약’을 꺼내주고, 그걸 먹은 진구는 진짜 곤충처럼 성충이 되는 과정을 겪은 뒤에 힘이 세지는데....
여자애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진구.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예쁜 여자친구를 구해주기로 마음 먹는다. 미래에서 친구로봇인 로보를 데리고 와서 진구에게 주지만 로보는 어마어마한 힘으로 진구를 구속하기 시작하는데....
퉁퉁이가 기분이 나쁘다며 진구를 못 살게 굴고, 진구는 울면서 집에 들어간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의 큰 목소리를 살리기 위해, ‘목소리 고체화 액’을 주며 마시라고 한다. 그것을 마시고 고함을 지르면 소리가 고체화가 되는데…
퉁퉁이가 대발견을 했다며 자석을 갖고 와서 보여준다. 그걸 보고 진구는 이미 알고 있었다며 웃자 퉁퉁이는 자신에게 모욕을 줬다며 화를 낸다. 집으로 도망친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퉁퉁이를 피할 수 있는 도구를 달라고 하고, 도라에몽은 NS배지를 꺼내주는데....
진구는 학교에서 본 시험지를 찾지만 도저히 보이질 않는다. 이런 진구를 보고 엄마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다며 진구를 믿으려 하지 않고, 진구는 자신을 믿지 않는 엄마에게 화가 난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달팽이 하우스를 주며 당분간 그 속에 숨어있으라고 하는데…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사소한 심부름을 시키자 도라에몽은 자신을 부르지 말라며 ′알라빈의 램프′를 꺼내준다, 램프를 문지르면 연기로봇이 나와 무슨 일이든지 다 해준다. 재미가 붙은 진구는 돈을 달라고 하는데...
아빠 손님 때문에 화가 난 엄마에게 진구는 친구들을 불러와도 괜찮냐고 묻는다 단번에 안된다는 대답에 진구는 어쩔 줄을 모르고 이를 본 도라에몽은 벽지 하우스를 꺼내준다. 두루마리 하우스를 벽에다 붙여놓고 문을 열면 얼마든지 그 안으로 들어갈수가 있는데...
아빠가 감기에 걸리셨는데도 회사에 가시겠다고 하자 진구는 도라에몽의 ′감기 전달기′로 아빠의 감기를 자신에게 옮기게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감기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려고 퉁퉁이를 찾지만 퉁퉁이는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비실이에게 감기를 옮기는데...
엄마는 연휴 때 가족끼리 온천여행을 가자고 하지만 아빠는 고생만 한다며 가기를 꺼려한다. 이를 본 도라에몽과 진구는 ′실내여행기′로 집안을 온천 호텔로 보이게끔 만들어서 분위기를 잡는데...
엄마가 간식으로 떡을 주자 진구와 도라에몽은 맛있게 먹다 남은 한 개를 가지고 싸우기 시작한다. 결국에는 떡을 만들어먹기로 하지만, 재료가 없어서 고민하다 쌀부터 키우기로 하는데...
도라에몽은 방에서 뒹굴거리는 진구를 위해 ′과장 코트′를 꺼내준다. 그것만 입으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과장되게 보인다고 한다. 우연히 만난 이슬이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모험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진구에게 안경원숭이를 닮았다고 놀려도 진구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알고 보니 진구는 안경원숭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던 것이다. 도라에몽은 답답한 마음에 실물도감을 꺼내어 안경원숭이를 보여준다. 실물도감은 책은 치면 안에 있던 그림들이 실물이 되어 나오게 되는데 이를 본 진구는 신기해하며 도라에몽에게 빌려달라고 한다.
조립식 장난감을 자랑하던 퉁퉁이와 비실이는 진구에게도 보여달라며 다그친다. 결국 진구는 아이들에게 대단한 것을 만들고 있다며 거짓말을 하게 되고, 집에 돌아와 도라에몽에게 미래의 조립식 장난감을 꺼내달라고 한다. 도라에몽과 티격태격하던 중 진구는 지구를 만드는 세트를 꺼내는데…
진구는 자신의 낡은 라디오를 보여주며 아빠가 새 것으로 안 사준다고 불평을 한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화퇴화 빔을 꺼내어 라디오를 새 것으로 변하게 해준다. 도라에몽의 도구를 본 진구는 아빠를 미래인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는데…
우연히 물고기와 조개의 화석을 발견한 진구는 물고기와 조개가 육지 생물이었다고 주장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육지가 움직인 탓이라고 하자 진구는 눈으로 확인을 하자며 1억 년 전으로 갈 것을 제안한다. 1억 년 전으로 간 도라에몽과 진구는 뜻하지 않게 바다위에서 표류하게 되는데…
낮잠을 많이 자는 바람에 잠이 안 와 뒤척이던 진구는 결국 도라에몽을 깨운다. 도라에몽은 심심하다고 투덜거리는 진구에게 꿈 텔레비전을 꺼내주는데, 이건 다른 사람의 꿈을 보게 해주는 도라에몽의 도구이다. 진구는 아이들의 꿈속에서 자신이 한심한 모습으로 나오자 화가 나는데...
신문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을 찾았다는 기사를 보고 아이들에게 알려주지만 그건 지난 주 신문이라며 핀잔만 듣는다. 기분이 나빠진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공룡 발자국 화석을 찾아달라고 조르고, 도라에몽은 할 수없이 연대측정기를 꺼내서 공룡이 있을 만한 지층을 찾으러 가는데...
비실이가 갖고 있는 공룡 모형을 본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근사한 모형을 꺼내달라고 한다. 결국 도라에몽은 자연관찰 조립모형을 시리즈를 꺼내주는데, 이것은 자연관찰용이라 비록 모형이지만 부화를 하고 성장을 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복잡해 놀러 갈 수가 없다며 도라에몽에게 어디로든 문을 빌려달라고 한다. 도라에몽과 아이들은 다 같이 무인도로 가게 되지만 진구는 어쩐지 토라져 있다. 수영을 못 해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했기 때문이다.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수영을 가르치기 위해 도구를 꺼내지만, 진구는 너무 힘들다며 그 도구는 벗어버리고 변신을 할 수 있는 도구를 몰래 사용하는데...
석기시대에서 왕이 되자 진구는 성냥이나 라디오 같은 물건들을 가지고 석기 시대에 가면 석기 시대에 사는 사람들이 자신을 왕으로 추대해 줄 것이라는 상상을 하며 그 시대로 떠난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니 사람을 보기가 어려워져 집에 돌아가려고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강에 빠지고 마는데...
진구는 도라에몽과 싸우다 급기야 돌아오지 말라는 소리를 하고 도라에몽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며 미래로 떠난다. 진구는 도라에몽이 돌아오지 않자 도라에몽하고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며 그리워하는데...
집안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다 엄마에게 야단 맞고 밖으로 쫓겨난 진구. 마침 그때 퉁퉁이와 아이들이 와서 공터에서 야구를 하자고 하지만 공터는 공사 때문에 입구가 막혀져 있다. 놀 곳이 없다며 투덜거리는 진구를 보고 도라에몽은 인스턴트 미니어처 제조 카메라를 꺼내어 작은 마을을 만들어주는데...
아빠가 술이 취해 들어오자, 진구는 자기 방에 텔레비전을 사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아빠는 딴 소리를 하며 야단만 친다. 이에 진구는 자기는 커서 자상하고 좋은 아빠가 될 거라며 큰 결심을 하게 되고, 결국 미래의 자신을 보러가기로 하는데...
진구는 초능력자가 되고 싶어 연습을 하지만 애들은 비웃기만 한다. 진구가 너무 억울해하고 분해하자 도라에몽은 복수를 해주기로 결심하고 도라에몽의 도구인 정리 페인트를 꺼낸다. 한편 비실이는 도라에몽과 진구가 속이는 것도 모른 채 자신이 초능력자가 되었다며 좋아하는데…
작은 아버지 댁에 양자로 간 비실이 동생, 비빌이가 돌아온다. 비실이는 동생과 편지를 교환하면서 자신을 우수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던 것이다. 막상 비빌이가 오자 거짓말이 들통날까봐 도라에몽에게 부탁을 하는데...
이슬이는 실수로 엄마의 반지 알을 먹어버리고 만다.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청하자 도라에몽은 ′순간이동 잠수함′을 꺼내 진구와 둘이 타고 이슬이의 위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위속으로 가는 길이 평탄치만은 않은데…
이슬이가 기르는 개, 페페가 죽고 만다. 슬픔에 빠진 이슬이를 보다 못해 진구는 자기가 페페를 다시 살려주겠다며 큰소리를 친다. 하지만 도라에몽은 한 번 죽은 생물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이슬이에게 거절을 하고 오라고 하는데…
비실이가 나리의 팬 콘서트에 갔다온 이야기를 듣고 퉁퉁이는 화를 낸다. 그리고는 도라에몽을 찾아가 자신에게는 왜 팬이 없냐며 팬클럽을 만들어달라며 하소연을 하고 도라에몽은 팬클럽 결성 배지로 팬클럽을 만들어주는데...
퉁퉁이가 기운 빠진 모습으로 있자 진구와 비실이는 고민을 털어놓으라고 한다. 퉁퉁이는 매일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어떤 여자애를 본 후 친구가 되고 싶은데 용기가 없다며 진구와 비실이에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이슬이와 영민이가 부쩍 친한 척 하며 공책을 주고 받는다. 그걸 본 진구는 궁금해서 물어보지만 이슬이는 비밀이라며 가르쳐주질 않는다. 그러던 중 학교 숙제를 하기 위해 도라에몽의 투시 스티커를 이용하다 우연히 두 사람의 교환일기를 보게 되는데...
요새 아이들이 책을 안 읽는다며 숙제로 독서 감상문을 내준다. 책만 들었다 하면 잠에 빠지는 진구는 궁여지책으로 도라에몽의 인간 북커버를 이용한다 이건 사람의 머리에 씌우면 책의 내용을 이야기해주는 도구인데...
