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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재능있지만 아직 발굴되지 않은 젊은 여배우였다. 이탈리아의 촉망받는 감독이 그녀를 미국의 슈퍼스타와 함께 새로운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 했을 때, 그녀의 꿈은 실현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인생의 기회처럼 보였던 것은 생지옥의 시작으로 밝혀졌다. 그 영화의 제목은 "파리의 마지막 탱고", 여배우의 이름은 마리아 슈나이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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