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뚝배기" 가게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서민들의 삶 이야기
3대째 내려오는 전통있는 설렁탕집 서울뚝배기. 설렁탕집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온 만봉(최수종)! 그러나 지배인 광호(길용우)는 손에 붕대를 감은 만봉이 믿음직스럽지 않아 보증인을 요구하는데...
만봉은 설렁탕집 사장에게 직접 취직을 해달라 말해보지만 소용이 없고, 가게 종업원 상훈에게 짐을 맡기고 다른 일자리를 찾아 떠난다. 한편, 강옥자(서승현)은 다방에서 남자를 만나는 것을 들켜 강종철(오지명)에게 추궁받는다. 한편, 일자리를 구하는데 실패한 만봉은 짐을 찾으러 설렁탕집에 들렀다가 사장과 대담을 하게 된다.
석진이 혜경에게 전해달라며 준 음악회 티켓을 놓고 광호는 고민에 빠진다. 더욱이 혜경이 대학 졸업 후 프랑스 유학을 가겠다고 하자 광호는 더욱 거리감을 느낀다. 강사장의 추천으로 '소문난 집'에 취직한 만봉은 광호의 따가운 시선과 완식의 텃세에 곤욕을 치른다.
만봉이 부지런한데다 넉살이 좋아 손님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자 강사장은 만봉을 흐뭇하게 지켜본다. 새로 생긴 카페의 윤마담은 광호를 끌어들여 손님 유인 작전을 펴려 하지만 강사장은 미인계에 넘어가지 말라고 광호를 타이른다. 한편 옥자에게 마음을 두고 있던 가구점 고씨는...
수금에 나선 만봉은 질기기로 소문난 집만 골라 찾아다닌다. 외상값 받으러 나간 만봉이 자정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자 안씨와 광호는 돈을 챙겨 뺑소니 친게 아니냐며 의심을 한다. 한편 강사장은 만봉에게 외상값 받는 일에만 전념 하라고 하며 한건도 해결 못한 안씨는 우울해 한다.
만봉의 수금 실적이 날로 향상 돼 소문이 자자해지자 안씨 등 주변의 질투도 커져만 간다. 거래처의 외상값을 몰래 끌어다쓴 안씨는 제발 시장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애원하고 만봉은 오늘내로 채워놓으라고 다그친다. 이리저리 돈을 구하러 다니다 화가 난 안씨는 큰 상전을 모시게 되었다며 투덜댄다.
안씨에게 솔직히 털어놓으라고 권유하는 만봉. 한편, 옥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곰국이 타버려 강사장은 크게 화를 내고 옥자는 집에서 내쫓긴다. 한편, 만봉은 텃세로 은근한 괴롭힘을 받는다.
영화를 함께 보자는 데이트 신청을 받지만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는 만봉. 그럼 다같이 회비를 모아 영화를 보자고 한다. 그때, 꺽다리가 등장해서 또 텃세를 부리지만 시킨 일을 잘 처리한 만봉에게 할말이 없다. 한편, 옥자는 수곤과 전화 통화하며 마음이 안 좋은데...
새벽부터 일어나 골목을 청소하는 만봉 때문에 잠에서 깬 안씨는 만봉을 타박하고, 결국 집에 돌아온 옥자는 수곤과 부둥켜 안고 운다. 한편, 손님이 지갑을 빠뜨렸다며 돌아오자 서울 뚝배기집은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다. 정작 손님의 지갑을 주운 완식은 시치미를 떼고 평소 만봉을 못마땅해하던 안씨는 만봉에게 누명을 씌우는데...
완식이 훔친 지갑의 범인으로 의심받는 만봉. 그러나 만봉의 주머니를 뒤져봐도 지갑은 찾을 수 없고, 의심을 벗는 만봉. 혜경은 대기 손님을 길손카페로 보내는 강사장의 마음을 떠보고, 석진에게 같이 피아노 콘서트를 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한편, 상욱은 완식이 무언가 숨기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봉에게 말한다.
주먹으로는 당할 자가 없을 것처럼 허풍을 떨던 안씨는 채소장사 박씨의 공격을 받고 엉망이 된다. 만봉은 완식을 불러놓고 디스코장에 간 돈의 출처를 대라며 따지고, 완력으로 만봉을 누르려던 완식은 오히려 만봉에게 당하고 만다.
3대째 내려오는 전통있는 설렁탕집 서울뚝배기를 배경으로 이시대 서민들의 삶을 그려낸다. 거짓과 위선속에서도 결국 진실과 정의는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비록 하나의 이름없는 음식점일망정 이익과 실리를 떠나 전통은 반드시 지켜져야 마땅하며 지켜야할 가치가 있음을 영상화한다. (출연 : 도지원, 최수종, 길용우, 양동근, 서승현, 주현)
춤바람이 난 옥자가 밤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강사장은 옥자의 다리를 부러뜨려 놓겠다고 벼른다. 밤늦게 담을 넘어 들어오던 옥자는 정말로 다리를 다친다. 한편 지갑을 잃어버렸던 권사장은 강사장을 찾아와 소란을 피워 미안했다며 만봉을 칭찬한다.
3대째 내려오는 전통있는 설렁탕집 서울뚝배기를 배경으로 이시대 서민들의 삶을 그려낸다. 거짓과 위선속에서도 결국 진실과 정의는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비록 하나의 이름없는 음식점일망정 이익과 실리를 떠나 전통은 반드시 지켜져야 마땅하며 지켜야할 가치가 있음을 영상화한다. (출연 : 도지원, 최수종, 길용우, 양동근, 서승현, 주현)
3대째 내려오는 전통있는 설렁탕집 서울뚝배기를 배경으로 이시대 서민들의 삶을 그려낸다. 거짓과 위선속에서도 결국 진실과 정의는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비록 하나의 이름없는 음식점일망정 이익과 실리를 떠나 전통은 반드시 지켜져야 마땅하며 지켜야할 가치가 있음을 영상화한다. (출연 : 도지원, 최수종, 길용우, 양동근, 서승현, 주현)
만봉이 서울뚝배기집을 그만둔다는 소문이 나자 최사장등 주변 가게 주인들은 너도 나도 만봉을 데려가겠다고 나선다. 깨숙과 완식이까지 만봉을 따라 나서자 강사장은 기가 꺾인다. 하는 수 없이 종업원들의 봉급을 십만원씩 올려준 강사장은 몸져 눕는다. 한편, 만봉이 집나간다는 소식에 우울했던 혜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