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재구성 시즌 6

흔적도 없이 사라진 로럴. 친구들은 공황 상태에 빠지고, 애널리스는 가까운 이에게 상처 입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 네이트는 시신 처리에 개입한 티건을 수상히 여긴다.

올리버는 미카엘라가 친아버지를 찾도록 도와주고, 프랭크는 로럴이 숨겨둔 금고 열쇠를 손에 넣는다. 한편 코너는 미국 망명을 원하는 멕시코 밀입국자의 변호를 맡는다.

미카엘라가 맡은 형량 협상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비비언은 아들에게서 믿기 힘든 말을 듣는다. 프랭크는 로럴의 행방을 찾는 데 결정적인 정보를 확보한다.

물리적 공간에 적용되는 차별 금지법이 디지털 공간에도 적용되는가. 티건의 로펌은 이에 대한 적절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 미카엘라는 게이브리얼과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프랭크가 로럴을 찾았다는 소식에 모두가 할 말을 잃는다. 미카엘라는 아버지와 함께 일할 소중한 기회를 얻고, 티건은 이혼 서류를 작성하다 또다시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애널리스. 솔로몬과 비밀리에 거래하고, 제이비어를 대상으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한다. 네이트는 티건 모르게 코라에게 접근하고.

학교에서 총기 사고를 일으킨 교사의 사건을 게이브리얼이 맡아 피고와 피해자 가족의 화해를 시도한다. 애널리스는 티건이 주지사를 소송하지 못하게 겁을 주기로 한다.

어느덧 다가온 기말고사. 학생들에게 과제가 주어진다. 살인 공모 혐의를 받는 백설공주를 변호할 것. 법정에선 주지사가 증언대에 서고, 보니에겐 힘든 시간이 찾아온다.

익명의 정보원이 나타났다. 이에 FBI는 애널리스를 재수사하고, 애널리스는 또다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다. 한편 졸업식을 앞둔 미카엘라에게 익명의 전화가 걸려온다.

비극적인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FBI는 미카엘라와 코너를 불러 최후통첩을 날린다. 보니는 두려움에 떠는 올리버를 찾아가 전날 애셔를 만났던 이야기를 해준다.

애셔가 죽은 날 밤 있었던 일. 게이브리얼은 그 정황을 FBI에 말하지 않는다. 지난 3년간 있었던 사건들로 궁지에 몰린 애널리스. 코너와 미카엘라를 만나 얘기해보기로 한다.

애셔를 죽인 자는 그 사람. 게이브리얼이 살인범의 정체를 폭로하고, 법정에 선 애널리스는 최악의 소식을 듣는다. FBI 요원을 미행하던 프랭크는 의외의 얼굴과 마주친다.

비비언이 애널리스를 찾아와 그동안 아무도 몰랐던 샘과 해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에는 어떻게든 애널리스를 잡으려는 FBI. 미카엘라와 코너를 강하게 압박해 온다.

해나가 무덤까지 가지고 가려던 비밀을 알게 된 애널리스. 이를 이용해 해나를 협박한다. 애널리스의 재판 당일,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증인으로 나선 인물을 보고.

주지사가 증언대에 선다. 하지만 애널리스가 제출한 증거로 주지사의 증언은 힘을 잃는다. 감당하기 힘든 진실을 알게 된 프랭크는 결국 마음의 결단을 내리고 집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