퉁순이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퉁퉁이가 고민상담을 해온다. 도라에몽은 ′대신하는 마이크′를 써서 퉁순이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해주는 작전을 세운다. 퉁순이를 공원에 불러내어 고백을 하게 만드는데...
퉁순이가 축제에 낼 만화를 그리는데 좀처럼 진도가 안 나간다. 퉁퉁이는 그런 퉁순이를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퉁순이는 오빠 때문에 만화를 못 그리겠다면서 투정을 부리는데...
길에서 고양이를 주운 진구는 엄마 몰래 집에 들여놓지만, 결국 엄마에게 들키고 만다. 엄마의 환심을 사기위해 진구는 고양이로 변하지만 뜻대로 되지를 않자 고양이를 키워줄 사람을 찾아나서는데...
진구와 아이들은 엄마에게 야단을 맞으며 자신의 엄마가 제일 안 좋다고 투덜거린다. 이를 본 진구는 맞춤가족 케이스를 꺼내서 아이들의 엄마를 서로 바꾸어준다. 아이들은 각자 다른 집에 들어가 생활을 해보는데...
우연히 아빠의 꿈이 화가였다는 것을 알게 된 진구는 옛날로 돌아가 아빠가 화가가 되려는 것을 이루어주려고 한다. 하지만 아빠가 화가가 되면 자신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친구들은 여행을 간다고 하니,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부탁을 하려고 하지만 도라에몽은 급히 미래로 가버린다. 도라에몽의 모습에 궁금해진 진구는 미래에 가지만 미래의 도시에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데...
멍하니 시간만 보내는 진구를 위해 도라에몽은 스케줄 시계를 꺼내준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진구가 아니라 도라에몽이 스케줄대로 움직이게 되고, 시계는 도라에몽이 어디를 가든 따라와서 스케줄대로 시키는데…
아이들이 수영장을 가자고 하지만 진구는 수영을 못해서 거절한다. 나름 수영연습은 하지만 겁이 나서 수영장에 못 가는 진구를 보며 도라에몽은 ′생각대로 알약′을 꺼내어준다. 이 알약을 먹으며 뭐든지 생각대로 된다고 하는데…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진구가 퉁퉁이에게 속아 손해를 보게 된다. 하지만 진구는 자신이 속았다는 것 조차 모르고,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를 위해 ′의심 단팥′을 꺼내어준다. 이것만 먹으면 뭐든지 다 의심을 하게 되는데…
로빈슨 표류기를 읽은 진구는 자신도 뗏목을 타고 나가 무인도에서 살아볼 거라며 큰 소리를 친다. 진구의 고집을 못 말린 도라에몽은 진구의 모습을 살펴보기로 하는데.... 한편, 무인도에 도착한 진구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자 울기 시작하는데...
진구는 창고에 있는 만화책을 다 치운다는 엄마 말에 급히 만화책을 숨기려고 한다. 도라에몽에게 졸라 얻은 ‘2차원 카메라’는 3차원의 물건을 2차원인 사진으로 숨길 수 있는 도구이다. 그 편리함을 깨달은 진구는 카메라를 들고 마을로 나가는데…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엄마에게 불려간 진구는 오랜 시간 동안 야단을 맞는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를 구해내기 위해 엄마에게 ‘시한바보탄’을 붙여둔다. 바보탄이 터지면 그 사람은 당분간 바보같은 짓을 하게 되는데...
일기를 미리 써두면 모든 일이 일기장에 적힌 대로 되는 미리 일기장. 진구는 여름방학동안의 계획을 미리 일기장에 적어놓고 엄마, 아빠와 같이 신나게 놀러다닌다. 그러던 중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을 일기장에 적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궁금해 하는데...
비실이가 친구들을 자신의 별장으로 초대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담력시험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안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하소연을 한다. 도라에몽은 ′귀신세트′를 주며 그 안에 있는 귀신들이 진구를 도와줄 것이라고 하는데...
매미를 잡으려다 실패를 한 진구는 집 나무 위에 둥지용 상자를 만들어 올려놓는다. 그걸 본 비실이는 진구의 무식을 비웃으며 아이들에게 다 퍼트릴 거라고 한다. 도라에몽은 급한 대로 ′일단 멈춤′도구로 비실이를 막고 대책을 생각하는데…
드디어 진구의 생일. 진구는 기대에 부풀어 이슬이에게 다가가지만, 이슬이는 바쁜 일이 있다며 영민이와 가버린다. 실망을 한 채 집에 돌아온 진구는 도라에몽이 ′밀폐공간탐색기′로 나비를 찾고 있는 것을 보고 그 도구를 이용해 이슬이 집을 살펴보기로 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낮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는 진구. 하지만 도라에몽은 물로 이불을 만들어 시원한 상태로 자고 있다. 그걸 본 진구는 물로 된 집을 만들자고 제안을 하고, 도라에몽과 같이 바닷가로 가는데...
어느 날 진구는 태어나면서부터 머리가 좋고 힘이 센 사람이 있는데 자기는 왜 그렇지 않냐며 괴로워한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평등 폭탄′을 꺼내어주고 그 안에 진구의 손톱 때를 넣어 쏘아 올린다. 폭탄이 폭발하면서 그 가루가 사방으로 퍼져나가고 그 가루를 맞은 사람은 진구처럼 되는데...
숙제를 해야한다는 일념하에 진구는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다 무시한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사람들끼리는 도와가면서 살아야한다며 ′도와정′을 꺼내준다. 진구는 도와정을 이용해 자신의 숙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거꾸로 자신이 먹게 되면서 사람들을 도와주게 되는데...
어느 무더운 여름날, 도라에몽이 액체 상태로 변해있는 것을 보게 된다. 삼태정이란 알약을 먹으면 액체로, 혹은 기체로 변할 수가 있다고 한다. 진구는 재미있겠다며 액체로 변하고, 그 상태로 달리다 물처럼 퍼져버리는데...
누가 깨워주지도 않아도 알아서 일어나는 진구. 그리고 여름방학 숙제까지 완벽하게 해놨다고 한다. 그 사실을 믿을 수 없는 도라에몽은 혹시 꿈이 아닌가하고 물어보고, 그걸 기점으로 꿈이 깨어버린다. 현실에선 방학숙제가 쌓여있자 진구는 다시 꿈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는데...
퉁퉁이가 콘서트를 열겠다고 하자 진구와 도라에몽은 막을 도구를 찾는다. 급히 찾은 소리없는 마이크로 퉁퉁이의 노래를 막지만 갑자기 도라에몽이 이상하게 변한다. 끔찍한 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엄마가 외출하자 방에서 뒹굴거리기 시작하는 진구. 그걸 본 도라에몽은 ′시나리오라이터′를 꺼내어 진구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그걸 안 진구는 자신이 주인공인 한편의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는데...
시험에서 백점을 받은 진구는 아이들에게 자랑을 하지만, 아이들은 전혀 믿어주질 않는다. 심지어 엄마와 도라에몽까지 무시를 하자 의기소침해지는데... 이를 본 도라에몽은 미안한 마음에 피아르를 꺼내 진구가 백점 받은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로 하는데...
도라에몽이 몰래 숨겨둔 도구를 꺼낸 진구. 무심코 흔들었는데 그곳에서 악마가 나왔다. 악마는 데빌 카드를 주며, 카드를 한 번 흔들때마다 3백원이 나오고 그 대신 진구의 키를 받아가겠다고 한다. 처음에는 두려워하던 진구지만 대담하게 카드를 계속 쓰게 되는데...
만화책을 보고 있던 진구와 도라에몽. 갑자기 엄마가 방으로 들어와 화를 내자 어리둥절한다. 아빠도 그런 엄마에게 당하고 있자 도라에몽과 진구는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도라미를 부른다. 도라미는 엄마의 상태를 보더니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하는데...
텔레비전에서 하는 비행접시 프로그램을 본 진구는 비행접시가 보고 싶다. 그러던 중 방 안에 있던 기계를 만지니 갑자기 비행접시가 나타난다. 진구는 그 기계가 비행접시를 부르는 도구라는 것을 알고 신이 나서 자꾸 부르는데...
옛날 이야기를 보고 있던 진구는 너구리의 변신을 믿는 사람들이 너무 우습다. 그걸 보고 있던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변신을 할 수 있는 뽕잎을 준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이 아니라 너구리에게만 쓸 수 있는 건데...
자신이 잘못 하지도 않았는데 맞기만 하자 세상은 잘못 된 거고 신은 없다고 한탄을 하는 진구. 이를 보던 도라에몽은 신로봇을 꺼내어준다. 신로봇은 사람들을 시험해 자신에게 친절히 대해준 사람에게는 소원을 세 가지씩 들어준다고 하는데...
만화책을 많이 사는 비실이를 보며 진구는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외치며 공평하게 해주는 도구가 없냐고 묻는다. 도라에몽은 진구의 재촉에 ‘세금 새’를 꺼내준다. 아이들에게 세금 새 이야기를 꺼내며 세금을 걷자고 하자 퉁퉁이는 양 손을 들고 찬성을 하는데...
투명인간에 대한 책을 산 비실이에게 진구는 책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러던 중 퉁퉁이가 갑자기 나타나 책을 빼앗아 간다.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가서 투명인간이 되는 도구를 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하자 도라미에게 다시 요구를 하는데...
최고의 초등학생을 찾는 대회가 열린다는 광고가 뜨자 퉁퉁이와 비실이는 각자 자기가 우승을 할 거라면서 자신만만해한다. 또한 엄마는 잡초를 뽑기로 약속했다면서 진구에게 어서 잡초를 뽑으라고 하자 진구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싫다며 툴툴거리는데...
