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위치

하루카는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여고생이다. 친구들에게 늘씬하고 매력적인 외모로 칭찬받으며 그 이미지를 지키려고 매일 노력한다. 댄스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어느 날 저녁, 쌓인 것이 폭발하면서 갑자기 하라주쿠 거리를 달린다. 무작정 달린 끝에 신기한 가게 입구를 보고 낡은 문을 연다. 그건 마녀 니나의 가게다.

마나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다른 사람과 같아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음악 활동을 공유하는 SNS 비밀 계정을 갖고 있다. 어느 날 자기 음악에 관해 악평을 받게 된다. 갑자기 어느 골목에서 마나 뒤에 있던 벽이 문으로 변한다. 마녀 니나의 가게로 가는 문이다.

아키히로는 패션 스쿨에 다닌다. 자기가 재능있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며 산다. 하지만 아주 작은 비평에도 위축되고 속마음을 같은 과 친구에게 표현 못 한다. 어느 날 자기 브랜드에 관해 혼잣말을 하는데, 한 젊은이가 상황을 오해하고 아키히로에게 다가간다. 그는 미친 듯이 골목으로 달려가고 이상한 문이 나온다. 그 문을 통해 니나 가게로 들어간다.

니나는 몇 사람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마녀로써 자신감을 얻는다. 그때 최신 패션의 로리타 복장을 한 루루가 니나 가게에 온다. 자기가 혐오하는 것들로 꽉 찬 세상에 대한 경멸감으로 괴로워 한다.

니나가 루루를 구하지 못해 좌절할 때, 모델 티아라가 가게에 온다. 그녀는 연인 사키가 행복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빈다. 니나는 마법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친구 돼지와 카멜레온이 니나를 조종해서 티아라를 마법 차원으로 이동시킨다.

니나는 마법을 포기하기로 한다. 갑자기 과거의 자신 앞에 나타난다. 니나는 자신을 마주하고 학교 시절을 기억한다. 항상 외톨이였고, 더 나은 세상을 꿈꿨지만, 전혀 바꿀 수 없었다. 같은 반 친구에게 놀림당했지만, 아무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옥상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