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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헬로! 애기씨

헬로! 애기씨

7/10
출시일 2007-05-08
실행 시간 70 분
장르 드라마, 코미디
이다해, 이지훈, 하석진, Yeon Mi-joo, 박인환
이사 Lee Min-hong, Park Young-sook

제안이씨 종갓집 화안당의 주인이 된 이참판댁 종손녀 이수하(이다해)는 서울에 딴 살림을 차린 아버지를 기다리며 인고의 세월을 걸어온 엄마가 돌아가시자, 왕 내숭 종손녀의 허물을 벗고 서울행을 감행한다. 전통과 예절에서 벗어나 서울로 오는 것 까진 좋았지만 서먹한 아버지, 만만치 않은 서울 어머니, 그리고 까칠한 이복오빠와 죽이고 싶게 얄미운 이복여동생과의 생활은 만만치 않다. 독립자금을 위해‘TOP 엔터테인먼트’사가 기획하는 ‘Dream Body 선발대회’에 참가한 그녀에게 주어진 첫 번째 미션은 옷을 벗어라~! 방송을 보던 종갓집 어른들이 줄줄이 뒤로 넘어가지만 우연찮게도 그 회사는 과거 화안당에서 훔친 소 한 마리를 밑천으로 지금은 거대 기업이 된 머슴출신 재벌 황만복의 계열사. 죽기 전에 화안당 사랑방에 앉아보는 게 소원인 그는 손주들에게 미션을 내린다. 화안당을 접수하는 사람에게 경영권을 물리주리라~! 경영 수업은 뒷전이고 젊음을 누리기 바빴던 황동규(이지훈)와 황찬민(하석진)은 과연 화안당 애기씨의 마음을 뺏을 수 있을 것인가……

1. 제1회

2007-03-19

아무것도 없는 시골길을 헤매고 있는 차량. 동규의 차이다. 흥겹게 자전거를 타고 오고 있는 수하. 운전 중 지도를 보고 있던 동규는 수하를 보지 못하고 수하는 차를 피하려다가 논두렁으로 떨어지고 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수하의 모습을 보고 동규는 반하고 만다. 대출관련으로 온 손님인줄 알았던 수하는 반갑게 동규를 맞이한다. 동규가 화안당을 사려고 왔다는 것을 알고 수하는 본 모습을 보인다. 수하의 다른 모습을 보고 놀라는 동규. 황 회장의 소원은 화안당을 손에 넣는 것이다. 동규는 황회장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화안당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수하는 문중어르신의 부탁으로 서울로 오게 된다. 서울에는 수하의 아버지와 양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이 있다.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않은 수하는 아버지 집에 가는 것을 꺼려한다. 서울 집에 온 수하를 양어머니가 반갑게 맞이한다. 하지만 수하는 불편하기만 하다. 사진 촬영이 한참인 스튜디오. 화란이 촬영을 하고 있다. 화란의 단독 촬영이 끝나고 찬민의 차례이다. 하지만 도착하지 않은 찬민. 잠시 후 도착한 찬민은 아무렇지 않게 촬영에 임하고, 화란은 그런 찬민의 태도가 맘에 들지 않는다. 서울에서 호텔 행사에 참석한 수하는 자신이 참석한 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고 행사장을 벗어나려 한다. 하지만 그 앞을 막아서는 야쿠자 조직원. 수하는 어쩔 줄 몰라하는 데 공연을 시작하라고 말하는 야쿠자 조직원의 말에 따라 공연을 시작한다. 그리고 반응은 거의 폭발적이다. 그런 수하의 모습을 동규가 보게 된다. 신나서 나오는 수하를 발견하는 찬민. 찬민은 같이 호텔에 온 여자에게 약혼녀라고 소개하며 수하에게 키스를 하려한다. 그 모습을 본 동규. 수하는 너무나 당황스러운데...