밖에 나가기만 하면 안 좋은 일을 당하게 되는 진구.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를 위해 행운 다이아몬드를 구입하지만 배달 온 건 악운 다이아몬드다. 진구는 불행에서 자신을 구해줄 수만 있다면 행운이든 악운이든 상관없다며 악운 다이아몬드를 쓰기로 하는데...
퉁퉁이에게 맞은 진구는 옳은 말을 한 자신이 맞는다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투덜거린다. 그런 진구를 보며 도라에몽은 정의의 로프 씨앗을 꺼내준다. 땅에 묻고 물을 뿌리면 정의의 로프가 자라 조금이라도 나쁜 짓을 한 사람을 묶어버리는데...
퉁퉁이와 비실이는 미니 비행선을 자랑한다. 이를 본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비행선을 꺼내달라고 조르고, 도라에몽은 할 수 없이 도라미를 불러 미니 열기구를 꺼내준다. 마침 이슬이에게서 브로치를 가져다달라는 부탁을 받은 진구는 브로치를 열기구에 넣어 보내는데...
2층에서 장난을 치다 야단을 맞은 도라에몽과 진구. 더 놀고 싶다는 욕심에 도라에몽은 사차원조립블록을 꺼내어 1층과 2층 사이에 층을 하나 더 만들어 논다. 그러던 중 진구는 욕심이 나 방을 빌려주겠다는 글을 붙이는데...
별 것 아닌 일로 이슬이와 싸우게 된 진구는 울며 후회를 한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이어주는 실을 꺼내주며 이슬이의 손에 실을 묶어두면 서로 이끌리게 된다고 한다. 진구는 이슬이에게 실을 묶으려고 하다 엉뚱하게 책에 묶게 되는데...
진구는 엄마에게 용돈을 가불해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한다. 이에 돈을 슬쩍하기로 하지만 엄마에게 들키고 야단을 맞자, 아예 나쁜 사람이 되겠다며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꺼내달라고 한다. 도라에몽은 거부하지만 어쩌다 보니 진구 손에 들어간 것은 악마 패스포트. 그것만 있으면 모든 나쁜 짓이 용서가 된다고 하는데...
강아지에 대한 감동적인 만화를 본 진구는 엄마에게 강아지를 키우자고 부탁하지만 엄마는 말도 못 꺼내게 한다. 할 수 없이 도라에몽에게 부탁을 하고 도라에몽은 펫크림을 꺼내어 준다. 돌에 펫크림을 바르면 돌이 강아지처럼 뛰어다니게 되는데...
설날이 되어 아이들이 모여 설날 놀이를 한다. 하지만 진구는 연을 날려도, 깃털치기를 해도, 팽이치기를 해도 전부 다 뜻대로 되지를 않자 화를 내며 집에 돌아간다.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연도, 깃털치기도, 팽이치기도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하는데...
학교 요리시간에 영민이는 칭찬을 받는다. 하지만 진구는 남자가 굳이 요리를 잘 할 필요가 없다고 하자 이슬이는 화가 나가서 돌아간다. 도라에몽도 진구에게 잘못했다며 남자도 가사 일을 할 줄 알아야한다고 하지만 진구는 들은 척도 안 하는데...
미래에 이슬이가 영민이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는 진구. 이슬이를 다시 되찾기 위해 집안일을 열심히 하기로 한다. 도라미가 준 가사용 앞치마로 자신감을 갖게 된 진구는 영민이에게 도전장을 내미는데...
도라에몽이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진구는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나선다. 하지만 도라에몽이 좋아한다는 상대는 장난감 고양이. 처음에는 어이없어하던 진구였지만 장난감 고양이에게 보내는 도라에몽의 사랑에 감동을 받는데...
만날 잠만 자는 노진구를 보고 사람들은 잔소리를 한다. 진구는 만약에 박스를 꺼내어 잠을 자면 위대해지는 세상으로 바꾼다. 그 세상에서는 진구가 가장 우수한 학생이고 가장 뛰어난 사람이 되는데...
이슬이와 놀려고 하면 방해를 하는 친구들 때문에 진구는 무인도에 갔으면 한다. 도라에몽은 그런 진구에게 로빈슨 크루소 세트를 꺼내주고, 진구는 그 도구를 써서 이슬이와 같이 무인도에 가게 되는데...
비실이는 시험을 못 쳐서 야단을 맞게 되자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비실이는 엉겹결에 아이돌인 나리와 잘 아는 사이라고 거짓말을 하자 퉁퉁이는 나리의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한다. 궁지에 몰린 비실이는 도라에몽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자기를 도와달라고 하는데...
오랜 만에 백 점을 받은 비실이는 자랑을 하고 싶지만 험악한 분위기의 퉁퉁이 때문에 말을 꺼내지 못한다. 잔머리를 굴린 비실이는 일부러 못 친 척 하며 자신의 시험지를 숨겨놔야겠다고 하는데...
미래를 보여주는 미래의 눈동자를 통해 세상이 물에 잠기는 장면을 보게 된다. 도라에몽과 진구는 세상의 종말이 다가왔다며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아무도 믿어주지를 않는다. 할 수 없이 두 사람은 둘 만을 위한 방주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웃집에 사는 부부가 싸우는 것을 보고 진구는 결혼이란 것에 대해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그런 진구를 위해 도라에몽은 커플 테스트 배지를 준다. 그 배지를 달면 결혼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퉁퉁이가 다우징을 하며 땅 속에 묻힌 동전을 찾아주겠다고 하지만 실패를 한다. 자신의 백 원을 필사적으로 찾는 진구를 위해 도라미는 여기를 파 와이어를 꺼내 동전을 찾아준다. 그걸 본 진구는 와이어를 이용해 보물을 찾으려고 하고 그 와중에 지하에 있는 도시를 발견하게 된다. 진구와 친구들은 도라에몽이 꺼내준 지하탐험차를 타고 지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지하에 있는 거대한 도시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보물 상자를 보게 되고 그 안에 있던 보물을 얻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데...
바칼국의 노인은 성스러운 재규어를 찾으러 가는 대신 인질로 이슬이를 잡아두고 혹시라도 아이들이 재규어를 찾아오지 못하면 이슬이를 제물로 삼겠다고 한다. 아이들은 서둘러 성전에 있는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가지만 여러 가지 함정이 설치되어 있는 탓에 이런 저런 위기를 맞게 되는데...
자신의 얼굴이 만화같이 생겼다며 비관을 하던 진구는 거울이 없는 세상에 왔으면 좋겠다고 한다. 도라에몽은 만약에 박스를 꺼내어 거울이 없는 세상으로 만든다. 거울이 없으니 엄마는 화장도 잘 못 하고 자동차는 위험한 순간이 많아지는데...
친구들 집에서 간식을 잔뜩 먹고 온 진구는 저녁 밥을 먹질 못한다. 엄마와 아빠는 진구의 행동에 걱정을 하고 이를 본 도라에몽은 엄마, 아빠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서 블랙홀을 꺼내어 진구에게 먹인다. 한편, 진구는 많이 먹을 것을 자랑하다 퉁퉁이와 먹기대회를 하게 되는데...
비실이가 자신만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만들어 애니메이션을 직접 제작한다며 자랑을 하자 진구는 분해하며 도라에몽에게 스튜디오를 꺼내달라고 한다.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있냐며 설명을 하자 진구는 바로 포기를 해버린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어쩔 수 없이 애니메이커를 꺼내주는데..
몸을 작게 만들어 무선비행기를 탄 노진구. 그러던 중 엔진이 고장나 뒷산에 추락한다. 한편 퉁퉁이와 비실이는 모험에 관한 책을 보다 진구가 추락한 것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그 즉시 모험에 나서기로 한다. 도라에몽에게 부탁해 몸을 작게 만든 아이들은 뒷산을 정글 삼아 진구를 찾아 나서는데...
퉁퉁이와 비실이가 야구를 한다며 자신의 가방을 집에까지 가져다 놓으라고 한다. 진구는 다른 사람의 말은 들을 수 밖에 없으면서 자신의 말은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것에 대해 비관한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고마워 링′을 주는데, 그 링을 머리 위에 달고 다니면 모든 사람들이 진구의 말을 들을 것이라고 한다. 진구는 링의 효과를 보자 욕심이 나는데...
이슬이와 싸우게 된 진구. 도라에몽은 이슬이만큼 잘해주는 아이가 없다며 진구를 힐책한다. 그 일로 고민하던 중 1학년 소풍에서 길을 잃었을 때 자신을 구해준 아이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그 아이가 누군지 알아내려고 하는데...
이슬이는 마법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게 어릴때부터의 꿈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부탁을 하고, 도라에몽은 ′무생물 최면 메가폰′으로 최면을 걸어 하늘을 나는 빗자루를 만들어준다. 빗자루와 옷까지 완벽한 마법사가 된 이슬이는 사람들을 도와주러 나서는데...
이슬이 생일이 다가오자 진구는 생일 선물 때문에 고민한다. 도라에몽은 앙케이터를 이용해 이슬이가 제일 갖고 싶어하는 것을 알아내지만 너무 비싼 물건이어서 엄두가 안 난다. 진구는 다른 아이들이 무슨 선물을 준비하는지 알아보기로 하는데...
우연히 슈퍼망토를 본 진구는 정의의 용사가 될 거라며 망토를 들고 나간다. 그러던 중 퉁퉁이에게 들켜 망토를 빼앗기게 된다. 망토를 입고 정의의 용사가 된 퉁퉁이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불러달라며 강요를 하고, 아이들은 할 수 없이 퉁퉁이를 부르는데...
텔레비전에서 영웅이 활약하는 드라마를 본 진구는 자신도 슈퍼 영웅이 되고 싶다며 도라에몽을 조른다. 도라에몽은 그런 진구에게 올빼미맨 변신복을 꺼내어 주고, 진구는 올빼미맨이 되어 돌아다닌다. 자신이 활약할 수 있는 사건을 찾아 이리저리 기웃거리지만 좀 처럼 보이지가 않는데...
