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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랑

8/10
출시일 2024-06-06
실행 시간 0 분
장르 다큐멘터리
이사 Giulio Mastromauro, Giulio Mastromauro, Sandro Chessa

굶어 죽느니 암에 걸려 죽겠다는 선택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 1960년대 세워진 유럽에서 가장 큰 제철소가 있는 이탈리아 남부 공업 도시 타란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제철소의 붉은 먼지는 공장 근처 외에는 살 수 없는 가난한 지역민들을 서서히 죽이고 있다. 높은 소아암 발병률로 일찍 세상을 떠난 소아암 희생자들의 얼굴이 담긴 대형 벽화가 시내를 처연하게 바라본다.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논의되는 유럽 최대 제철공장이 있는 타란토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방가랑’은 자메이카어로 소란, 무질서, 혼돈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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