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 | 2020-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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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시간 | 54 분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별 | 사카이 마사토, 우에토 아야, 及川光博, 六代目 片岡愛之助, 가쿠 겐토 |
이사 | Ken Tsuchiya, Ryutaro Kawashima, Takahiro Aoyama, Kitagawa Manabu, Keii Rei |
일본의 경제 호황기에 은행에 입사해 인생도 일도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했던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 그러나 버블 경제가 꺼지면서 과거의 큰 포부는 꿈으로만 남고, 현재는 오사카 서부 지점의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과장이다. 어느 날, 5억 엔을 대출해준 서부오사카철강이 도산해버리고 대출금 회수가 요원해지자 지점장 아사노 다다스는 이 문제를 한자와에게 덮어씌우려고 한다. 본부의 융자부에서 일하는 동기 도마리는 한자와에게 아사노의 사내 정치 행각을 귀띔하며, 관계사로 방출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5억 엔을 회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여기서 밀려나면 은행에서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아사노의 강요를 증명할 수 있다면…. 계획 부도를 증명할 수 있다면…. 한자와는 즉시 채권 회수를 위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도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하청기업의 사장 다케시타와 협력한다. 한자와는 은행에 인생을 건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걸고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달려든다. 살아남으려면 돈을 되찾아야 한다!
도쿄 중앙은행에서 쫓겨난 한자와 나오키가 근무 중인 자회사 도쿄 센트럴 증권. 이곳에서 트레이딩 시스템을 교체하는 데에 IT 벤처 기업인 스파이럴이 참가한다. 그곳의 리더인 신입 프로그래머 코사카는 실력은 있으나 어딘가 비뚤어진 성격의 소유자다. 그와 마찬가지로 신입사원인 센트럴 증권의 하마무라에게 업무를 전달받던 그는 도쿄 센트럴 증권의 서버에 누군가가 부정접속을 시도한 광경을 목격한다. 최신 보안을 갖춘 새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사람들. 하지만 이 사건의 뒤에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음모가 숨겨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