도라에몽은 우연히 버려진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다. 자신과 닮은 모습에 왠지 애착을 느낀 도라에몽은 고양이를 키워줄 사람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좀처럼 찾을 수가 없다. 그러던 중 라면 가게를 찾아간 도라에몽은 고양이를 맡기기 위해 ′컴온 캣 푸드′를 먹이는데...
6월 15일은 퉁퉁이 생일이다. 아이들은 늘 곤혹을 치렀던 퉁퉁이 생일이기에 도망칠 궁리만 한다. 하지만 멋도 모르고 도구를 빌려준 도라에몽 탓에 억지로 잡혀 생일파티에 간다. 퉁퉁이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진구를 괴롭히던 퉁퉁이는 갑자기 누군가가 자신을 공격해오자 맞서 싸우지만 결국 지고 만다. 그러던 중 집을 찾아온 큰 아버지에게 퉁퉁이는 유도를 가르쳐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큰 아버지는 진짜로 강한 남자라면 약한 사람을 지켜야한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퉁퉁이는 가장 약한 진구를 지키기로 하는데...
퉁퉁이는 진구를 붙잡아 노래를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끌려가게 된 진구와 그것을 보게된 도라에몽. 도라에몽은 ‘잘하는 것처럼 스프레이’를 꺼내어주는데, 그것은 못하는 것을 잘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도구라고 한다. 진구는 그 도구 덕분에 무사히 퉁퉁이 손에서 빠져나오게 되는데...
비실이가 자신의 로봇을 자랑하자 진구는 그것을 갖고 싶어한다. 돈이 모자라 아빠에게 사달라고 하지만 아빠는 6개월 동안 자신의 어깨를 주물러 돈을 벌라고 한다. 그러던 중 집을 찾아온 삼촌을 본 진구는 타임머신을 타고 6개월 후로 날아가는데...
진구는 책에 있는 지평선이라는 글자를 보고 지평선이 뭔지를 물어보자 도라에몽은 ‘지평선 테이프’를 꺼내어준다. 지평선 테이프는 붙여놓기만 하면 한쪽면이 지평선이 되는 도구이다. 이를 본 진구는 아이들에게 자랑을 하며 넓은 공간에서 신나게 노는데...
이슬이가 영민이와 사이좋게 지내자 진구는 이슬이를 빼앗길까봐 불안해진다. 도라에몽은 할 수 없이 ‘각인 알’을 꺼내어주는데, 이것은 새의 새끼들이 알에서 태어나 처음 본 것을 어미인 줄 아는 각인현상을 응용한 도구로, 이슬이를 안에 넣어 3분 뒤에 나오면 무작정 진구를 좋아하게 될 거라고 하는데...
비실이가 인기 스타의 사인을 모아 자랑을 하자 진구는 비실이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그 이야기를 들은 도라에몽은 ‘인간스탬프 잉크와 도장 종이’를 꺼내어 주며 인기 스타의 몸 도장을 찍으러 돌아다니는데...
어느날 아침 왠지 모르게 이슬이가 기운이 없어보인다. 알고보니 집앞에 아기고양이 4마리가 버려져 있었던 것. 이슬이에게 잘보이고 싶은 진구는 버려져 있던 고양이들을 주워온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워줄 사람을 찾지 못한다. 그러던 중, 도라에몽이 아이디어를 낸다. 그것은 고양이들 스스로 일해서 살아갈 방법이라는 것인데...
진구가 방에서 뒹굴거리자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운동을 시키기 위해 헬스 하우스를 꺼낸다. 이것은 온 집안을 헬스장으로 만들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도구이다. 하지만 도구를 설치하던 중 진구는 야구를 하러 밖으로 나가버리고 마는데...
자신의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알아주지 않자 불만이 커진 노진구. 그는 한번이라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봐줬으면 한다. 그런 노진구의 이야기를 들은 도라에몽은 ‘쳐다봐 라이트’를 꺼내어 준다. 그 라이트의 빛을 받기만 하면 모든 사람들의 유명인이 되는데...
더운 여름날, 수영장이 만원이자 진구는 놀지도 못 했다면서 투덜거린다. 그런 진구를 위해 도라에몽은 ‘뜨는 물 가스’를 꺼내 구름을 수영장으로 만들어준다. 신이 난 진구는 이슬이와 친구들을 데리고 오는데...
동물원에 놀러간 진구와 친구들은 코끼리를 보고 있는 한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그 아저씨는 자신이 겪었던 신기한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하며 자신이 어렸을 때 만났던 코끼리, 코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자신이 자주 갔던 동물원의 코끼리, 코남이. 전쟁이 나 코남이와 잠시 헤어진 후 다시 돌아오지만 코남이는 이미 죽어버린 후였다. 그 이야기를 듣던 진구와 도라에몽은 코남이를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데...
누가 버린 상자 안에서 뭉뭉이가 나오자 진구와 도라에몽은 퉁퉁이에게 데리고 간다. 하지만 퉁퉁이는 뭉뭉이가 말을 안 들어서 버렸다고 하자 도라에몽은 뭉뭉이를 위해 ‘시키는 대로 모자’를 꺼낸다. 그 모자를 쓰면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게 된다는데...
우연히 엄마의 옛 사진첩을 보게 된 진구와 엄마. 엄마는 사진 속 할머니가 낀 반지를 보며 분해한다. 비싼 반지인데 어렸을 때 도둑이 들어와 훔쳐갔다고 하자 그 이야기를 들은 도라에몽과 진구는 반지를 지키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는데...
비실이가 새 자전거를 자랑하자 진구는 자신도 자전거를 갖고 싶어하지만 어림도 없는 일. 그러던 중 도라에몽이 갖고 있는 안내서를 보고 감탄하던 중 안내서에 있던 물건이 갑자기 나타난다. 갖고 싶다는 말만 하면 실물이 나타나는 안내서. 신이 난 진구는 친구들에게도 물건을 주기 시작하는데...
도라미가 나타나 도라에몽에게 병원에 가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도라에몽은 진구가 걱정 되어 갈 생각을 안 한다. 그러던 중 도라에몽이 쓰러지고 재가동을 하지 않으면 모든 기능이 정지된다고 한다. 당황한 진구는 자신의 몸을 작게 만들어 도라에몽 뱃속에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이슬이는 자기 인형 중 남자 인형인 잭이 없어졌다며 걱정을 한다. 외로워하는 제니를 위해서라도 꼭 찾아줘야한다는 말에 진구는 방법을 찾지 못 하고 이슬이 집을 나온다. 그러던 중 이슬이 집에 가는 영민이를 보게 되고,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중 도라에몽이 갖고 노는 ‘인형 자동화 음파’라는 도구를 보게 되는데...
미래의 22세기 백화점의 영업맨이 튀어나와 ‘옛날 이야기 체험 세트’를 추천한다. 도라에몽은 사지 않겠다고 하지만 진구는 호기심에 시킨대로 씨앗을 심는다. 그곳에서 나온 것은 대나무 공주. 엄마와 아빠는 딸이 하나 생긴 것처럼 느껴진다며 공주를 아껴주는데...
장난감을 성공시킨 진구는 기뻐서 친구들에게 자랑하려고 한다. 하지만 엄마는 진구에게 자신의 일을 도우라고 하는데... 이걸 보고 있던 도라에몽은 할 수 없이 ‘가상인물 계란’을 꺼내준다. 계란을 깨면 옛날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 나와 시키는 일은 뭐든지 다 해준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캠프를 가지만 진구는 숙제 때문에 가질 못한다. 짜증이 난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투정을 부리고 도라에몽은 얼떨결에 신선간단 코스를 꺼내어준다. 신선이 되기 위해 신선로봇에게 수련을 받으려고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 포기하려는데...
이슬이가 삐삐를 키우는 걸 보고 진구는 자기도 애완동물이 갖고 싶어졌다. 간식으로 나온 계란을 부화시키려다 실패한 진구를 보고 도라에몽은 주머니에서 알을 꺼내어준다. 그 알을 부화시키는 데 성공한 진구. 하지만 그 알의 정체를 안 도라에몽은 급히 진구를 말리지만 한 발 늦고 만다. 그 알에서 나온 건 태풍의 아이인 태순이인데...
진구는 길을 걷다 낙서를 했다는 누명을 뒤집어 쓴다. 억울한 마음에 도라에몽에게 호소를 하고 도라에몽은 피노키오 꽃을 꺼내어준다. 그 꽃의 향기를 맡은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지는데...
타임 텔레비전으로 옛날 일을 보던 도라에몽은 흥분을 한다. 성주가 자기 마음대로 백성의 목숨을 앗아가려는 것이다. 화가 난 도라에몽과 진구는 그 사람을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로 가는데, 우연히 타임머신을 본 성주가 그것을 타고 현대로 오게 된다.
외할머니께서 쓰러지셨다는 연락에 엄마는 급히 친정으로 간다. 집에 남게 된 도라에몽과 진구를 위해 아빠는 요리를 하겠다며 나서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도라에몽은 ‘음식이 나오는 식탁보’를 꺼내는데... 한편, 친정에 간 엄마는 집에 있는 식구들 걱정에 자고 가라는 말도 뿌리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첩첩 산에 털남이 나온다는 소식에 진구와 아이들은 털남의 사진을 찍으러 간다. 많은 사람들이 털남이를 찾는 와중에 그들은 우연히 털남이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퉁퉁이와 비실이는 거대한 뱀을 잡으러 가자며 진구를 끌고 간다. 겁이 난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도라에몽은 일이 있다며 대신 미니도라에몽을 꺼내어준다. 결국 진구는 미니도라와 함께 가게 되는데...
