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 3 그랬으면 좋았을걸

돈과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해결사로 나서는 제시카. 그렇잖아도 일거리가 많은 앨리어스 탐정 사무소에, 도로시가 찾아온다. 트리시가 사라졌어. 그녀를 찾아줘!

이젠 내가 히어로가 되는 거야! 간절히 바랐던 힘을 갖게 된 트리시. 어깨너머로 배운 위험한 일을 혼자만의 힘으로 해내려 한다. 제시카는 그런 트리시가 못마땅하다.

내 사건은 내가 직접 해결한다! 제시카는 의사의 충고를 무시한 채, 섣부르게 거리로 나선다. 옛 연인인 키스와 재회한 제리는 그녀와 관련된 은밀한 일을 꾸민다.

에릭의 도움을 받아, 세 명의 잠재적 범인을 추적하는 제시카. 에릭에게 특별한 재주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정말 그를 믿어도 될까? 말콤은 피터의 뒤를 캔다.

소름 끼치는 사건 현장을 조사하는 경찰. 수사 권한도 정보도 없는 제시카는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사이 샐린저의 카메라 앞에 또 다른 희생자가 놓인다.

범인 때문에 오히려 궁지에 몰리는 히어로. 제시카는 굴하지 않고 샐린저의 과거를 파헤친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드러난 끔찍한 진실. 이로써 범인을 굴복시킬 수 있을까.

눈에는 눈, 카메라에는 카메라. 샐린저가 살인 예고 영상을 보내자, 제시카도 같은 방식으로 응수한다. 제리는 말콤에게 영상 속 위험한 인물의 정체를 밝히라고 지시한다.

걷잡을 수 없이 지독하게 흘러가는 사건. 트리시를 보호하느냐, 샐린저를 무너뜨리느냐. 제시카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때, 의외의 인물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제시카. 진범은 누구일까? 비탄에 빠진 트리시. 그녀 못지않게, 제시카도 감정을 추스르기가 힘들다. 제리는 키스를 돕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선다.

그를 잡을 수만 있다면! 샐린저가 저지른 짓에 격분하는 트리시. 그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도시에 만연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깊은 어둠 속으로 빠져드는 트리시. 이를 막기 위해, 제시카는 내키지 않는 선택을 한다. 하지만 무엇으로도 달래기 힘든 슬픔에 잠긴 트리시는 극단적인 행동을 감행한다.

영웅으로서 한 일의 결과가 이런 것이라니! 잘못된 일들을 바로잡으려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까? 고민하는 제시카에게 오랜 친구가 찾아와,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