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들의 증언과 사건 당시의 영상을 통해 2015년 네팔을 뒤흔든 지진을 들여다본다. 참사의 실상과 그 속에서 피어난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다큐시리즈.
네팔에서 에베레스트와 랑탕 계곡의 정복을 꿈꾸던 산악인들. 그러나 자연재해가 덮치고, 수도 카트만두와 주변 지역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다.
지진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심부터 산간 지역까지 수색 및 구조 작전이 시작된다. 그 시각, 생존자들은 참혹한 상황 속에서 희망을 찾아 헤맨다.
지진이 발생하고 며칠이 지났다. 에베레스트에서 생존하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하는 산악인들. 랑탕 계곡에서는 긴장이 고조되고, 카트만두에서는 구조대가 기적을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