이슬이가 영민이와 친하게 지내자 진구는 자신과 영민이를 비교하며 한탄한다. 영민이는 얼굴, 체력, IQ도 빠지지 않지만 자신은 전부 다 부족한 것이다. 이를 들은 도라에몽 ‘좋은 점을 고를 수 있는 보드’를 꺼내어준다. 얼굴이나 체력, IQ 중 한 가지를 올리면 나머지는 낮아지게 된다는데…
아침마다 지각 소동을 벌이는 진구에게 도라에몽이 잔소리를 하자 진구는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며 투덜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도라에몽은 ‘전격 트레이드’를 꺼내여 자신과 진구를 서로 맞바꾸게 한다. 서로가 바뀐 상황에서 둘은 상대방의 일상생활을 하게 되는데…
아까운 초콜릿이 먹으면 없어지는 것에 대해 진구가 한탄을 하자 도라에몽은 ‘과자 목초’를 꺼내어준다. 과자에게 목초를 먹이면 목장의 가축들처럼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점점 늘어나는 과자를 보면서 즐거움에 빠지는 진구. 하지만 퉁퉁이와 비실이가 그들을 수상하게 여기며 과자목장이 있는 자리를 뒤져보기 시작하는데...
연속 지각을 하자 선생님은 진구에게 경고를 하고 진구는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도라에몽에게 부탁을 한다. 하지만 도라에몽은 일이 있다며 미니도라를 남겨두고 간다. 하지만 미니도라도 늦게 일어나는데...
텔레비전에서 하는 마법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본 진구. 하지만 퉁퉁이와 비실이는 여자아이들이 보는 걸 본다면서 진구를 놀린다. 분한 진구는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도구를 달라고 하고, 도라에몽은 마법을 쓸 수 있는 도구를 꺼내주는데...
아이들은 하이킹을 가지만 진구는 가지 못 한다. 울적해하는 진구를 위해 도랑에몽은 ‘합체풀’을 꺼낸다. 합체풀은 동물과 자신을 합체시킬 수 있는 도구로, 그걸 이용해 도라에몽과 진구는 아이들을 쫓아가는데...
진구는 매일 달리기를 하겠다고 결심하지만 그 다음날부터 하지 않는다. 그걸 본 도라에몽은 강한 의지가 부족하다고 하고, 진구는 강한 의지를 달라고 한다. 그런 진구에게 도라에몽은 ‘강한 돌’을 꺼내어준다. 그 돌은 무엇이든 한 번 설정해놓으면 그걸 다 할 때까지 그 사람을 가만두지를 않는데...
비실이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축하를 해준다. .그러던 중 비길이는 비실이에게 장래의 꿈을 물어보고 비실이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한다. 비길이는 자신의 친구인 다자이너를 소개해주겠다며 그 전에 옷과 머리를 손보라고 하고 비실이는 미용실에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잘라 준 머리를 보고 비실이는 충격을 받는데....
비실이가 소개해준 이탈리아인 디자이너는 비실이에게 소질이 있다며 당장 자기 학교로 배우러 오라고 한다. 비실이는 이탈리아에 유학을 가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아이들은 그런 비실이에게 마지막 추억을 남겨주고자 하는데...
방에 있는 서부시대 게임을 하게 된 진구는 재미있다며 도라에몽도 끌고 간다. 게임 속에서 우주 최고의 건파이터가 된 노진구. 그런 진구 앞에 이데아란 한 소녀가 나타나 게발트라는 악당이 나타나 자신들을 쫓아내려 한다며 그들과 그들의 별을 구해달라고 한다. 게임이라는 생각에 신이 난 진구는 이데아를 쫓아 그들의 별로 가게 되는데...
이데아를 돕기 위해 카멜리아 행성으로 간 진구와 도라에몽은 그곳의 악당인 게발트와 대결하게 되지만 그들이 쏘는 총이 진짜인 걸 알게 되자, 자신들이 게임이 아닌 실제상황에 처하게 됐다는 걸 깨닫게 된다. 겁을 먹은 진구는 이데아에게 힘을 보태주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는데... 한편, 이데아와 로리에는 힘을 합쳐 게발트에게 대항하기로 하며 함정을 놓기 시작하는데...
집에서도 치이고 밖에서도 치이자 진구는 투덜거린다. 그런 진구를 위해 도라에몽은 ‘계급배지’를 꺼내어준다. 계급 배지를 달게 되면 한 계급이라도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의 말을 절대로 거역하지 못한다고 하자, 진구는 친구들에게 모든 계급배지를 붙여 대장의 지위를 즐기는데...
진구는 애써 만든 우주왕복선이 친구들에게 비웃음을 사자 토라진다. 그런 진구를 달래기 위해 도라에몽은 ‘로켓 빨대’를 꺼내어준다. 빨대에 숨을 불어넣기만 하면 로켓처럼 강한 힘을 발사시키는 도구이다. 그걸 본 영민이는 빨대를 이용해 우주선을 만들자며 제안을 하고 아이들은 우주왕복선을 완성시키는데...
집에서도 밖에서도 이리저리 치이기만 하는 진구는 늘 뒷산에 올라가 마음에 달랜다. 그런 진구를 보고 도라에몽은 뒷산과 친구가 되라며 마음의 흙을 꺼내어준다. 덕분에 마음 맞는 친구가 생긴 진구는 매일같이 뒷산에 오르면서 친구들과 놀지도 않고 공부도 하지 않게 되자 엄마와 아빠에게 야단을 맞게 된다. 화가 난 진구는 그대로 뒷산에 올라가 집에 돌아가지를 않는데...
아이들이 어릴 적 사진을 갖고 와서 자랑하자 진구는 자신의 앨범도 들고 간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자신이 태어났을 때의 사진이 없자 의기소침해진다. 그러다 엄마와 아빠에게 야단까지 맞게 되고, 진구는 자신이 엄마 아빠의 친아들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며 집을 나가는데...
진구는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자 의기소침해진다. 그러던 중 이슬이의 친구가 이사가는 장면을 보고 자신도 이사를 가면 아이들이 섭섭해할지 어떨지 궁금해 한다. 시험삼아 이슬이에게 자신도 이사를 간다고 말해보지만 이슬이는 농담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진구는 만약에 박스를 이용해, 자신이 미국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 것으로 만들어 놓는데...
도라에몽이 도라미의 멜론빵을 먹는 바람에 도라미는 토라져서 22세기로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도라미는 뜻하지 않게 흡혈귀 로봇들을 보게 된다. 흡혈귀인 드라큘라 백작이 컴퓨터 바이러스틀 퍼트려 모든 로봇들이 흡혈귀가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도라미도 드라큘라 백작에게 물려 흡혈귀가 되고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로봇인 도라에몽을 흡혈귀로 만들기 위해 진구 집으로 가게 되는데...
드라큘라 성으로 들어간 도라에몽과 아이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헬싱박사에게서 드라큘라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서는 특수한 음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던 중 아이들과 떨어진 진구와 퉁퉁이, 무서움을 떨치기 위해 퉁퉁이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그 노래 소리를 들은 도라미가 제 정신으로 돌아오는데...
진구가 방에서 뒹굴거리자 도라에몽은 드라마틱 가스를 뿌려준다. 그 가스는 아무리 평범한 일도 과장되게 느껴지며 모든 일들을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마침 엄마가 올라와 진구에게 심부름을 시키는데...
선생님에게서 칭찬을 받은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자랑을 하지만 도라에몽은 믿지를 않는다. 자신을 믿어달라는 진구의 말에 도라에몽은 본인비디오를 꺼낸다. 장소와 시간을 맞춰놓으면 비디오처럼 그때 일어난 일을 볼 수가 있다. 그것을 보고 신기해 한 진구는 본인비디오를 빼앗아서 밖으로 갖고 나가는데...
이슬이의 생일날 아이들은 선물을 준다. 진구는 이슬이에게 직접 수를 놓은 손수건을 주지만 아이들에게 비웃음만 산다. 그러던 중 퉁퉁이가 준 그림을 보며 자신의 왕자님은 누구인지 궁금해 하고, 그걸 본 진구는 이슬이의 왕자님을 데려오겠다며 큰소리친다. 하지만 타임텔레비전으로 본 미래의 모습은 너무 엉망이라 이슬이에게 보여줄 수 없다며 고민하게 되고, 그러던 중 미래의 진구가 갑자기 나타나는데...
진구는 자신의 게임기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자랑을 한다. 하지만 그걸 본 퉁퉁이가 자신의 점수를 높이기 위해 게임기를 빼앗아 가서는 돌려주지를 않는다. 결국 진구는 울며불며 도라에몽에게 가서는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는데...
비실이가 추리로 자신의 행동을 맞추자 진구는 많이 놀라게 된다. 그리고는 비실이처럼 자신도 탐정이 되고 싶다며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꺼내달라고 한다. 진구의 투정에 못 이긴 도라에몽은 연상추리돋보기라는 도구를 꺼내어주는데 이것은 찾고 싶은 물건을 연상추리로 찾아주는데...
진구는 엄마와 시내에 나갔다 아빠를 만나 같이 집에 오게 된다. 하지만 퇴근 시간에 만난 탓에 지옥철을 경험하게 되고 아빠가 얼마나 힘들게 회사를 다니는지 깨닫게 된다. 그 뒤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아빠 선물로 지하철을 만들자고 하는데...
퉁퉁이는 사진에 찍힌 어떤 여자애를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되고 비실이와 진구에게 그 애를 찾아내라고 다그친다. 도라에몽의 도구인 만능 프린터로 그 애가 강아지를 데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퉁퉁이와 아이들은 뭉뭉이를 데리고 공원에서 그 애를 기다리는데...
진구와 아이들은 퉁퉁이에게 미나의 생일파티에는 못 가게 됐다는 얘기를 못 해 전전긍긍한다. 그러던 중 미나를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되고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듣게 된 퉁퉁이는 미나의 선물로 스튜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일단 먹여보기로 하는데...
