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바닷가에 있는 오래된 카페. 그곳에는... 여신님이 계시던데~ 할머니께서 물려주신 카페 패밀리아(Familia). 적자뿐인 가게를 얼른 접고 주차장으로 새로 짓자고 다짐을 한 주인공 카스카베 하야토는 3년 만에 다시 찾아간 그곳에서 할머니의 가족이라고 주장하는 낯설지만 귀여운 다섯 명의 여자와 마주한다!! 갑자기 속옷 차림? 알몸?! "잠깐, 누가 빈집이래! 여긴 우리 집이야! 꼭 쫓아낼 거야!" 최악의 만남에서 비롯된 사랑과 가족 이야기가 시작된다! 5명 전원이 진히로인인 꿈같은 하렘 공동 생활! 여주인공이 너무 많은 바닷가 러브 코미디!!
할머니의 죽음을 알게 된 하야토는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운영했던 카페로 돌아온다. 그는 그것을 철거할 계획이지만, 이전에 패밀리아에서 아르바이트했던 다섯 명의 소녀가 그곳에 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들은 패밀리아를 철거로부터 구하기로 결심한 상황인데...
하야토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카페를 재개하기로 결정한다.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다섯 명의 소녀들과 동거를 시작하지만, 자연스럽게 가정과 사업 모두 순탄치 않은 출발을 보이는데...
패밀리아가 다시 열리자 리호는 하야토에게 오카와 더 잘 지내야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그녀와 잘 지내려고 노력했지만 여러 번 실패한다. 그러나 그녀가 만든 웨이트리스 유니폼을 칭찬하자 그녀의 반응이 바뀌는데...
패밀리아가 재개업한 지 일주일 후, 장사가 주춤해지자 하야토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봄을 위한 신메뉴 항목으로 지역 벚꽃 축제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기로 결정한다. 모든 것이 수월했지만 갑자기 어떤 사람들이 오카를 공격하려 하는데...
리호는 바쁜 날 혼자 카페 일을 하고 밤에는 프로모션을 계획한다. 하야토는 리호가 너무 열심히 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 날 카페가 쉬는 날에 하야토는 마을에서 물건을 사는 동안 공연하는 아카네의 밴드를 보게 되는데...
시라기쿠와 리호는 누가 최고의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지 경쟁한다. 아미는 평소보다 조용하게 행동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그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이 모든 일이 진행됨에 따라 하야토는 점점 공과 사의 구분을 못 하게 되는데...
하야토는 아카네가 기분이 언짢아 보이는 것을 알아채고 그녀가 그만둘 계획이라고 의심한다. 그가 그녀에게 그것에 대해 물었을 때 그녀는 실망한 표정으로 대답했고 그래서 그는 그녀에게 할머니의 커피 비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그의 냉정함은 아카네가 "가족"이 진정 무엇인지 궁금해하게 만든다.
여름이 시작되고 하야토는 패밀리아가 더 많은 인기를 끌기 위해 바다의 집을 열기로 결정한다. 오픈날은 의외로 바쁘고, 리호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바다의 집 사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하야토는 마침내 소녀들이 그에게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때 TV 제작진들이 나타났고, 그 중 리호를 아는 듯한 감독이 패밀리아 멤버들에게 리호의 과거를 폭로하는데...
아미는 평소대로 바보 같은 모습이지만 오카가 갑자기 그녀에게 소리를 지른다. 그 오카는 오카가 아니라 그녀의 쌍둥이 여동생 키츠카였으며 그녀는 패밀리와와 6명의 멤버 모두를 모욕한다. 오카와 키츠가는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패밀리아 일행은 집에 있던 욕조가 고장난 사이에 목욕탕을 방문한다. 화과자 가게 주인이 우연히 거기에 있었고 그녀는 소녀들에게 하야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그들 중 일부가 그 감정을 마주하도록 이끌어주는데...
하야토와 시라기쿠는 가을 신메뉴를 준비하려고 한다. 동네 가게 주인들과 아이디어를 의논하던 중 생선 장수는 하야토도 몰랐던 하야토의 할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