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 | 2017-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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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시간 | 60 분 |
장르 | 다큐멘터리, War & Politics |
별 | Peter Coyote |
이사 | Dan Korintus, Marlena Grzaslewicz, Matt Rigby, Ken Burns, Aurora Bergere |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 켄 번스, 린 노빅과 되짚어 보는 베트남 전쟁. 18시간에 이르는 총 10개 에피소드를 연대순으로 구성했다. 참전 용사, 반전 시위자, 정치인 및 그들 가족의 이야기와 실제 영상 등 귀중한 자료를 담은 작품
프랑스의 악랄한 식민 지배에 고통받는 베트남. 1945년 드디어 독립에 한 발짝 다가서지만, 냉전의 도래로 미국이 지원하는 남과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북으로 분단되고 만다.
베트콩 부대의 공습이 잦아진 남베트남. 무능하고 부패한 응오딘지엠 정부를 향한 국민의 원성이 높아지고, 이에 케네디 대통령은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 수준을 재고한다.
연이은 쿠테타로 남베트남이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이를 기회로 하노이에서는 정규군을 남에 투입하고, 결국 상황은 린든 존슨 대통령의 북베트남 폭격 승인으로 이어진다.
베트남에서 조국을 위해 싸울 꿈에 부풀었던 미군들. 하지만 전선도 없는 무의미한 전쟁의 현실에 놀라고 만다. 1960년대 중반 미국에서는 반전 시위의 물결이 더욱 거세진다.
배트남에서 '극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미국민을 안심시키는 린든 존슨 대통령. 하지만 실제 전장에서는 사상자가 늘어만 가고 하노이의 대규모 공격 준비에 암운이 감돈다.
설날에 시작된 북베트남의 총공격. 하노이 상부의 자신감에도 결국 실패로 끝나버리지만, 대대적인 언론 보도로 많은 미국인이 베트남전의 타당성을 의심하는 계기가 된다.
더욱 격렬해지는 반전 시위에 경찰은 과격 진압으로 맞선다. 한편 대선에서 닉슨이 승리하고, 징집된 젊은이들은 병역 거부 등 여러 선택지를 두고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다.
미군 양민 학살 사건으로 전미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베트남전의 비도덕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른다. 미군의 사기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닉슨 대통령은 군대 철수를 시작한다.
재선에 성공한 닉슨. 북베트남에 극단의 조치를 취해 상황을 유리하게 이끈 후, 28년 만의 휴전을 공식 발표한다. 석방된 미군 포로 591명은 드디어 조국 땅을 다시 밟는다.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전미가 들썩이는 사이, 미군이 떠난 베트남에서는 내전이 일어난다. 닉슨의 사임으로 남베트남은 미 공군 원조의 희망을 잃고 결국 사이공은 함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