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다운로드
Image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8/10
출시일 2013-05-14
실행 시간 50 분
장르 드라마, Sci-Fi & Fantasy, 미스터리
이진욱, 조윤희, 전국환, 엄효섭, 전노민
이사 Song Jae-jung, Kim Byung-soo, Kim Yoon-joo

고작 몇 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젊은 뉴스 앵커 선우는 죽은 형의 유품에서 향을 발견한다. 선우는 그 향이 타고 있는 30분 남짓한 시간 동안 20년 전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일종의 타임머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 기적같은 기회는 과연 축복이 될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운명의 횡포가 될 것인가?

1. 우리 결혼하자! 오래는 질리니까 딱 6개월만 어때?

2013-03-11

안나푸르나 원정대 취재를 위해 네팔에 머물고 있던 CBM 기자 민영은 5년 동안 열렬히 짝사랑 중인 선배기자 선우가 온다는 소식에 단숨에 공항으로 달려가 선우를 맞이한다. 그런 민영에게 선우는 다짜고짜 진한 키스를 퍼붓고.. 자신의 끊임없는 애정공세에도 눈 하나 꿈쩍 않던 선우의 갑작스런 행동에 놀라 뻥한 민영에게 선우는 6개월만 같이 살자며 농담 같은 프로포즈를 한다. 한편, 경찰서로 간 선우는 형 정우가 1년 전 히말라야에서 동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죽기 전 마지막으로 정우를 만났던 그날, 한눈에 보기에도 정상이 아니었던 정우를 붙잡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한다. 그날 밤, 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선우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2. 프로포즈? 오버하지 마요. 미안하지만, 그냥 혼자 그렇게 지내다 조용히 가세요.

2013-03-12

선우가 제안한 6개월 시한부 결혼의 이유가 선우의 병 때문임을 알게 된 민영은 감당할 수 없는 배신감과 슬픔에 차가운 독설을 쏟아내고... 선우는 사과는커녕 죽기 전에 민영과 화끈한 베드씬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민영을 더욱 기막히게 한다. 한편, 진철의 비리를 폭로한 일로 전국이 떠들썩하게 주목을 받게 된 선우는 뉴스 진행을 불과 10분 앞두고 갑자기 행방불명되는데...!!

3. 그가 쓰고 남은 아홉 개의 향..!

2013-03-18

Maruna Lodge 201호. 그가 쓰고 남은 아홉 개의 향..! 향을 피우고 본 것들이 환각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 선우는 죽은 정우의 유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고.. 흐릿하게 번져 내용을 알아보기도 힘든 수첩에서 선우는 마침내 아홉 개의 향에 관한 짧은 메모를 발견한다...! 한편, 귀국을 앞두고 선우 때문에 줄곧 마음 복잡하던 민영은 난데없이 포카라 시내에 나타난 선우를 보고 놀라는데.

4. 누구의 목숨을 먼저 구할까?

2013-03-19

20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1년 전에 죽은 형...? 아니면 곧 죽게 될 나...? 네팔에서 꿈같이 짧은 신혼여행을 보내고 온 민영은 선우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는 잠시나마 선우의 병을 잊고 행복해하고.. 한편 영훈은 내일 당장 입원하지 않으면 회사에 모두 까발리겠다며 선우에게 최후의 통첩을 한다. 치료를 안 받겠다 고집피우는 친구 때문에 괴롭던 영훈은, 선우가 보낸 이메일 한통을 읽고는 소스라친다..!

5. 이건 선악과야 임마 알겠냐?! 선물이 아니라 저주라고!

2013-03-25

수술 중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기억들에 놀란 영훈은 허겁지겁 외과병동으로 향하고.. 외과 과장이 된 정우를 보고 소스라친다. 한편,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자신의 방에서 눈을 뜬 선우는 눈앞에 보이는 민영의 모습에 안도하지만, 예상치 못한 민영의 말에 충격적인 현실을 깨닫게 되는데..!

6. 니 말대로 이건 선악과가 맞을 수도 있어..

2013-03-26

갑작스럽게 집을 방문한 민영의 남자친구 서준과 인사를 나눈 선우는 민영과 서준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지독한 외로움을 느낀다. 한편 선우의 비리 보도로 검찰 구속을 눈앞에 둔 진철은 선우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은 선우의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며 분노하고.. 선우는 20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던 시각을 30분 앞두고 방 안에서 향을 피우는데..!

7. 아버지 말고 니가 목숨을 구해줘야 될 사람이 한명 더 있어

2013-04-01

과거의 자신과 만난 선우는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자신이 2012년에서 온 38살의 박선우임을 밝히고 그 말이 믿기지 않는 18살 선우는 20분 안에 아버지가 돌아가신다는 이야기에 더욱더 황당해한다. 한편,선우가 과거로 간 사이, 천수의 사망 기사를 보며 초조하게 기다리던 영훈은 신문 기사가 순식간에 하얗게 사라지는 광경에 깜짝 놀라는데..!

8. 형은 나한테서 아버지를 빼앗아갔고, 다정한 엄마를 빼앗아갔고..