2. 제2회

2007-03-20

호텔에서의 한바탕 소란이 끝나고 호텔을 나온 수하는 집으로 향한다. 집앞에 도착한 수하는 자신의 가방이 없어진 것을 안다. 집에는 아무도 없고 집 문을 열수도 없는 수하는 집앞에서 식구들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한참이 지나서야 준희가 온다. 수하는 오늘 자신이 헛걸음을 한 것이 준희 때문이라는 것을 안다. 다음 날 집을 나선 수하 앞에 정숙이 나타난다. 정숙은 수하에게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면서 어느 사무실로 데려간다. 그곳은 피라미드 회사였다. 순진한 애기씨는 그것도 모르고 거기에 빠져 직원들의 말만 듣고 물건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수하는 동규를 찾아가 물건을 사줄 것을 부탁하지만 ... 수하와 정숙은 탑그룹에서 주최하는 모델 컨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지원서를 내러간 수하는 화란과 부딪치게 되고 화란에게 낯이 익은 수하는 화란에게 자신을 알지 않냐고 묻지만 화란은 모른다고 얘기한다. 수하는 멋쩍어하며 돌아서서 간다. 합격자 발표. 수하는 합격하지만 정숙은 떨어지고 만다. 모델 컨테스트에 참석하기 위해 대기실을 방문한 수하는 화란을 다시 보게된다. 하지만 화란은 수하를 모른체한다. 수하는 민망해 하며 다른 곳으로 가서 자리를 잡는다. 동규의 전화가 온다. 수하는 동규에게 자신이 화안당에 내려왔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수하앞에 한 사람의 발이 보인다. 고개를 들어보면 다름아닌 동규이다. 수하와 동규는 당황스럽다. 둘의 그런 모습을 보고있는 찬민. 어색해하는 세 사람...

3. 제3회

2007-03-26

드림바디 체험단에 있는 정숙. 정숙은 열심히 운동을 하던 중 쓰러지고 만다. 과다한 다이어트 용품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다. 병원에 입원한 정숙을 찾아온 이명숙과 곽부장. 둘은 수하에게 정숙이 자신들의 제품때문이 아니라고 말하며 돈으로 문제를 무마하려 한다. 그에 수하는 분노하고 만다. 한 바탕의 싸움이 벌어지고... 이 모습을 본 동규는 수하를 끌고 나와서 수하를 꾸짖는다. 수하는 그런 동규에게 실망하게 된다. 수하는 정숙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동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술에 취에 걸어오는 수하는 동규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동규는 술에 취한 수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마는데... 정숙의 집에 찾아온 조직 폭력배. 정숙이 돈을 빌려 쓴 것이 화근이 되었다. 정숙을 보호하기 위해 수하는 연대보증을 서고 만다. 앞이 막막한 두 사람. 하지만 이들에게 희망의 전화가 걸려온다. 탑그룹 인턴사원으로 들어오라는 것이다. 이명숙이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것을 무마하기 위한 계략임을 모르는 둘은 마냥 좋기만 하다.

4. 제4회

2007-03-27

출근 첫날 회사에서 만난 동규. 수하는 동규에게 돈을 대출해달라고 한다. 동규는 수하가 연대보증 때문임을 알고 돕기위해 자신의 돈을 빌려준다. 그것을 모르는 수하와 정숙은 그 돈을 가지고 조직 폭력배를 찾아가 큰 소리 치고 나온다. 회사 로비. 일을 하고 있는 수하에게 찬민의 여자친구였던 여자가 갑자기 공격하기 시작한다. 수하는 당황해 한다. 화란이 계획한 일인 것을 모른다. 수하의 그런 모습을 본 동규가 달려와서 수하를 끌고 가버린다. 이 사건을 안 황회장은 식구들을 불러 들인다. 어찌 된일이냐며 묻는다. 늦게 도착한 동규. 동규는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며 수하를 보여준다. 황회장과 식구들은 당황스럽다. 동규는 황회장에게 둘의 교제를 허락해 달라고 요구한다. 수하는 이 상황이 너무나 당황스럽고 어찌할 바를 몰라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그런 수하를 쫓아 가는 찬민... 탑그룹은 새로운 CF촬영을 계획한다. 유일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전통이 넘쳐나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동규는 그런 장소가 있다고 하며 수하를 쳐다본다. 이에 수하는 촬영은 허락하지만 자신은 모델을 할 수 없고 모델은 화란만 할 것을 제안한다.