비실이가 남쪽 섬을 자랑하며 아이들에게 같이 가자고 하지만 여느때와 다름없이 진구는 빼버린다. 억울해 하며 집에 돌아온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울며 하소연을 하고 그것을 들은 도라에몽은 순간이동 잠수함을 꺼내어 남쪽 섬으로 가자고 하는데...
한편, 진구는 별똥별 유도 우산에 잡힌 것을 갖고 오지만 그곳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나오자 급히 도라에몽은 깨운다. 도라에몽은 SOS캡슐이라며 구조신호를 보낸 이를 찾기 위해 우주구명보트를 꺼내고 두 사람은 우주로 향하는데....
진구 반에 새로 전학생이 온다. 그런데 전학생은 진구보다 공부도 못 하고 운동도 못 하자 진구는 신이 나서 전학생과 같이 다니며 자신이 더 잘한다는 것을 과시한다. 이를 보고 있던 도라에몽은 배역 바꾸기 비디오를 꺼내는데...
비실이가 자신의 수호령은 스페인의 귀족이라는 말을 하자 진구는 자신도 수호령을 갖고 싶다고 한다. 진구의 억지에 할 수 없이 도라에몽은 로봇 수호령을 꺼내어준다. 하지만 이 로봇 수호령은 진구가 조금만 싫은 눈치를 보여도 바로 행동에 옮기는데...
비실이가 자신의 수호령은 스페인의 귀족이라는 말을 하자 진구는 자신도 수호령을 갖고 싶다고 한다. 진구의 억지에 할 수 없이 도라에몽은 로봇 수호령을 꺼내어준다. 하지만 이 로봇 수호령은 진구가 조금만 싫은 눈치를 보여도 바로 행동에 옮기는데...
친구들이 자신의 애완동물을 자랑하자 진구는 애완동물이 키우고 싶다며 도라에몽을 조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엄마가 동물을 싫어하는 탓에 도라에몽은 할 수 없이 야생애완동물 집을 꺼내어 준다. 그 도구로 진구는 아프리카에 있는 아기 코끼를 만나고 코순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는데...
퉁퉁이는 친구들에게 친척 아저씨가 계시는 절에 놀러가자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진구는 신이 나서 가지만 퉁퉁이와 비실이의 속셈은 따로 있었다. 두 사람은 진구에게 귀신이 나오는 절이라고 속여 자꾸 진구를 놀라게 하고 진구는 몇 번이나 보이는 귀신 때문에 겁을 먹었는데...
진구는 생일이 되자 생일선물이 뭔지 궁금해지면서 도무지 기다릴 수가 없다 안절부절 못하는 진구를 보다못한 도라에몽은 타임워프릴을 꺼내어준다. 손잡이를 돌릴 때마다 시간을 워프하는 도구이기에 진구는 따분하게 기다리는 시간을 조금씩 뛰어넘어가는데...
엄마는 집에 찾아온 손님의 아들을 보고 똑똑하다며 감탄을 한다. 진구는 4살인 그 아이보다 자신이 더 똑똑하다고 주장을 하지만 엄마는 절대로 칭찬을 해주지 않는다. 불공평하다고 느낀 진구는 지능과 체력은 그대로인 채 몸만 4살로 돌아가길 원하고 도라에몽은 ‘인생을 다시 한 번’을 꺼내어 진구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진구와 친구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대에 가서 살고 싶다며 도라에몽에게 부탁을 한다. 이에 도라에몽은 아이들을 데리고 석기 시대로 가서는 시간여행자들을 위한 호텔에 들어간다. 사차원 주머니도 호텔에 놔둔 채 석기시대의 생활을 즐기던 아이들. 하지만 갑작스러운 화산 폭발로 인해 도라에몽과 아이들은 당황하게 되는데...
퉁퉁이가 야구를 한다는 핑계로 여자아이들이 놀고 있는 공터를 빼앗으려고 하자 여자아이들은 화가 난다. 퉁퉁이가 계속 야구를 해야한다고 주장을 하자 여자아이들은 자신들도 야구를 할 수 있다며 큰 소리를 친다. 이에 퉁퉁이는 여자아이들에게 야구 시합을 하자고 하고 이에 얽히게 된 진구와 도라에몽은 여자아이들을 데리고 야구 연습을 시작하는데...
진구와 도라에몽이 먹을 걸로 다투다 실수로 음료수를 엎지르자 도라에몽은 ‘여러 색깔 팔레트’를 꺼내어준다. 팔레트에 있는 물감으로 칠하면 어떤 곳에든 색을 다시 입힐 수가 있다. 그것을 보고 흥미를 느낀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검은 색을 칠해놓고 팔레트를 들고 나가는데...
진구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하루도 쉴 날이 없는 도라에몽. 그 사실을 알게 된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하루 동안 휴일을 준다. 하지만 도라에몽은 진구 혼자만 두고 가는 것이 불안해서 진구에게 ‘부르는 벨’을 주며 위급할 때 벨을 누르라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퉁퉁이와 비실이는 진구가 벨을 누르게 만들 거라며 진구를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아빠가 모험 운운하며 지금이라도 대모험을 하고 싶다고 하자 도라에몽은 좋은 도구가 있다며 ‘어드벤차’를 꺼낸다. 아빠는 아무 것도 모른 채 도라에몽에게서 받은 차를 마시고 비가 새는 곳을 고치기 위해 지붕에 올라가자, 그때부터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데...
비실이가 엉터리로 손금을 봐주면서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자 진구는 시샘이 난다. 결국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간 후 아이들에게 점을 봐주는 척 하면서 미래의 일을 말하게 되고 그것을 본 아이들은 진구의 점을 믿게 된다. 한편, 아이들을 보고 있는 안 원고는 진구의 점을 본 후, 진구에게 자신의 점을 봐달라고 하는데…
저녁에 집에 늦게 들어가자 엄마와 아빠의 야단을 맞게 된 진구. 조금 늦은 것 같고 너무 야단을 치신다며 진구는 집을 나가겠다고 한다. 자신을 말리는 도라에몽을 쥐로 기절시킨 후, 도라에몽의 도구를 대충 챙겨서 나간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아무도 없는 무인도. 하지만 곧 무인도에서 살 수 없다는 판단에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갖고 온 대나무헬리콥터가 날아가버리는데...
도라에몽은 나가야하지만 자꾸 게으름을 피우는 진구가 못 미더워 인스턴트 로봇을 꺼내어 자신의 로봇을 만들어두고 간다. 이를 본 진구는 자신의 로봇을 만들어 숙제도 시키고 엄마의 심부름도 시킨다. 그러던 중 좋은 생각이 떠오른 노진구. 진구는 친구들의 로봇까지 만들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그 로봇들에게 시키는데...
비실이가 미래를 위해 자신에 대한 소문을 좋게 내어달라고 부탁한다. 괜찮은 여자애들과 미리미리 친하게 지내겠다는 속셈이었다. 이를 들은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25살 될 때까지 자신과 관계있는 여자들의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고 사진을 본 진구는 그 여자애들을 찾아가는데...
비실이가 이런 저런 동네 이야기를 하고 다니면서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를 얻자 진구가 비실이가 부러워진다. 이에 도라에몽에게 가서 도구를 꺼내어달라고 조르고 도라에몽은 리포터 로봇을 꺼내어준다. 하지만 도라에몽이 마음이 바뀌어 빌려주질 않자 진구는 몰래 꺼내어 가는데...
아이들이 느림보라고 놀리자 진구는 의기소침해진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잠깐 워치를 꺼내주고 진구는 신이 나서 밖으로 나가 이리저리 해보며 좋아한다. 그리고는 잠깐 시간을 멈춰두는데...
어렸을 때 갖고 놀던 미니카를 보고 있던 퉁퉁이와 비실이는 진구에게 스몰라이트를 갖고 오게 한다. 스몰라이트로 몸이 작아진 셋은 미니카를 타고 달리지만 금방 부서져 버린다. 그 후 몸을 원래대로 돌리려고 하지만 빅라이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구 집을 향한 기나긴 여행을 떠나는데...
비실이가 갑자기 아이들의 물건을 빼앗으며 자신의 말을 안 듣는 사람에게는 포탄을 발사한다. 아이들은 그런 물건을 가진 사람은 도라에몽 밖에 없다며 도라에몽에게 와서 항의를 하지만 도라에몽은 비실이에게 도구를 빌려준 적이 없다고 한다. 한편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진구는 아이들 몰래 빠져나가려도 들키고 마는데...
엄마가 물건을 정리하겠다며 진구의 만화책과 물건들을 다 갖다 버린다. 이를 본 진구는 사람들이 물건을 너무 하찮게 대한다며 이래서는 안된다고 성토를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도라에몽은 영혼막대기를 꺼내어주는데, 이 막대기를 물건에 갖다대기만 하면 그 물건은 영혼을 갖게 되는데...
아들 둘을 데리고 온 손님을 보면서 엄마는 진구가 외동이라 버릇이 없다며 투덜거리자 자신에게도 동생을 달라고 한다. 그러던 중 과거로 돌아가 어렸을 적의 자신을 데리고 오기로 하는데...
훌륭한 사람들이란 책을 본 노진구는 자신도 훌륭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당장 밖에 나가 착한 일을 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를 않는다. 한편, 엄마는 집을 찾아온 보석상인의 말에 넘어가 보석을 사기로 하는데...
도라에몽이 볼 일이 있다며 도라미에게 진구를 봐달라는 부탁을 한다. 진구에게 간 도라미는 진구의 부탁으로 도구를 꺼내려고 하지만 꺼낼 때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아닌 엉뚱한 도구가 나온다. 이런 실수가 되풀이 되면서 도라미는 의기소침해지는데...
도라미의 생일날, 도라에몽은 생일선물로 유명한 멜론빵을 사주기로 결심한다. 하루에 400개를 한정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빵집으로 뛰어간 도라에몽. 그곳에서 조급하게 기다리지만 1차 판매분에서 빵을 사지 못하자 계속 줄을 서며 다음 판매를 기다리는데...