2013-04-02

형은 나한테서 아버지를 빼앗아갔고, 다정한 엄마를 빼앗아갔고, 내 소중한 기억을 모조리 박살냈고, 그리고 내 여자를...!!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배신감으로 정우에게 달려간 선우는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날리고.. 정우는 대항할 생각도 못한 채 피범벅이 되도록 맞기만 한다. 한편, 뉴스를 무사히 마친 민영은 뉴스 직전 불안해 보였던 선우의 모습을 떠올리며 선우가 말했던 주민영이라는 이름을 새삼 되뇌는데..!

9. 미친놈아! 죽긴 왜 죽어. 살려! 무조건 살리면 될 거 아냐!

2013-04-08

영훈에게 수술을 부탁받은 윤교수는 선우의 뇌 사진을 확인하며 비상식적으로 빠르게 늘어난 종양에 믿을 수 없어 한다. 가망 없는 선우의 상태에 윤교수는 수술을 만류하지만, 영훈은 절박한 심정으로 수술을 강행하고.. 한편, 민영은 선우의 눈물을 떠올리며 알 수 없는 슬픔을 느끼는데..!!

10. I will always love you...

2013-04-09

1993년 4월..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온 19살의 선우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급변한 상황들에 혼란을 느끼고… 그런 자신을 만나러 오기로 한 약속을 지키라며 20년 후의 자신에게 일기를 남긴다. 한편, 2013년 4월.. 9시 뉴스의 진행을 맡게 된 선우는 첫 방송을 앞두고 축하 문자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민영의 사진을 받게 되는데..!

11. 내가... 불결해요..?

2013-04-15

민영이 혼란스러운 삶을 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일부러 모진 말을 퍼부으며 민영을 집으로 돌려보낸 선우는 뒤늦게 밀려오는 깊은 슬픔에 괴로워한다. 한편,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분노에 떨던 진철은 갑자기 떠오른 새로운 기억에 의아해하는데..!!

12. 나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냐. 이건 애초부터 형이 결정할 문제였지

2013-04-16

휘몰아치는 감정과 추위에 바들바들 떨던 민영은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민영을 안고 급하게 집으로 들어간 선우는 과거의 자신이 남긴 뜻밖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놀라는데..!

13. 당신은 절대 행복해 질 수 없고, 희망하는 어떤 삶도 이룰 수 없어요

2013-04-22

선우의 얼굴을 알아본 정우는 두려움에 휩싸여 결국 진철에게 연락을 하고... 가까스로 창민을 따돌리고 정우와 통화를 하던 선우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창민이 휘두른 칼에 속수무책으로 찔리는데..!!

14. 목숨을 걸었던 30분.. 그 결과는..?!

2013-04-23

친구에게 민영의 핸드폰 위치추적을 부탁했던 서준은 마침내 위치를 알아내고.. 민영이 있는 곳이 선우의 집인 것을 알고는 의아해한다. 한편,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 정우는 이어지는 새로운 기억에 놀라는데..!!

15. 모두에게 미안합니다...

2013-04-29

선우(이진욱)가 걱정돼 집으로 찾아간 영훈은 폐인이 된 선우의 모습에 안타까워한다. 한편, 선우(이진욱)의 형 정우(전노민)가 가족 여행에 동행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된 선우(이진욱)는 불길한 예감에 휩싸이는데...

16. 넌 신의 선의를 믿지? 난 인간의 악의가 더 믿긴다

2013-04-30

형(전노민)의 임종 소식에 격노한 선우(이진욱)는 복수를 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한편, 이성을 잃은 선우(이진욱)를 걱정하는 영훈은 향을 없애려 하고...

17. 널 다시 주민영으로 변신시키고 싶단 말이야. 동의하는 거지?

2013-05-06

과거 자신이 어디 있는지 알 길이 없어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던 선우는 강렬한 통증과 함께 어깨에 깊은 흉터가 생겨나는 것을 보며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한편, 초조하게 선우의 소식을 기다리던 진철은 자신도 모르게 떠오르는 새로운 기억에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18. 선우가 드디어 성공했어요! 민영씨 이제 박민영 아니고 주민영이예요!

2013-05-07

12시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변해버린 주변 광경에 놀란 민영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고... 우의 차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던 진철은 눈 깜짝할 사이 추레한 몰골로 변한 자신의 모습에 경악하는데...!

19. 일단 살아야겠어.. 그리고 돌아갈 방법을 생각하자

2013-05-13

선우가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에 예식장 안은 발칵 뒤집히고 민영의 불안은 커져만 간다. 한편, 선우의 차 앞에서 진철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정우는 철이 선우 행방에 대해 알고 있을거라 직감하고 진철을 찾아가는데..!!

20. 2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

2013-05-14

뒤늦게 나타난 유진의 손에 이끌려 택시에 탄 시아는 우와 걸었던 손가락을 내려다보며 이상한 기분에 휩싸인다. 한편, 정우가 경찰에 잡혀간 후 슬픔에 흐느끼던 선우는 통의 삐삐를 받고 의아해하는데..!!

권장 사항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