5. 제5회

2007-04-02

문중어른과의 싸움으로 인해 수하는 광에 갇히게 된다. 수하는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지 않는다. 또한 문중에서는 화안당 촬영분에 대한 방송공개를 하지 말 것을 탑그룹에 제시한다. 탑그룹은 어쩔 수 없이 화안당 촬영분을 포기하게 된다. 다시 CF촬영을 하게 된 화란은 기쁘기 그지없다. 화란은 자신의 기획한 화안당 촬영을 이명숙에게 제시하게 되고 그것이 받아들여진다. 그 프로젝트에 대해 화란에게 준비할 것을 이명숙은 지시한다. 이에 화란은 후회가 된다. 황회장과 수하와의 관계를 알고 이명숙은 수하를 찬민의 비서로 발령을 낸다. 찬민은 수하를 변신시키기 시작한다. 수하는 변하는 자신의 모습이 놀랍다. 늦게 이 사실을 안 동규와 황회장은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동규는 수하에게 모임에 동행해서 자신의 연인 행세를 해 줄 것을 제안한다. 수하는 이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인다. 이런 수하의 모습에 동규는 오히려 당황해 한다.

6. 제6회

2007-04-03

수하와 동규는 황회장의 계획에 의해 섬에 발이 묶인 두사람. 황회장은 자신의 직원에게 둘을 잘 엮을 것을 지시하고 직원은 황회장의 지시대로 움직여 수하와 동규는 별장에 갖히게 된다. 배가 고픈 두사람은 자신들도 모르게 차려있는 음식을 먹는다. 수하는 술을 한잔 하고 걸걸히 취해가고..그 모습을 보고 있는 동규. 황회장은 찬민과 함께 화안당을 찾아가게 된다. 수하는 황회장이 화안당에 가는 순간 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동규에게 말하고 황회장 일행을 막으려 온갖 수단을 쓴다. 하지만 황회장은 화안당에 도착하고 만다. 황회장을 알아본 화안당 식구들은 난리가 난다. 수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7. 제7회

2007-04-09

수하를 놓고 동규와 찬민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찬민은 자신의 비서로 있는 수하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동규는 자신이 연애초보라는 것이 불리하다고 황회장에게 하소연한다. 황회장은 동규에게 화안당 식구들의 마음을 잡을 것을 지시한다. 동규는 장대리와 함께 화안당을 찾아간다. 동규가 화안당에 간 것을 알고 수하는 화안당으로 급히 간다. 수하는 당장 돌아갈 것을 말 한다. 동규는 옻 닭을 먹으려다가 옻이 오르고 만다. 그런 동규를 수하는 밤새 옆에서 지켜준다.그러다가 동규가 잠에서 깨어서 어머니가 온줄 알았다고 말한다. 수하와 동규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점점 가까워진다. 수하는 서울 집에서 아버지에게 어렸을 적 먹었던 김치만두를 해드린다. 하지만 서울 어머니는 그 만두들 버리고 만다. 수하는 버려진 만두를 들고 집을 뛰쳐나온다

