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의 베르세르크 ~나만 레벨이라는 개념을 돌파한다~

폭식 스킬을 가진 페이트는 온갖 천대를 받으며 살아가다 우연히 도적을 죽이고 폭식 스킬이 발동하면서 새로운 힘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드라는 검을 만나자마자 고블린을 잡아 새로운 스킬을 획득한다.

하트 가에서 일하게 된 페이트는 굶주림이 한계에 달해 배고픔을 견딜 수 없어 고블린 사냥에 나선다. 홉고블린 숲에서 고블린 킹을 죽이고 자동회복 스킬을 손에 넣는다.

록시는 변장하고 마을 시찰에 나가려던 찰나 페이트에게 들켜버린다. 함께 시찰을 가게 된 페이트는 록시가 왜 시찰을 나왔는지 그 이유를 알고 놀라게 된다.

록시는 페이를 데리고 하트 가 영지로 향한다. 포도 수확이 한창인데 마물이 나타나 포도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 마물 토벌에 나선 록시는 마물들이 다 죽어있는 걸 보고 누가 그랬는지 궁금해한다.

가라아로 원정을 떠난 록시를 따라 페이트도 가리아로 향하는 길에 5년 전 살던 마을 촌장의 아들을 만난다. 힘이 세진 페이트에게 마물 퇴치를 부탁한다.

세토가 준 해독제를 먹고 깨어난 페이트는 가고일을 물리치고 란체스터령으로 가던 도중 다시 마인을 만난다. 한편, 그리드는 폭식에 대항하기 위해 페이트에게 반 기아 상태를 유지하는 훈련을 시킨다.

하우젠 성이 있는 마을에 머물게 된 페이트는 성기사 아론을 만나 성기사의 격투 기술을 배우게 된다. 아론과 함께 하우젠 성의 리치 로드 마물을 물리치러 성으로 향한다.

폐허가 된 마인의 고향에서 마인과 함께 키메라를 물리치게 된 페이트는 핵에 있던 영혼을 먹어도 만족감보다는 이상하게 쓸쓸한 느낌만 든다. 홀로 바빌론에 도착한 페이트는 드디어 록시를 만난다.

바빌론에서 오크를 쓰러뜨리고 환금소에서 소란이 일어난다. 그곳에 록시가 나타나 자초지종을 묻고 상황을 정리한다. 페이트 앞에 나타난 색욕의 에리스는 록시를 죽이려고 한다.

마수정을 구하러 대계곡으로 향하던 페이트는 그곳에서 소재 채취 부대를 구하러 가는 록시를 만난다. 함께 샐러맨더를 해치우다 땅 구덩이로 떨어져 정신을 잃는다.

록시와 대결하게 된 페이트는 록시의 목걸이 펜던트를 보자 패배하게 되었다. 대죄 무기를 가진 엔비가 나타나 천룡과 함께 록시를 죽이려고 한다.

페이트 앞에 막힌 것은 노던이었다. 대죄 무기 엔비를 다루는 노던과 페이트. 대죄 무기 간의 결투가 시작된다. 노던이 하늘 용으로 불리는 천룡까지 다루며 페이트를 향해 닥친다. 그 가운데에서 E 지역에 도달한 페이트는 스킬에 휩쓸려 삼켜지려 할 때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모든 것이 한계를 초과하는 가운데, 페이트는 정말로 노던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천룡을 처치할 수 있을까? 그리고 로지를 지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