비실이가 사촌형이 만들어줬다며 로봇을 자랑하자 진구는 그것이 부러운 나머지 도라에몽에게 로봇을 꺼내달라고 한다. 떼를 쓰는 진구 때문에 할 수 없이 조립형 로봇을 꺼낸 도라에몽. 미래의 조립 로봇 답게 그것은 진짜 로봇처럼 거대하다. 신이 난 진구는 로봇을 열심히 조립하기 시작하는데...
야구 시합 중 진구 때문에 지자 아이들은 화가 나서 진구에게 화를 낸다. 한편 도라에몽은 얻어맞고 온 진구에게 리프트 지팡이를 보여준다. 그 지팡이를 세우고 버튼을 누르면 그 사람의 중력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노진구가 4번 연속 빵점을 받아오자 엄마는 너무나도 화가 나서 미처 말이 안 나온다. 그러던 중 다음 날 시험이 있다는 걸 듣게 된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공부를 하라고 하고, 그 틈을 타 진구는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간다. 미래에서 아이들의 시험지를 보고 시험을 보려고 하는데...
진구가 보물찾기를 하자 아이들이 신이 나서 같이 참여를 한다. 하지만 그것이 진구 아버지가 진구에게 세뱃돈을 주는 방식이라는 것을 알고 아이들은 실망한다. 그 후 진구는 진짜 보물찾기를 하고 싶다며 아빠에게 조상대대로 내려온 두루마리 같은 게 없냐고 묻고 아빠는 당연하다는 듯이 두루마리 하나를 꺼내어주는데...
텔레비전을 보던 중 엄마와 아빠가 정신없이 군다며 진구에게 방에 가서 자라고 한다. 하지만 빨리 잠자리에 들기 싫어하는 진구. 그런 진구를 본 도라에몽은 드림 플레이어를 꺼내어 준다. 원하는 꿈 종류를 기계에 넣어 베개로 베고 자면 그에 대한 꿈을 꾸게 되는데...
‘슈퍼댄’ 방송이 끝나자 퉁퉁이는 자신이 슈퍼댄이라며 아이들에게 악당을 데리고 오라고 한다. 결국 아이들은 제비뽑기로 악당을 구하러 갈 사람을 뽑게 되고, 진구가 걸리게 된다. 그런 진구의 사정을 알게 된 도라에몽은 ‘슈퍼보자기’를 꺼내어주는데…
낮잠을 자다 엄마에게 야단을 맞은 진구. 화가 난 진구는 우연히 손에 넣은 ‘뻐꾸기 알’로 다른 집 아이가 되기로 결심한다. 뻐꾸기 알을 주머니에 넣고 비실이 집으로 간 진구. 비실이 엄마는 진구를 보고 비실이라고 부르며 아들처럼 대하는데…
비실이가 프랑스의 넓은 스케이트장을 자랑하자 진구는 넓은 곳에서 스케이트를 타보고 싶어한다. 그것을 듣게 된 도라미는 남극으로 가자는 제의를 하고, 진구는 도라에몽, 친구들과 함께 남극으로 가는데…
비실이가 스케이트 보드를 자랑하자 진구는 엄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빨리 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엄마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받는 거라며 선물을 주지 않고, 이를 본 도라에몽은 날짜 변경 달력을 꺼낸다. 태엽을 돌려 날짜를 바꾸면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바뀐 날짜로 인식하게 되는데…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로 바쁜 진구와 아이들. 이슬이는 이왕이면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눈이 오는 건 아주 드문 일이라 이내 포기하고 만다. 이를 본 진구는 이슬이를 위해 도라에몽에게 눈이 내리는 도구를 꺼내달라고 요구하고, 도라에몽은 날씨 박스를 꺼내어주는데…
진구는 이슬이, 영민이와 같이 공원에서 만나기로 하고 몰래 나가려고 하지만 엄마에게 들키고 만다. 엄마가 외출하시는 것만 기다리지만 엄마는 옷을 고르지 못 해 계속 시간만 흘러가는 상태. 이를 본 도라에몽은 물체운세경을 꺼내어 엄마의 옷 중 운세가 좋은 것을 골라 드리지만 엄마는 다른 옷을 입고 나가는데…
추운 겨울, 비실이는 친구들에게 뜨거운 여름의 나라, 브라질로 놀러간다며 자랑을 한다. 배가 아팠던 진구는 도라에몽을 조르고 도라에몽은 지구 엘리베이터를 꺼내준다. 지구 엘리베이터는 지구의 반대편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도구로 진구는 신이 나서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늘 양말 한 짝이 사라지자 엄마는 화가 나 진구에게 양말을 찾아오라고 한다. 도라에몽은 한 짝 탐지기를 꺼내어 진구의 양말을 찾기 시작한다. 이를 본 퉁퉁이는 행운의 상징인 자신의 양말 한 짝을 찾아달라고 하는데…
이슬이가 지붕 위에 올라간 배드민턴 공을 꺼내달라고 하자 도라에몽은 ‘삐리리 로프’를 꺼낸다. 피리로 필요한 곡을 연주하면 로프는 그에 따라 움직인다. 이를 본 진구는 재미있다며 삐리리 로프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는데…
퉁퉁이가 자꾸 괴롭히자 도라에몽은 형제스티커를 꺼내어준다.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각각 형이 되고 동생이 된다고 하며 진구에게 동생 스티커를, 퉁퉁이에게 형 스티커를 붙여주지만 퉁퉁이는 동생을 위해 다른 아이들에게서 물건을 빼앗아 주는데…
강아지에 쫓겨 넘어진 진구. 이런 진구를 보고 도라에몽은 동물들과 친해질 필요가 있다며 타잔팬티를 꺼내준다. 타잔 팬티를 입고 타잔처럼 소리를 지르면 동물들이 몰려와서 친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
야구 팀 매니저 일을 맡게 된 노진구. 아이들에게 말을 전하기 위해 이리 저리 찾아다니다 지쳐버린다. 이를 본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추적배지’를 준다. 배지만 달고 있으면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레이저 지도를 보면 바로 알 수 있게 되는데…
도라에몽의 도구를 정리하던 중 발견된 옛날이야기 배지. 그 배지를 달기만 하면 옛날 이야기와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호기심이 돋은 진구는 옛날 이야기 배지를 하나 달아보는데…
진구가 아프다고 하자 도라에몽은 ‘의사 선생님 가방’을 꺼내서 진구를 치료해 준다. 미래의 어린이 장난감이긴 하지만 큰 효과를 보인 가방에 반한 진구. 진구는 그것을 가지고 감기에 걸린 이슬이를 치료해주러 가는데…
퉁퉁이의 횡포에 아이들은 퉁퉁이를 따돌리자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배신을 하고 결국 진구는 퉁퉁이에게 맞는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도라에몽은 마음초콜릿을 꺼내준다. 그 초콜릿을 나눠주면 그 사람들은 전부 다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데…
영민이의 외국 펜팔친구가 놀러온다고 하자 여자애들이 엄청 좋아한다. 그걸 본 진구는 자기도 외국인이 되고 싶다고 하고 도라에몽은 진구를 위해 ‘마음대로 건국용품 이것저것’을 꺼내어준다. 선을 그어 영토를 정하고 깃발을 그려 넣으면 자신만의 나라를 만들 수 있는데…
컵라면을 먹는 도중 퉁퉁이가 불러내자 진구는 퉁퉁이에게 짜증을 낸다. 화가 난 퉁퉁이는 진구에게 자신처럼 높은 나무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보라고 주문을 하고 진구는 급히 도라에몽을 찾는데…
어두운 하늘을 가진 어느 날, 도라에몽은 나비와 소풍을 가고 진구는 방에 있던 어떤 책을 보게 된다. 그 책에는 뜻을 알 수 없는 말들이 적혀있고 48페이지 이후로는 백지인다. 책을 본 비실이는 그 책이 예언서라고 하는데…
추운 겨울이 되자 따뜻한 공룡시대가 그리워진 진구. 그리고 공룡 영화를 보고 공룡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친구들. 진구와 친구들은 도라에몽에게 부탁하여 공룡이 살던 백악기로 간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곳은 백악기 북극권. 뜻밖의 추운 날씨에 아이들은 당황하는데…
이슬이와 영민이가 친한 모습을 보자 진구는 갑자기 자신의 미래가 불안해진다. 언제 변할지 모르는 미래에 대비해서 여자친구를 사귀기로 결심한 진구. 진구는 잡지에 나와있는 펜팔 란을 보고 편지를 쓰는데…
진구는 친구와 같이 놀다 우연히 어떤 물체를 발견한다. 자신을 따라온 그 물체가 우주에서 온 생물이란 것을 알게 되고, 파오파오란 이름을 지어준다. 진구는 자신을 잘 따르는 파오파오에게 애정을 느끼고 키우기로 하는데…
선생님이 집에 오신다는 말에 급해진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도라에몽은 세트 메이커를 꺼내준다. 세트 메이커는 영화나 연극에 쓰이는 세트를 만드는 도구인데, 그걸로 가짜 집을 지어 선생님을 그 집에 모시라고 한다. 진구는 열심히 만들어 선생님을 모셔오는데 성공하는데…
어느 날, 비실이는 괴상한 일이 일어났다며 친구들에게 이야기한다. 그것을 들은 퉁퉁이도 자신이 겪은 일을 이야기 하자 아이들은 무서움에 떤다. 진구는 비실이와 퉁퉁이가 늘 자신을 괴롭히기 때문에 벌을 받은 것이라고 하는데…
퉁퉁이에게 책을 빌려준 진구는 그 책 마지막 페이지에 퉁퉁이 험담을 적어놓은 사실을 깨닫고 책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퉁퉁이는 거절한다. 마음이 급해진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안 보이는 안약을 빌려 책을 가지러 가는데…