8. 제8회

2007-04-10

성안골에서 노래자랑이 있다는 것을 알고 황회장은 노래자랑에 상품을 협찬한다는 명목으로 성안골을 찾아가게 된다. 동규와 찬민은 할아버지가 성안골에 간 것을 알고 함께 화안당으로 간다. 화안당에 온 동규와 찬민이 화안당 식구들은 못 마땅하다. 그래서 그들에게 험한 일을 시켜서 다시는 오지 않게 하려 한다. 식구들은 둘에게 일을 시키고 노래자랑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동규와 찬민은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며 시킨일을 포기하고 노래자랑 구경을 가게 되고 거기서 둘은 수하에 의해 노래자랑에 화안당 식구들을 대신해서 참여하게 된다. 노래자랑에 온 황회장을 본 문중어른들은 기분이 나쁘다. 황회장은 문중어른들의 태도에 불만을 갖게 되고 기분도 좋지 못하게 된다. 황회장은 밤에 성안골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지나치게 마시게 된 술로 인해 취해서 화안당을 찾아간다. 화안당에 들어온 황회장은 수하를 보고 말을 실수하게 되고 이것은 다시 수하를 난처하게 만들고 만다.

9. 제9회

2007-04-16

화안당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황회장은 그렇게 빌었던 사랑채에서 자게 된다. 하지만 잠자리가 불편하기만 하다. 황회장은 방을 나와서 과거에 자신이 머물렀던 행랑채를 찾는다. 그곳에서의 일들이 생각하며 이학과의 추억들이 생각난다. 황회장을 찾아나선 동규와 수하는 연못가에서 둘이 잠시 시간을 보낸다. 그곳에서 둘은 자신들의 공통점들을 찾아내고 점점 가까워진다. 그런 둘의 모습을 바라보던 찬민은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린다. 화안당을 테마파크로 하기 위한 화란의 계획은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져 간다. 화란은 준영이 화안당 주인이 된다면 화안당을 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준영에게 접근하게 된다. 테마파크를 보기 위해 찬민과 함께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 된 수하. 동규는 그 사실을 모른채 수하를 기쁘게 하기 위한 온갖 준비들을 하고 있다. 수하가 찬민과 함께 지방으로 출장을가서 술을 마시고 있다는 것을 안 동규는 급히 수하를 찾아가고 술에 취한 수하와 호텔에 묵게 된 찬민. 동규는 마음이 급하기만 하다.

10. 제10회

2007-04-17

화안당에 테마파크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제안 이씨 문중은 탑그룹 앞에서 모여 시위를 하며 황회장을 비난한다. 황회장은 그들의 모습이 예전에 모습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자신을 여전히 머슴으로 생각하고 무시하는 제안 이씨 문중에 화가 나기 시작한다. 황회장은 동규가 테마파크를 기획한 것으로 오해하며 화를 낸다. 동규는 테마파크 일을 없는 일로 처리했다고 하지만 이미 제안 이씨 문중에 화가나 있는 황회장은 문중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겠다며 화안당을 살 것을 결심하게 된다. 찬민은 수하를 얻기 위해 동규를 점점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수하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화란은 자신의 계획대로 일을 처리해 간다. 수하는 종갓집 종손 자리를 두고 힘들어 하게 된다. 종갓집 종손자리를 준영에게 줄 수 없다는 수하와 준영에 주려는 문중과의 힘겨루기가 시작된다.

11. 제11회

2007-04-23

집문서가 든 베개를 들고 서울로 올라온 꽃분이는 화란에게 화안당을 준다며 베개를 준다. 하지만 베개 안에 집문서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화란은 짜증만 난다. 뒤늦게 도착한 수하는 화란이 꽃분이를 시켜 집문서를 가져오라 한 것으로 의심하게 된다. 화란은 자신의 계획들이 수하에게 들켰을까 걱정하게 된다. 찬민은 어떨 결에 줍게 된 화안당 집문서를 가지고 수하에게 접근한다. 동규는 황회장에게 붙잡혀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 수하에게서 동규를 떨어뜨리려는 찬민의 계획은 계속되고 동규는 점점 수하와 멀어지게 된다. 수하는 화안당 문제로 마을 사람들에게서 미움을 사게 되고 화안당에 갇히게 된다. 수하를 구하기 위한 동규의 탈출이 시작된다.

