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에 여성 공포증이 있는 하나우쿄 타로는,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할아버지에 맡겨져 상경했지만, 광대한 부지의 대저택의 할아버지는 보이지 않고, 대신 수도 없을 정도의 메이드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남겨진 할아버지의 메시지로 갑자기 집안을 물려받아 대재벌 하나우쿄의 당주가 되어버리고, 메이드 집단 '하나우쿄 메이드대(花右京メイド隊)'와의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어머니를 여윈 소년 하나우쿄 타로는 할아버지 호쿠사이 에게 맡겨지게되었다. 그런 타로가 같이 살게된 메이드들이란? 각각의 특기를 가진 스페셜리스트집단 「하나우쿄메이드대」"당주인 타로에게 봉사하는것!"이 유일한 임무인 메이드들과의 새로운 생활에 당혹스러운 타로인데..
메이드들의 과도한 봉사에 진땀흘리는 타로. 그러던 어느날 한명의 여성이 방문한다. 그녀는 하나우쿄와 세력을 양분하는 지히오우가의 손녀인것이다!. 그런 그녀가 하나우쿄가에 찾아온 이유는?
어느날 밤 타로는 복도에서 신시아와 마주치지만 그녀의 대답은 신시아와는 조금 달랐다. 이상하게 생각한 타로는 다음날 마리엘에게 물어보니 그녀는 신시아가 아닌 그레이스라고한다. 그레이스는 신시아의 다른 인격이었던 것. 그런 그레이스가 타로는 신경쓰이기 시작하는데..
타로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던 코노에는 이쿠요의 조언에 따라 마리엘의 선물을 사기 위해 외출한 타로를 따라 나선다. 한편 코노에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야시마는 코노에와 타로 둘만의 외출에 분노하며 몰래 따라 나서는데..
세계최대급 동인지판매회 '코믹만화마켓'에 이쿠요의 취미인 동인지를 팔기위해 아리아케로 간 타로와 메이드들. 타로를 미행한 류카는 우연히 발견한 밀리터리 동인지를 보고 충동구매를 하는 중 타로와 만나고 마는데..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메이드들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 타로가 그레이스에게 묻자 매년 예산배분을 소프트볼 대회 순위로 결정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한편 경비부에서 출장으로 이직된 야시마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슬퍼하는데..
갑자기 사라져 버린 신시아. 타로와 메이드들은 그녀를 찾는데..그 때 우연히 발생한 지진으로 생긴 구멍에는 알수없는 통로가 이어져 있고 그곳에는 신시아의 모자가..
혼자 생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어머니가 좋아하신 카마쿠라에 혼자 가게 된 타로. 그런 타로가 걱정된 코노에는 몰래 미행을 붙이지만 연락이 끊기고 마는데…
이번주 일요일 시간 괜찮아? 둘이 나가고 싶은데..' 타로의 말에 웃으며 승낙한 마리엘 이지만, '안됩니다, 카마쿠라에서의 일을 잊으셨습니까?' 코노에는 타로의 외촐을 허락하지 않는데…
쓰러진 마리엘이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며 간병하는 타로. 그곳에 선대 당주의 메이드 적색왕기의 시코우인이 찾아와 마리엘을 데려가려고 하는데..
마리엘을 되찾아오기 위해 할아버지의 연구소로 향하는 타로와 메이드들. 하지만 그 앞을 막고있는것은 적색왕기의 메이드들과 그 수장인 시코우인. 과연 타로들은 마리엘이 있는 곳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 것인가..?
이전같이 평화롭고 따뜻한 날들로 돌아온 하나우쿄가. 타로와 모두각각 일상을 지내고 있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그러던 중 타로는 마리엘에게 잠시 외출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