프랑스 요리를 먹었다고 자랑하는 비실이의 말에 삐쳐서 돌아온 진구. 그런 진구 앞에 도라에몽은 식품시각화 가스를 꺼내놓으며 그림으로 그려진 음식의 맛을 즐긴다. 한편, 엄마도 비실이 엄마의 자랑에 열 받아 프랑스 요리를 하겠다며 온갖 요리책을 다 꺼내어놓는데…
진구와 비실이는 화성인이 있는지 없는지로 말다툼이 일어난다. 그것을 보고 있던 도라에몽은 아이들에게 직접 화성으로 가서 확인을 하자고 한다. 도라에몽의 도구인 로켓을 타고 화성으로 간 아이들. 그곳에서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리는데…
말없이 생각만으로 자신의 의사를 알아줬으면 하는 진구.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시도를 하지만 전혀 통하지를 않자, 그게 가능한 도구를 꺼내달라고 한다. 도라에몽은 텔레파시를 꺼내어 주는데…
엄마의 생일날, 진구는 엄마 일을 도와주기로 하며, 엄마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여쭈어본다. 엄마가 어릴 적 시절로 돌아가 실컷 놀고 싶다고 하자 도라에몽은 바꿔 봉을 꺼내어 엄마와 진구를 바꿔버리는데…
영민이에게서 꼭대기 산에 꽃이 많이 피었다는 소리를 들은 이슬이는 그 꽃이 보고 싶다고 한다. 그걸 들은 진구는 이슬이에게 꼭대기 산에 가자며 큰소리를 친다. 하지만 도라에몽이 집에 없어서 물건을 뒤지다 사차원 쓰레기통을 발견하게 되는데…
빵점을 받은 진구는 자신감이 바닥을 친다. 그런 진구를 보다 못한 도라에몽은 자신감헬멧을 꺼내어 씌워준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자신에게는 좋은 말로 들리게 된다. 진구는 자신감헬멧을 쓰고 나가게 되는데…
진구의 성적이 떨어지자 엄마와 아빠는 과외선생님을 부를 생각을 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진구는 급히 나서서 엄마와 아빠를 말리고 그 작전이 성공하려는 찰나, 갑자기 학교가면이 나타나 진구를 공짜로 가르쳐주겠다고 하는데…
한가로운 어느 날, 진구는 방 안에서 개미 한 마리를 보게 된다. 날개미는 자신의 날개를 떼어내고 집을 지을 준비를 하지만 흙이 없는 방 안이라 여의치 않다. 이것을 본 진구는 개미를 데리고 마당으로 나가고 개미는 자신만의 집을 짓기 시작한다. 개미의 행동을 관찰하고 싶어하는 진구에게 도라에몽은 계속 비춰주는 거울을 꺼내주는데…
어느 날 갑자기 비실이네 집에 어떤 아저씨가 나타나는데, 그 아저씨는 자신에 관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한다. 이에 도라에몽은 ‘생각 나 망치’로 아저씨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한다. 망치로 머리를 때리는 아저씨가 성 같은 집에 사는 것이 보이자 도라에몽과 진구는 아저씨가 부자라고 생각하는데…
불행만 일만 계속 일어나자 진구는 의기소침해진다. 그런 진구에게 도라에몽은 행운 초콜릿을 준다. 초콜릿을 먹고 운이 좋은 사람을 만지면 그 운이 자기에게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비실이는 주위 사람들에게 아부를 하며 자신의 곤란한 상황을 피해나간다. 하지만 이것이 진구에게 피해를 주게 되고 진구는 비실이의 진실을 폭로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질 않는다.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진실 부직포를 꺼내어 주는데...
어느 날, 무명가수를 만난 퉁퉁이, 무명가수는 퉁퉁이에게 사랑을 노래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그것에 감명을 받은 퉁퉁이는 사랑 노래를 만들어 콘서트를 하기로 한다. 이를 알게 된 진구와 아이들은 퉁퉁이가 노래를 만들지 못하게 방해작전을 펼치기로 하는데…
아빠가 달리기를 할 거라며 운동복을 사놓고 운동을 하지 않자 엄마의 잔소리가 시작된다. 이를 본 진구는 아빠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꺼내달라고 한다. 도라에몽은 아빠를 위해 억지로 운동복을 꺼내주는데…
학교를 갈 때마다 준비물을 잊어버려 야단을 맞자 의기소침해진 진구. 마침 도라에몽을 졸졸 따라오는 물건들을 보고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빌려달라고 한다. 흰빰 검둥오리 알에 물건을 넣으면 그 물건들은 처음 본 사람을 엄마라고 생각해 쫓아다닌다고 하는데…
집에서 잡지책을 보며 놀던 진구는 미래의 잡지책과 부록이 궁금하다며 도라에몽에게 부탁을 한다. 미래로 간 도라에몽은 장구가 보던 잡지책과 부록을 갖고 오고 진구는 색다른 미래의 부록에 흠뻑 빠지는데…
이슬이의 새로운 인형을 보던 진구는 비실이가 놀리니까 그만 인형을 떨어트리고 만다. 화난 이슬이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 하고,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청한다. 도라에몽은 사람 사이를 화해시켜주는 가시가시로즈를 꺼내어 진구에게 주고, 진구는 까칠한 장미를 키우는데…
어린이 연극 발표회에 나가게 된 진구와 친구들. 로미오와 줄리엣을 하기로 하고 이슬이가 줄리엣 역을 맡지만 발표회 전날, 이슬이는 감기에 걸리게 된다. 줄리엣 역을 할 사람을 찾지만 뜻대로 되질 않자 도라에몽은 명작극장 카메라를 꺼내어 진구를 줄리엣으로 만드는데…
늘 잠만 자는 진구를 본 도라에몽은 잠자는 시간만이라도 알차게 쓰라며 잠꾸러기 베개를 꺼내어준다. 베개에 문제를 얘기하고 잠을 자게 되면 꿈속에서 해결 방안을 알려준다고 한다. 재미가 붙은 진구는 친구의 고민들을 해결해주고 다니는데…
수영을 하지 못하는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사람들이 없는 바다로 가자며 조른다. 어쩔 수 없이 도라에몽은 룸 수영장을 꺼내어 주며 집안에서 수영연습을 하라고 한다. 룸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던 진구는 자신이 룸 수영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패닉에 빠지는데…
비실이가 스쿠버 다이빙으로 자랑을 하자, 도라에몽은 진구를 위해 세상을 바닷속으로 만들 준비를 한다. 모든 준비가 끝난 한밤중. 도라에몽 진구는 가공수를 헤엄치며 바다 기분을 마음껏 즐기는데…
진구가 우주전쟁을 게임을 하던 도중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온 건 알오비오라는 로봇. 알오비오는 리리뱃 별에서 도망쳐나온 아레 공주가 달랑베이더라는 악당에게 잡혔다며 공주를 구해달라고 한다. 도라에몽과 진구는 거절을 하지만 달랑베이더가 지구를 노린다는 말에 공주를 구하러 가는데…
진구와 친구들이 담력테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 번개 할아버지가 와서 분재를 망쳤다며 야단을 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번개 할아버지가 믿질 않자 할아버지에게 귀신 장난을 치기로 한다. 도라에몽은 자신을 보고 너구리라고 한 할아버지에게 복수를 할 생각으로 귀신의 집을 꺼내는데…
이슬이와 놀려고 하면 방해를 하는 친구들 때문에 진구는 무인도에 갔으면 한다. 도라에몽은 그런 진구에게 로빈슨 크루소 세트를 꺼내주고, 진구는 그 도구를 써서 이슬이와 같이 무인도에 가게 되는데…
아까운 초콜릿이 먹으면 없어지는 것에 대해 진구가 한탄을 하자 도라에몽은 ‘과자 목초’를 꺼내어준다. 과자에게 목초를 먹이면 목장의 가축들처럼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점점 늘어나는 과자를 보면서 즐거움에 빠지는 진구. 하지만 퉁퉁이와 비실이가 그들을 수상하게 여기며 과자목장이 있는 자리를 뒤져보기 시작하는데…
집에서도 밖에서도 이리저리 치이기만 하는 진구는 늘 뒷산에 올라가 마음에 달랜다. 그런 진구를 보고 도라에몽은 뒷산과 친구가 되라며 마음의 흙을 꺼내어준다. 덕분에 마음 맞는 친구가 생긴 진구는 매일같이 뒷산에 오르면서 친구들과 놀지도 않고 공부도 하지 않게 되자 엄마와 아빠에게 야단을 맞게 된다. 화가 난 진구는 그대로 뒷산에 올라가 집에 돌아가지를 않는데…
방청소를 하고 있던 진구는 서랍장에서 조그맣고 빨간 구두를 발견한다. 그 구두는 진구가 유치원 때 옆집에 살고 있던 새미의 것이었다. 진구는 새미와 사이가 아주 좋았지만 퉁퉁이와 비실이 때문에 새미의 구두를 숨긴 것이었다. 그 후 사과할 기회도 없이 새미는 이사를 가버렸다. 도라에몽은 새미에게 사과하고 싶어하는 진구를 위해 타임머신으로 과거로 돌아가자고 제안하는데...
기름이 떨어져 온 집안이 춥자 도라에몽은 정령을 불러내는 팔찌를 꺼내어 불의 정령을 불러낸다. 그러던 중 진구는 뜻하지 않게 눈의 정령을 불러내게 되고 눈의 정령은 진구에게 같이 놀자며 눈을 뿌려주는데...
퉁퉁이에게서 맞고 온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칭얼거린다. 그것을 보다 못 한 도라에몽은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의 내용처럼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갑옷이라며 속인다. 도라에몽의 농담에 넘어간 진구는 갑옷을 입은 것이라고 믿고 퉁퉁이에게 복수를 하러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