12. 제12회

2007-04-24

수하를 돕기위해 화안당으로 내려간 동규. 술에 취한 동규가 화안당에 들어가 수하에게 진심을 말하려한 것이 문중들에게 들켜 수하는 더욱 힘들어진다. 그리고 문중 어른들은 수하에게 종손자리를 내놓을 것을 말한다. 찬민은 더욱 수하를 갖기 위한 노력을 한다. 수하가 동규에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이용해 점점 수하와 가까워진다. 화란은 화안당을 얻기 위해 준영에게 다가가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황회장은 이씨 문중에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게 된다.

13. 제13회

2007-04-30

황 회장이 화안당을 50억에 사겠다고 문중에게 제안한 사실을 알게 된 동규는 황 회장에게 실망했다고 말한다. 황 회장은 동규에게 탑 그룹을 나가라고 한다. 동규도 그런 할아버지에게 실망하게 되고 회사를 떠나게 된다. 탑 그룹을 나온 동규는 화안당으로 향하고 찬민은 수하와 화안당을 지켜낼 방법을 생각해내고 그것을 실천하느라 정신없다. 화란은 화안당을 얻기 위해서 준영과 더욱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화안당을 간 동규는 수하가 만든 김치만두를 먹어보게 된다. 그리고 그 맛을 장 대리를 시켜 황 회장에게 먹어보게 한다. 만두 맛을 본 황 회장은 화안당 만두와 맛이 똑같은 맛에 놀란다. 그리고 장 대리에게 똑같은 만두를 만들 것을 지시하게 된다.

14. 제14회

2007-05-01

불천위 제사가 끝나고 동규는 부엌으로 가던 중 수하와 나란히 앉아 있는 찬민을 보게 된다. 찬민은 수하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동규는 당황스럽다. 동규와 준영은 화란이 꽃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하지만 준영은 과거의 꽃분이가 너무도 편했다. 그래서 준영은 화란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로 결심한다. 황회장은 지금까지 화안당과 관련된 일들이 동규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황회장은 동규와 찬민을 불러들인다. 얘기가 끝나고 동규와 찬민은 지금까지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황회장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둘은 급히 병원으로 달려간다.

15. 제15회

2007-05-07

황회장이 없는 탑그룹 회의. 이명숙은 회의에서 식품사업부를 없앨 것을 제의하지만 동규는 자신이 책임질테니 없애지 말자고 반박한다. 황회장에게 식품사업부가 어떤 곳인지 알기 때문이다. 수하는 동규의 핸드폰을 고치러 갔다가 우연히 동규에 핸드폰에 있는 문자 메시지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동규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동규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간다.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황회장은 동규는 만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찬민과의 면회만을 허락한다. 동규는 가슴이 너무나 아프다. 홀로 술을 마신 동규. 집 앞에는 수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수하는 동규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이고 싶다. 동규와 수하는 함께 집에 있다가 황회장에게 들키고 만다. 동규는 황회장에게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수하도 이에 결혼하겠다고 한다.

16. 제16회

2007-05-08

동규는 수하와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만두공장 일에 전념한다. 그리고 수하의 도움을 받아서 화안당의 만두와 같은 맛을 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황회장은 여전히 이씨 문중에 대한 불만으로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 동규는 황회장이 허락할 때까지 황회장과 떨어져 있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하고 집을 나와서 화안당으로 향한다. 동규가 황회장에게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고 수하는 마냥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수하는 동규에게 허락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테니 다시 서울로 올라가라고 한다. 이학할매는 황회장을 찾아가서 자신들이 이루지 못한 것을 동규와 수하는 이루게 해달라며 황회장에게 결혼을 허락하라고 한다. 그리고 황회장은 이씨 문중을 찾아가서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며 무릎을 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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