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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환상의 커플

환상의 커플

9/10
출시일 2006-12-03
실행 시간 60 분
장르 코미디, 드라마, 가족
한예슬, 오지호, 김성민, 박한별, 김광규
이사 홍정은, 홍미란, Kim Sang-ho

기억상실로 인해 빚어진 애인 빙자 노동 착취극!! 도저히 어울지지 않는, 만날 일조차 없을 듯한 두 남녀가 서로 맞부딪치며 벌어지는 환장할 상황 속에서. 결국은 환상의 커플로 다시 태어난다. 어울리지 않을 두 커플이 결정적으로 엮이는 계기는 그 흔하다는, 기억상실증. 드라마 주인공 열중 셋은 걸린다는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여주인공. 이 상황에선 당연히 멋진 남자주인공이 그녀를 보살피고 감싸주고..해야 하겠지만... 이번엔 아니다. 진부한 상황을 독특한 캐릭터를 이용함으로 오히려 새롭게 풀어간다. 기억담보 노동 착취극. 독특한 이야기 진행으로 식상한 소재를 비틀어 신선 발칙한 재미를 추구하고자 한다. 헐리우드 코미디 영화 '환상의 커플 (원제:Overboard, 1987)' 을 리메이크했다.

1. 에피소드 1

2006-10-14

재미교포이면서 막대한 부동산 건설 재벌인 리처드 조의 딸, 안나 조는 뉴욕 날씨에 짜증이 나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녀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남편 빌리 박은 리조트 인수를 핑계 삼아 석 달 째 한국의 남해에 머무르고 있다.

2. 에피소드 2

2006-10-15

요트에서 위스키를 마시던 안나는 홧김에 손에 끼고 있던 반지를 홱 빼서 던져버린다. 술이 만땅 취한 안나는 요트 구석에 나뒹굴며 반짝이는 반지를 보고 왜 거기 있냐며 일루 오라고 손짓한다.

3. 에피소드 3

2006-10-21

안나가 죽은 걸로 알고 있는 빌리는 안나의 장례식을 요트 위에서 진행한다. 안나의 사고 지점, 주머니에서 결혼 반지를 꺼내 보던 빌리의 손을 빠져 나간 반지를 주우러 난간으로 가던 빌리는 배가 기우뚱하자 난간을 잡고 매달리게 된다.

4. 에피소드 4

2006-10-22

안나를 모르는 체 하고 그냥 두고 온 빌리는 불안감에 안나를 찾아간다. 슈퍼에서 우연히 안나를 만나게 된 빌리는 안나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안도한다.

5. 에피소드 5

2006-10-28

철수를 프로 제비로 생각한 빌리는 엄청난 돈을 챙겨 공실장에게 건네주며 철수와 협상하라고 한다. 부흥건업 사무실로 간 공실장은 철수가 안나에게서 뽑아야 할 돈 150만원을 달력 위에 써놓은 걸 보고 150억을 요구할 거라고 짐작하며 돈가방을 내려놓는다.

6. 에피소드 6

2006-10-29

안나가 죽자마자 프린세스를 갖다 버린 걸 보면 빌리가 안나를 죽였을지도 모른다며 남자 직원들이 수근대는 말을 엿들은 빌리는 급하게 프린세스를 찾아 애견센터로 간다. 마침 길을 가던 안나는 애견센터 안에 있는 프린세스에게 눈길이 가고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이 프린세스에게 다가간다.

7. 에피소드 7

2006-11-04

빌리와 안나의 결혼 기념일에 빌리는 미국에서 소포를 하나 받는다. 안나가 보내온 결혼 기념일 선물에는 남태평양의 섬 사진과 함께 CD 하나가 들어있다. 영상 편지에서 안나는 빌리에게 결혼 5주년 기념 선물로 빌리를 위해 남태평양 섬을 샀다고 말한다.

8. 에피소드 8

2006-11-05

리조트를 거닐던 공실장은 아르바이트 온 아줌마들 일행 중에 자신의 첫사랑 계주 누님을 만나게 된다. 공실장은 한 번 놀러오라며 스파 이용권을 공짜로 준다. 계주는 동네 아줌마들, 강자 그리고 안나를 데리고 리조트로 향한다.

9. 에피소드 9

2006-11-11

철수는 없어지면 연락이 안 되는 안나가 불안하고 걱정돼서 휴대폰을 하나 산다. 덕구는 효정이 유경의 생일 파티를 열자고 전화가 오자 철수가 유경의 생일 선물로 휴대폰을 산 것으로 오인한다. 유경 역시 효정에게서 그 말을 전해듣고 기분이 좋아져 철수를 찾아간다.

10. 에피소드 10

2006-11-12

철수는 안나의 요트에서 일했던 사람의 주소를 알아내고 서울 노량진으로 향한다. 안나의 사진을 보고 그 남자는 자신이 일했던 배는 비슷하지만 다른 배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그렇게 큰 요트는 국내에 몇 개 안 되니까 자신이 한 번 알아봐 준다고 말한다.

11. 에피소드 11

2006-11-18

자신이 나상실이 아니라 엄청난 부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나는 배신감에 철수 보고 집을 나가라 한다. 경찰서를 찾아간 안나는 아무도 자신을 찾는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절망감을 느낀다.

12. 에피소드 12

2006-11-19

안나는 골목에서 급하게 코너링을 하다가 안나가 좋아하는 산딸기무스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던 빌리를 피하며 담벼락에 살짝 박고, 빌리는 옆으로 피하며 구른다. 빌리는 안나의 실수로 자신이 다쳤지만 안나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자신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다며 철수의 차를 대신 수리해주겠다고 한다.

13. 에피소드 13

2006-11-25

안나는 강자의 생일에 초대되어 동네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게 된다. 다들 웃고 떠드는 분위기가 어색하긴 하지만 안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강자 아버지가 두 사람 결혼 언제 하냐고 묻는 순간, 강자는 상실이 언니는 결혼했다며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14. 에피소드 14

2006-11-26

빌리와 공실장의 얘기를 들은 유경. 리조트 사장의 부인이 안나라는 걸 알게 된 유경은, 철수에게 달려가 그 소식을 전하려 하지만 철수의 집에서 안나와 마주치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당당한 안나. 기억이 돌아와도 장철수와 함께 할 것이라는 얘기에 유경은 기분이 나빠 사실을 전하지 않는다.

15. 에피소드 15

2006-12-02

빌리는 장철수에게 안나가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모든 걸 덮어달라며 애원한다. 안나가 의식을 회복하자 빌리는 다 장철수 때문에 오해가 생긴 거라며 잠깐 꿈꾼 거라고 생각하라고 말한다. 또 빌리는 안나의 옷이며 철수가 사준 핸드폰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16. 에피소드 16

2006-12-03

안나는 리조트 직원들과 어울리며 막걸리를 마시고 고스톱도 치며 안나가 아닌 상실이었을 때의 행동을 한다. 이런 안나의 행동에 모두들 의아해하면서도 전과 달리 인간적인 안나에게 따뜻하게 다가간다. 하지만 안나 자신의 마음은 춥다. 이런 안나를 보는 빌리의 마음은 무겁기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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