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녹 시즌 1 8화

휴직 기간을 앞두고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카스투리 도그라 경감. 10대 소녀가 실종되었다는 소식과 흉악한 생명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마음이 어지러워진다.

사건을 맡고 싶어 앙가드와 힘겨루기를 벌이는 카스투리. 한 통의 제보 전화 덕에 결정적인 정보를 쥔 인물의 행방을 알게 된다. 그러나 머지않아 위험이 닥치고 마는데.

에이미가 살해된 날 밤, 칸티는 어디에 있었나. 답을 찾으려 집요하게 파고드는 앙가드와 카스투리. 앙가드는 카페 주인 고빈드가 순다르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한다.

용의자가 납득하기 힘든 자백을 한다. 카스투리와 앙가드는 내부자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데. 만하스는 부행정관에게 접근하고, 누탄은 충격적인 메시지를 받는다.

두 용의자의 통화 내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전화번호 하나. 의문은 커져만 간다. 카스투리는 남편과 갈등을 겪지만, 결국 만하스의 집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앙가드와 참석한다.

통화 내역 속 전화번호의 주인공이 밝혀진 가운데, 결정적인 영상이 라비와 줄리의 자백을 끌어낸다. 앙가드는 오미를 붙잡는 데 혈안이 된다.

마침내 모든 것을 털어놓는 번티. 덕분에 만하스, 하리, 가간, 칸티에 관한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절망에 빠진 누탄은 극단적인 시도를 선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